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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아리랑행사 南초청 안할듯
대한매일신문 2002. 4. 15 북한이 이달 말부터 2개월 동안 개최하는 ‘아리랑’ 행사에 남측 인사들을 초청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그동안 참관단 신청을 받던 남측 민간단체들이참관단 모집을 중단했다. 지난 10∼12일 금강산에서 6·15 2주년 행사 공동개최 방안 등을 논의하고 돌아온 ‘통일을 염원하는 2002 새해맞이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15일 “북측 허혁필 민족화해협의회(북측 민화협) 부회장이 ‘아리랑은 체육·예술부문 일꾼들이 담당하는 내부 행사이고,우리는 위임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그렇다면 남쪽에서는 가지 않는 것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으나 허 부회장은 가타부타 말이 없었다.”면서 “북측이 나중에 다시 남측 인사 초청의사를 밝힐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선 참관이 어려울 듯하다.”고 전했다. 전영우기자 http://www.kdaily.com/view.php?num=747641365&sec=ca&paperdate=2002-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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