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시바삐 우주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앞으로는 더 이상 국가 다자간의 투쟁이 이 지구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다. 세계는 극심한 투쟁의 장으로 변해버릴 것이며, 그 공간은 이 지구가 아닌 우주 공간으로까지 확산될 것이다. 우주 시대는 결코 우리가 피해갈 수 없는 숙명이다. 인류의 역사는 인식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짐에 따라 활동 영역이 넓어졌으며, 그로 인하여 문명이 발전하는 과정을 되풀이하였다. 인류가 지구는 둥글다는 것을 알아갈 무렵, 구라파 각국은 신대륙을 탐사하고자 열을 올렸고 그것은 세계 역사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 그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려 하는 것이다. 우주를 연구하는 것은 당연하게도 인식 가능 영역의 확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것을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무한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제 머지 않아, 우주 공간 점유를 위한 투쟁이 있을 것이다. 우리 나라는 한시바삐 우주 항공 기술을 자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만한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이 아메리카 합중국으로부터의 자주의식을 되찾는 것에서 시작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최첨단의 기술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마땅히 우리 정부가 이것을 자율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만한 주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가지지 못했다. 아직까지도 아련을 우방이라고만 생각하고, 그들이 우리를 먹여 살려줄 것이라 믿는 허랑한 사대주의자는 똑똑히 새겨야만 한다. 지금 우리의 자주를 포기하게 되면, 우주 시대에서의 경쟁에서 한 없이 추락하고 말 것이다. 추락하는 마당에 자주를 포기하고, 그들을 우방이라고 부르는 것은 도리어 나라를 파는 것과 같은 일이다. 우리는 우리가 우방이라 생각하는 아련에게 동등한 권리를 주장할만한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야만 한다. 화랑단 http://www.hwarangdan.org/ http://www.minjok.net/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