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족의 생존과 핵문제 그리고 미국
민족의 생존과 핵문제 그리고 미국 다음 글은 중앙일보 2002년 2월 27일자 김경원칼럼을 읽고 중앙일보 게시판에 올린 항의성 글인데 우리 민족 전체와 관계있는 문제이기에 여기에도 올리는 것입니다. 의식있는 독자께서는 각자 자신의 항의문을 중앙일보 게시판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 -- ---- - - - - - - 중앙일보 2월 27일자 신문에 "북한 핵 용납않는 이유"란 제목의 글을 쓴 김경원씨! 나는 민족성 개조단이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민족성 개조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글을 읽고 바로 반박의 글을 쓰려 했지만 바쁘게 살다보니 이제야 쓰게 되었습니다. 내가 평소 혈압이 정상이었기 망정이지 혈압이 높은 사람이었다면 귀하의 글을 읽고 혈압으로 쓰러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며칠이 지난 지금도 귀하의 글을 생각하면 피가 위로 치솟아 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귀하의 글의 내용은 민족성 개조를 위해서 제일 먼저 정리하고 처단해야할 전통적인 사대주의자, 바로 그런 사대주의자들의 생각, 그것이더군요. 사대주의자들의 생각이란 예나 지금이나 노예의식, 똘마니 의식, 신하의식, 그런 것 아닙니까? 귀하는 세계지도를 펴놓고 우리 나라를 보면서, 이렇게 큰 대륙을 눈앞에 두고도 왜 우리 나라는 좁은 반도 국가가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 귀하는 "공녀, 조혼, 귀무덤, 코무덤, 화냥년, 죽창에 찔려 죽고, 정신대, 50년 동안의 부녀 생이별" 등의 말들이 왜 우리 민족에게만 특유하게 해당하는지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까? 바로 귀하 같은 문약하고 심약한 사대주의자들 때문이라고 나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귀하의 글에는 이러한 내용이 있더군요. "이상적으로 생각하면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들도 핵무기를 모두 폐기함으로써 핵무기가 없는 세계를 만들어야겠지만, 실제로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강대국들에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할 방법은 있어 보이지 않는다. 국제 관계는 힘의 관계다. ..... 모든 나라가 다 함께 핵무기를 포기하기를 바라는 꿈은 누구나 꿀 수 있다...... 실현 불가능한 이상보다 실현 가능한 차선책을 찾아야 한다. ... 강대국들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불가능한 이상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현재수준 이상의 핵무기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핵전쟁의 위험이 증대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바로 이것이 북한이 핵무기에 대한 꿈을 버려야 하는 이유다. 북한이나 한국이 핵 옵션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국제사회의 성격상 불가피하고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합리적인 선택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사회는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것이다." 귀하의 글은 쉽게 말해서 우리 나라는 강대국이 될 수도 없고, 강대국하고 싸워 이길 가능성도 없으니 강대국들에게 알아서 기자는 것 아닙니까? 국제관계는 힘의 관계라고 하면서도 힘을 기르는 것을 포기하자는 말이 나옵니까? 귀하 같은 사대주의자, 심약자, 문약자들이 전통적으로 우리 나라의 주류를 이루어 왔기에 우리 나라가 대륙으로 웅장하게 뻗어 나갈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반도국가로 남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조선말에는 제국주의의 먹이가 되어 결국에는 일본 식민지가 된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주류들이 일본처럼 자주적이고 역동적이었더라면 우리 나라의 국경은 지금쯤 북경 어디쯤, 아니면 남경 어디쯤일지도 모릅니다. 역대의 사대주의자들은 우리가 중국하고 싸워봤자 이길 가능성도 없으니 괜히 딴 생각하지 말고 중국을 상국으로 모시며 편히 살자고 한 것 아닙니까? 그러면서 귀하가 북한이나 한국이 핵무기에 대한 옵션을 포기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하듯이 우리 조상들인 역대 사대주의자들도 중국을 상국으로 모시고 중국에 복종하며 사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귀하같은 사대주의자들이 합리적이라고 선택했던 사대주의가 귀무덤,코무덤, 화냥년, 결국에는 한일합방이었던 것입니다. 귀하의 생각으로는 일본이 중국과 싸워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과거에 청나라를 이기고 중일전쟁 당시에는 중국의 반 이상을 점령하였습니다. 우리 나라가 미국이나 중국 소련 그 어느 나라와도 마지막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이들 나라와 싸워 못 이길 이유가 없습니다다. 왜 심약한 마음을 가지고 미리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국민들에게 사대주의 사상을 선동하는 것입니까? 자주적, 역동적인 사상을 심어줄 자신이 없으면 조용히 있기 바랍니다. 그러면 국민들에게 피해나 끼치지 않지요. 강대국들이 핵무기를 버리지 않는 한 우리 민족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싸우겠다는 각오로 투쟁하여 우리도 핵무기를 가져야 합니다. 미국이나 소련, 중국이 우리 나라를 핵으로 공격하면 그 때는 우리는 어떻게 싸울 것입니까? 과거같이 똑같은 재래식 무기로 싸운다면, 싸우다 힘이 붙이면 남한산성으로 들어갔다가 뒤따라 올라오는 적을 돌멩이로라도 내려 칠 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핵무기로 공격한다면 이렇게도 못하고 꼼짝없이 당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우리의 맹방이니까 우리를 공격할 이유도 없고, 그 외 나라가 우리를 공격한다면 우리의 맹방인 미국이 핵우산 협정에 의하여 우리 나라를 지켜주니까 그런 걱정할 것 없다구요? 만약 귀하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미안한 말씀이지만 일찌감치 지구를 떠나십시오. 그런 사대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민족전체가 사대적이 되어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만 피해를 당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전부가 피해를 당한다는 것을 아십시오. 조선말기에 우리가 일본에게 먹힌 이유가 우리 나라가 힘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귀하도 인정할 것입니다. 국력을 결정하는 요소는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것이 국방력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1907년 8월 일본에 의해 우리 군대가 강제 해산 당할 때 우리의 군인이 몇 명이었는지 아십니까? 명색이 인구 2,000만이라는 국가의 병력수가 불과 몇 천명이었다는 기가 막힌 사실입니다. 당시 일본은 병력이 100만이라고 할 때입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가 왜 그렇게 적은 병력을 가지고 있었는지 압니까? 기록에 의하면 갑신정변이 일어나기 얼마 전에 서재필 등 개화파들이 고종에게 사관학교의 설립을 건의했으나 당시 집권세력인 사대당의 괴수 민비가 우리가 군대를 양성하는 것을 청나라의 원세개가 반대하므로 안 된다고 하여 사관학교의 설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귀하의 논리대로라면, 만약 귀하가 당시 생존했었다면 상국인 청나라의 요구를 무시해 가며 군대를 양성할 것이 아니라 상국의 비위를 맞추며 조용히 사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하며 군대 양성에 반대했겠지요? 그러나 당시 청나라의 반대를 무릅쓰고라도 징병제를 실시하여 몇 십만의 군대라도 양성해 왔더라면 일본에게 먹히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이 문제는 귀하도 인정하듯이 마치 현재의 핵무기와도 같은 형편입니다. 과거 조선이 징병제를 실시해서 강한 군사력을 가지면 청나라가 상국 행세하기가 힘들어 지니까 우리의 군사력양성을 반대했듯이, 미국도 지금 우리가 핵을 가지면 미국의 영향력이 줄어드니까 미국으로서야 우리가 핵을 개발하면 일본도 개발할 것이라는 등 각종의 이유를 들어 남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반대하겠지요. 그렇다고 우리 민족의 사활이 걸린 문제인데 미국이 압력을 넣는다고 포기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우리의 핵개발을 반대하는 어떤 나라와도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싸우겠다는 각오로 핵에 집착하면 우리도 핵을 가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우리가 핵이 없기 때문에 주변국의 핵 공격을 받아 민족이 전멸하나 핵을 가지려고 싸우다 전멸하나 결과는 마찬가지니까 이왕이면 핵을 가지려고 싸우는 길을 택해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 신문에 귀하는 사회과학원 원장과 고려대 석좌교수로 소개되어 있더군요. 평소에도 그렇게 심약하고 사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 민족에게 자주적. 역동적인 내용의 글을 쓸 수 없다면 글을 쓰더라도 민족의 생존과 관계있는 부분은 피해 가기를 부탁합니다. 학생들에게 강의할 때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하시길 부탁합니다. 만약 생계를 위하여 신념과 다른 내용의 글을 쓴다면 다른 길을 찾아 보십시요. 아무려면 호구할 방법이 없겠습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부탁할 것이 있습니다. 신문에 싣는 사진 좀 교체하십시오. 귀하의 글을 읽고 속에서는 부글부글 끓는데 약올리듯이 실실 웃고 있는 귀하의 사진을 보면 더 끓어 오릅니다. 상대방의 기분도 생각해 주십시요. 내 글 중 귀하에게 실례되는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는 감정을 억제하려 애를 썼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moksoodan.com 부국 강국 통일을 위한 민족성 개조단. 서한철 |
| 
|
송창식
2018-08-31 06:50
|
【 https://www.noriterhwi.com/ 】안전놀이터, 메이저사이트, 먹튀검증, 놀이터먹튀, 안전토토사이트, 안전카지노사이트 【 https://www.noriterhwi.com/ 】안전놀이터, 메이저사이트, 먹튀검증, 놀이터먹튀, 안전토토사이트, 안전카지노사이트 【 https://www.noriterhwi.com/ 】안전놀이터, 메이저사이트, 먹튀검증, 놀이터먹튀, 안전토토사이트, 안전카지노사이트 【 https://www.noriterhwi.com/ 】안전놀이터, 메이저사이트, 먹튀검증, 놀이터먹튀, 안전토토사이트, 안전카지노사이트 【 https://www.noriterhwi.com/ 】안전놀이터, 메이저사이트, 먹튀검증, 놀이터먹튀, 안전토토사이트, 안전카지노사이트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