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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의 '아리랑 축전'과 '서해 교전'에 대해서...
이번 이북의 서해 교전 '도발 행위'에 접하면서.. 서해 교전과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보도 내용을 참고하여 판단하건데 아래와 같은 진단이 가능하리라고 본다. 1) 아리랑 축전의 이북 '대내적인 목적'은 - '체제 유지 강화'와, - 이남 월드컵에 의한 이북 인민들의 '민심 수습 목적'에 있다! 2) 이번 서해 교전은 - 다분히 전략, 전술적인 차원이라고 봐야함! - 현재의 특수한 남북 상황하(이북 아리랑 축전, 이남의 뜨거운 월드컵 열기)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콘트롤을 벗어나 이북내부 강경파의 도발일 가능성은 극히 적다고 보여진다. 3) 이번 서해 교전 도발의 목적은 - 대내적으로는 ,전세계적인 이남 월드컵 열기에 의한 이북 인민들의 동요를 '새로운 긴장 상태 조성'으로 돌파해 내부 체제 유지를 강화하려는 목적이 우선인 것으로 판단됨!!! - 대외적으로는 최근 미국과의 교섭에서 유리한 입장을 선점하려고 새로운 긴장을 조성하려는 것으로 판단됨. - 전쟁을 확대하려는 목적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물론, 1%의 가능성이 있더라도 현재의 상황에서 경계 및 대비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4) 이북에 의한 도발 행위가 확실하다고 판단될 경우, - 이번 이북의 도발 행위는 도저히 용납되기 어려운 사태입니다!!! - 내일 전세계가 바라보는 월드컵 마지막 날이고, 이남의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는 상황하에서, 또한 이북의 아리랑 축전(대외적인 주요 목적은 국제 사회를 향한 '평화 메시지' 전달로, '국가 이미지 회복'임!) 이 연장되어 있는 상황하에서의 '도발 행위'가 이북 자신의 전략하에서의 '전술행위'라면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것입니다! - 이남의 많은 젊은 애국자들이 이북의 전략, 전술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됩니다. 물론, 현재까지의 보도 내용하에서의 판단입니다. 2002. 6. 29 (PS) 이북의 이번 도발이 3년전 우리 해군에 일방적으로 당한 패배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라는 의견도 있슴. 녹두꽃: 실제로 서해 교전이 일어난 당일날 쓰신 글이세요? 놀랍습니다. [07/24-00:14] 민중운동가: 그동안 서해교전과 관련된 여러가지 글들 보았지만 님의 글이 가장 앞서있다고 생각합니다. [08/14-1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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