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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같은 시대는 안 온다
스타크래프트라는 유명한 게임이 있기 전에도, 지구인이 외계인에 대항해 싸우는 소재의 영화나 게임은 많았다. 어쨌든 우리는 우리의 미래가 과연 스타크래프트 같은 우주 시대가 될지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말로 미래에는 스타크래프트 같이 외계인과 싸우는 시대가 도래할까? 그러나 나는 외계인과 싸우는 시대가 도래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와 같은 조건을 가진 행성을 우주상에서 발견하기도 어렵거니와, 있다손치더라도 우리와 같은 조건의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도 희박하다. 만약 그런 위협적인 존재가 어딘가에 있었다면, 지구가 그들에게 먼저 점령당했을지도 모른다. 반면 지구 문명이 그들보다 발전한 문명이라면, 그들을 상대하여 싸우는 것은 위협적이지 않은 일이 될 것이다. 아무튼 나는 우주 시대를 소재로 한 영화나 게임을 제작하여 전세계에 퍼뜨리는 아련의 전략이 부러울 따름이다. 우주 영화 나오는 것치고 아련이 주인공이 아닌 것을 봤던가? 그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서도 단 한명 등장인물 빼고는 모두 백인종이고, 중심인물은 모두 아련의 후손들로만 채워졌다. 물론 어느나라가 제작하던지 그랬을 것이지만, 우리는 아련이 가진 힘에서 비롯된 문화 전략에 넘어가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볼 일이다. 화랑단 http://www.hwarangdan.org/ http://www.minjok.net/ 단언컨대, 결단코 스타크래프트 같은 시대는 오지 않을 것이다. 대신 우주 시대는 지금과 같은 민족과 국가 다자간의 피비린내나는 투쟁의 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여태까지 그러했듯이 우주 시대에서 투쟁의 주체는 지구라는 새로운 공동체가 아니라, 우리들 민족과 국가 자신이라는 것은 분명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우주 시대를 대비하여, 우리는 얼마나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지 말이다. 결국에는 국력 증강 이전에 자주의식이 있어야 하는데, 새로운 우주 시대에서 우리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만한 그런 의식이 결여되어 있는 것 아닌가. 지금도 아련은 우주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아련은 명실상부한 선두주자이다. 그리고 우리는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아련에게 종속되어 있다시피 한 것도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물에 물 탄 듯한 자세로는 우주 시대에서의 우리의 입지를 굳힐 것 같지가 않다. 우리는 분명 무언가 달라져야만 한다. 전통과기술: 상상력이 너무 풍부하신 거 아닙니까? ^^ 영화제작기술이 앞서가는 것도 아련의전략이고 감독들도 문화의 전략적 수출에 선봉이란 말씀이란 건가요? 우주전쟁의 시대는 오지않을거란 상상은 님의 바람이 아닌지요? 제 생각엔 있을수도.. 라는^^; 아련을 대하는,나라를 걱정하는 애국심이 모든 사물을 보는 데 본질이 아닌 오로지 일관된 시선으로만 향해있는 님의 지금이 아닌지요? [07/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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