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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를 박차고 신당을 뛰워라
http://www.seoprise.com (펌) 2003/7/31(목) 01:53 이름: 신선나라 (kbr0410@hotmail.com) 전대를 박차고 신당을 뛰워라 '개혁신당으로 헤쳐 모여야 산다' 민주당의 전대는 통합이든 리모델링이든 수구지역당이 될 뿐이다. 지금 이상태로는 지역당 벗어날 길도 없고 그렇다고 민주당으로는 총선은 하나 마나고... 어쩌면 좋습니까? 결국 개혁신당으로 헤처모여야 겠지요? 강가에 가보십시요. 모래들이 저마다 반짝반짝 황금빛 투성이 입니다. 과거투쟁경력에서 어디 빠지는 의원나리 있습니까? 아! 한나라당에 수두룰 하다구요? 그건 그런데요 거긴 뺍시다. 거긴 강이 아니라 썩은 물이 득실대는 시궁창이지 모래밭이 아니걸랑요. 누군 되고 누군 안 된다는 논리는 합리적 개혁의 기치 아래서는 곤란합니다. 그럼 어떻게 선별하느냐구요? 여기서 사금과 사금파리 선별법은 간단합니다. 선명성도 과거 투쟁경력도 다 필요 없어요. 조건은 단한가지 그저 기득권을 버리면 됩니다. 노무현의 개혁코드는 바로 '버리자' 입니다. 나부터 기득권을 포기하자 이겁니다. 금뺏지의 프래미엄도 버리고 지구당 위원장직도 내 놓고 씨름판의 선수처럼 예선부터 새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작년도 천하장사라고 본선이나 결선만 하는게 아니라 기득권을 버리고 예선부터 빡빡기며 시작하는 겁니다. 암만 수구꼴통도 그렇게 해서 당선되면 인정해 주는 겁니다. 그럴리는 없지만 그것도 재주니까요. 사실 노무현은 별 음모를 꾸미지 않습니다. 아주 많은 분들이 색안경으로 보시는 데 노무현의 장점은 맷집에 있습니다. 영호남의 지역감정파, 조중동 조폭언론, 한나라당의 냉전수구꼴통, 동교동 수구잔당, 후단협 철새 관망파, 구주류 보수꼴통, 신주류 개혁세력, 진보수구 꼴통등등... 이들로 부터 시도때도 없이 두둘겨 맞는겁니다. 바보 노무현이 대통령 된다고 금방 이해타산에 약삭빠른 수재가 될수는 없습니다. 총선때까지 무당파 노무현은 이들 당리당략에 밝은 정쟁의 고수분들로 부터 열심히 매 맞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사정없이 노무현을 때려주십시요. 그래야 불쌍한 노무현이 삽니다. 노무현은 개혁을 하고자 합니다. 진정한 의회정치로의 회복 말 입니다. 무늬만 개혁이 아니라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합리적 개혁이지요. 그런데 노무현은 단기필마로 청와대 입성을 했습니다. 군사도 없고 장수도 없고 가진거라곤 벌써부터 악악대는 진보성향의 네티즌 뿐이고 노무현이 빗을 갚으려면 일그러진 사회제도와 관행을 개혁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기존세력 즉 수단방법 안가리고 발목잡는 수구꼴통들을 숙청해야 하는데 여소야대 고독한 대통령에게 남은거라곤 화려한 의자 하나뿐 아무것도 없는것입니다. 사실 개혁은 고사하고 임기나 채우면 다행인 지경입니다. 노무현은 그래도 개혁을 하고자 합니다. 어떻게요? 바로 매 맞는 것입니다. 즉 무리한 기대에 대한 실망정치죠. 그럼 그렇치하는... 그 잘난 한표 밀어주고 시내 쓰래기 다 치우라니 어쩌겠습니까? 쓰래기를 여기저기 터트려 악취를 풍겨야죠. 그러다보면 누가 앎니까? 보다못한 개혁지지세력이 나타나 흑기사가 되 줄지... 뭔 소리냐구요? 생즉사, 사즉생 노무현은 살기위해 맞아 죽기로 했단 말입니다. 총선승리를 위해 대 양심세력 결집을 시작한다 이겁니다. 그것도 노무현이 인위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불쌍한 노무현 짓밟으며 자발적으로 일어선 합리적이고 양심적인 범개혁세력의 묵시적 연대에 의해서죠. 소설쓰느냐구요? 예, 소설입니다. 노무현은 민주당 탈당하지 않습니다. 그저 우울한 표정으로 봐도 못본척 하고 있으면 됩니다. 능동적인 민주당의 신주류세력이 20여명 나가서 개혁신당 만들고, 한나라당 소장파 10여명이 당권파 한난라당서 쫓겨나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합류하고 기타 자민련등에서 정치생명이 위험하면 살려고 날아들고 개혁당을 아우르는 용감한 정치지망생까지 합류하면 호남지역 민주당을 제외한다해도 총선 때 되면 전국정당의 면모를 갖출것입니다. 노무현의 민주당은 호남을 대변하는 도로민주당이 되어 총선으로 가겠지요. 결국 수구와 개혁세력의 한판승부가 총선에서 펼처지고 결과적으로는 명분과 바람으로 급조한 개혁신당이 120-130여석을 상회하고, 물갈이 된 민주당이 2-30여석, 자민련 5-6석, 신당바람의 세기에 따라 한나라당이 100여석이 되고, 무소속4-5석쯤으로 낙찰이 될 것입니다. 이때 명심 할 것이 신당과 민주당이 전략적 연합공천해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민주당 리모델링요? 안됩니다. 그건 호남지역당으로 무너지는 영남패권이 바라는 지역감정 자극표입니다. 한마디로 냄새가 심해서 똥파리만 낀단 말입니다. 그래도 노무현은 민주당에서 냄새나는 후단협, 동교동 수구잔당들과 딩굴어야 합니다. 악취로 코가 썩어도 노무현은 처가를 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노무현은 한나라당 대표와도 한달이 멀다고 만나서 삼겹살에 소주한잔씩 해야 합니다. 왜냐, 지금은 최병렬이 대표지만 총선이 끝나면 서청원이 당권회수 할거고 마당쇠는 주군을 위해 막나갈수 없기때문이죠 무순말이냐면 서청원인 바로 대선유학 떠난 영원한 후보 이회창의 한나라당 관리인이기 때문입니다. 서청원은 이회창의 밀명을 받고 한나라당의 6월 당권경쟁에 뛰어들었지만 당원들 쪽팔려서 다시뽑지는 못했지만 총선실패책임을 물어 다시 당 대표가 될 것입니다. 그래야 의회정치가 살고 국정도 잘 풀리고 노무현이 키우는 대통령 지망생들이 개혁신당에 우후죽순처럼 모여서 일전불사의 칼을 갈 테니까요... 그러다 총선이 끝나면 강력한 개혁세력이 급부상하여 정치개혁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노통이 취임일성으로 총선승리당에 총리자리 넘긴다고 했으니 못이기는 척하고 민주당과 개혁신당이 혼인하는 거죠. 그래도 노무현은 절대 당리당략으로 추진하진 않을 것입니다. 양당의 대표들이 자유연애로 만나서 지들이 알아서 다 잘 될 테니까요. 따라서 도로민주당은 추미애에게 맡기고 개혁신당파는 일어서야 합니다. <5/1일 올린글을 리모델링해서 다시 올립니다.> -------------------------------------------------------------------------------- ▦한다솜: 이젠 리모델링ㅇ이란 단어만 들어도 치가떨림. -[07/31-01:56]- -------------------------------------------------------------------------------- 신선나라(펌): ▦한다솜/ 요즘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안은가 봐요? 스트레스 심하면 피서나 가쇼... 어차피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인데... ㅋㅋㅋ 즐필하쇼. -[07/31-02:09]- -------------------------------------------------------------------------------- 그럼: 인기 떨어진 노무현 계속 민주당에 짱박아두고 신주류만 빠져나와서함 해보자 이겁니까 민주당은 추미애나 한화갑이 장악하고.. 글타면 노무현은 계속 인기가 떨어져아되는데.. -[07/31-02:14]- -------------------------------------------------------------------------------- 신선나라(펌): 그것이 바로 노무현의 주특기 허허실실전법입니다. 적과의 동침이고 친위대로 포위하고 압박하는 것이지요. 개혁이란 나를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협상할 필요도 없고 올곳게 국정만 이끌면 만사 OK이지요 따라서 다 줄듯하면서도 줄게 없는것이 정치고 모르는체하며 바보소리 듯는것이 정치입니다. 명분만 꽉 잡고 있으면 노무현은 어디있든 만사형통입니다. -[07/31-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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