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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도 '국격(國格)'을 생각하자"
2004-06-22 프레시안 (펌) "이제, 우리도 '국격(國格)'을 생각하자" [데스크 칼럼] 연이은 지도층의 '국격 손상'에 개탄하며 "사람에겐 인격(人格)이 있어야 하듯, 나라에는 국격(國格)이 있어야 한다." 며칠전 한 사적 모임에서 만난 거시경제전문가이자 중국전문가인 한 선배가 한 말이다. 그는 최근 주한 중국대사관이 고압적으로 대만정부 출범식에 우리나라 여당의원들의 참석을 막고 이에 해당의원들이 순응한 사실을 예로 들며 "중국은 원래 우리나라를 우습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한 나라를 대표한다는 의원들이 그런 저자세로 접근해선 안된다"면서 이른바 '국격론(國格論)을 폈다. 피식민지시절 國格을 지킨 김산 흔히들 "나라가 부강해야만 자주가 가능하고 국격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최근 이라크 추가파병이 논란이 되면서 파병 찬성론자들이 자주 펴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 선배는 "국격과 국력은 무관하다"고 단호히 말한다. 그는 그 예로 일제강점기의 혁명가 김산을 예로 든다. 김산(본명 장지락, 1905~1938)은 피식민지가 된 조국의 해방을 위해 14살 어린나이에 3.1운동에 참여했고 <독립신문> 발행에도 참여했으며 무정부주의자 시절을 거쳐 사회주의자가 되면서 중국 대장정에도 참여했고, 독자적 조선군을 조직하다가 중국공산당의 음모로 피살된 비운의 혁명가다. 김산의 풍운아적 삶은 그가 피살되기 전해인 1937년 님 웨일스를 만나 구술한 <아리랑 노래(Song of Arrirang)>에 감동적으로 기록돼 있다. "김산의 <아리랑>을 보면, 김산이 신문기자인 님 웨일스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조선의 차이'를 설파하는 유명한 장면이 나온다. 당시 님 웨일즈는 조선이라는 나라의 존재조차 거의 모르던 처지였다. 대국 중국의 변방처럼 여기고 있었다. 그런 님 웨일즈를 향해 김산은 조선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봐라, 중국인들은 양손을 소매에 넣고 허리를 구부리고 구부정하게 다니질 않나. 그러나 내나라 조선에 가봐라. 모두가 허리를 곧곧이 펴고 당당히 두팔을 흔들며 활보한다. 내나라는 그런 나라다.' 님 웨일스는 김산의 이같은 당당함에 완전매료돼, 그녀의 남편 에드가 스노우가 마오저뚱의 일대기를 쓰는 동안에 그녀는 김산의 일대기 <아리랑 노래>를 쓰기에 이르른다. 암울한 일제강점 시절 김산은 나라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머나먼 타국에서 당당히 '국격(國格)을 지킨 것이다." 자신이 이 땅에 태어난 '김산의 후손'임을 자랑스러워 한다는 이 선배는 중국정부의 고위층 지우등과 만나는 자리에서도 그들이 13억 인구의 경제대국임을 앞세워 한국을 우습게 여기는듯한 분위기만 풍기면, "야, 13억 인구를 가진 대국이라는 나라가 5천만도 안되는 우리나라한테는 축구만 하면 판판이 깨지냐"고 즉각 면박을 준다고 한다. 그러면 대꾸할 말을 잃은 그들은 얼굴이 불그락푸르락해지면서 "야, 축구 얘기 그만하고 술이나 마시자"고 슬그머니 대화를 돌린다고 했다. 이 선배 또한 자신의 현위치에서 당당히 '국격'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연이은 '중국쇼크' '일본쇼크', 그리고 '미국쇼크' 국격이란 이처럼 나라의 힘이 작든 크든 간에, 심지어는 나라가 피식민지가 된 상황에서도 결코 훼손되거나 상실해서는 안되는 절대가치다. 사람이 아무리 어렵게 살지라도 인격을 상실해서는 안되는듯 말이다. 특히 한 나라를 대표하는 '공인'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은 지금 너무나 많은 공인들의 '국격 포기'를 보고 분노하고 절망하고 있다. 우선 앞서 언급한 주한 중국대사관의 오만과 의원들의 순응이 그런 대표적 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국민분노가 폭발하자, 중국대사관측은 곧바로 태도를 바꿔 해당의원들을 재차 불러 식사대접을 하면서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쩔쩔 맸다고 전해진다. 중국측은 또 이같은 사실을 폭로한 전직 의원을 거명하며 의원들에게 "오해를 풀고 싶은데, 한번 자리를 주선해줄 수 없냐"고 부탁하기까지 했다고 전해진다. 국민의 분노로 의원들이 손상시켰던 국격이 어렵게 지켜진 것이다. '중국파문'이 발생한지 며칠도 안지난 18일 비슷한 사태가 또 발생했다. 이번에는 '일본파문'이었다. 주한 일본대사관이 서울 도심에서 주최한 자위대 창설 50주년 만찬에 여야의원 5명과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제가 된 것은 종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각 정당에 공문을 보내 참석하지 말 것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참석했다는 사실이며, 더욱이 주한 일본대사관이 전날인 17일 독도유람선 취항을 문제삼아 우리 정부에게 "독도유람선 운항허가는 일본영토 침해"라며 운항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망언을 한 직후에도 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는 사실이었다. 더없이 개탄스런 '국격 손상'이 아닐 수 없다. 우리에게 '국격'이란 무엇인가 하지만 지금 다수 국민이 무엇보다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국격 손상' 사태는 이라크 추가파병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같은 참괴함은 김선일씨가 이라크 무장세력에 피납돼 '참수' 위협을 당하는 극한상황까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의 이라크 파병 결정 차질을 우려한 미국이 이 사실을 닷새간이나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극에 달하고 있다. 미국에게 있어 한국은 '국격없는 일개 동원대상'에 불과함을 극명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의 이같은 행태는 우리가 자초한 측면이 적지않다. 특히 의회가 경우가 그러하다. 의회는 지난해 1차 파병때와 마찬가지로, 2차 파병때도 '국격'을 크게 손상시켜왔다. 굳이 지난해 정부의 파병결정을 백지화시킨 터키국회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우리 국회의원들은 처음에는 파병반대 목소리를 높이다가 막판에는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는 양상을 되풀이했다. 1차 파병안을 통과시킨 지난 16대 국회도 그러했지만, 초선들의 대거진출로 기대를 모았던 17대 국회도 마찬가지였다. 팔루자 학살-이라크 포로 강간-학대 사실이 폭로되면서 전세계가 경악하고 이라크인들의 분노가 폭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찌된 일인지 우리나라의 초기 파병반대파 의원들은 "이제는 과거와 달리 파병할 명분이 생겼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자신의 변신을 합리화했다. 또한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면서도 우리나라의 이라크 파병에는 찬성하는 자기모순을 드러냈다. 모두가 미국의 비웃음거리일뿐이다. 이들에게는 애당초 세계인의 눈에 우리나라가 어떻게 비칠지, 이라크인들의 눈에 어떻게 비칠지는 애당초 관심밖인듯 비칠 정도다. 오직 미국의 눈에 어떻게 비칠 것인지만이 관심사처럼 보인다. 이들에게 애당초 '국격'이란 개념조차가 존재하지 않는 셈이다. 물론 한국의 대미의존도는 각분야에서 지대하다. 정부의 고위관계자는 "미국이 한국을 죽이려 들면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 수십가지는 된다"고 말못할 속내를 토로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해초 노대통령 취임직후 우리나라 신용등급이 두 등급 떨어질뻔한 절체절명의 위기도 있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는 스스로에게 자문해야 할 때다. 우리에게 '국격'이란 무엇인가. 우리나라보다 턱없이 가난하고 힘없는 나라들조차 한결같이 미국의 파병요구를 단호히 거부하며 사용했던 "NO"라는 단어는 지금 우리에게 한낱 사치품일뿐인가. 지금으로부터 67년전 중국대륙에서 김산이 외쳤던 '국격'의 당당함이 더없이 그립고, 더없이 부끄럽다. 박태견/편집국장 .............................................................................. <의견 1.> 친일 이완용은 유죄? 친미 노무현은 무죄? nspe / 2004-06-22 오후 4:05:20 추천 13, 반대 0 우리는 일제 식민지 36년을 경험해야했던 역사를 가진 민족이다. 그로 인해 강대국에 의한 분할 통치와 분단 그리고 전쟁, 연속된 군사독재를 경험하면서 자유를 차압당하고 국민들은 기계처럼 노예처럼 살아야 했던 기억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금부터 100 여 년 동안 한반도와 이 땅에 살았던 민중들의 역사다. 모든 이데올로기가 왜곡되었고 삶의 질곡을 겪어야 했으며 자유와 인권은 무참하게 유린 당해야 했었다. 해방을 위해, 군사독재 청산을 위해 그리고 분단으로 인해 참으로 엄청난 숫자의 민중들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목숨을 빼았겨야 했다. 지금 이라크는 100 여 년전 무력으로 한반도에 점령을 시작한 일본 제국주의와 같은 침략자들을 맞이하고 있다.우리가 조선 왕조를 지탱하면서 개화를 거부한 것이 침략의 빌미 였다면 이라크 역시도 후세인과 석유가 빌미인 것이 다를 뿐이다.그네들은 엄청난 무력앞에서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또 엄청난 사람들이 침략자들에 의해 목숨을 빼앗기고 친미 허수아비 정권을 내어 주어야하는 고통 역시 겪고 있다. 작금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여 과거 100 여 년전의 우리 모습과 흡사한 이라크와 이라크의 친미 허수아비 정권을 돕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을 논할 수 없으며 그들의 부도덕을 말할 수 없고 일본 대사관앞에서 십 수 년째 농성중인 정신대 할머니들을 거론할 자격이 없다. 더 이상 안중근을 윤봉길을 애국자로 신봉할 수 없으며 이봉창과 미국인 스티븐슨을 저격한 전명운과 장인환을 교과서에 싣는 것이 부끄러운 바이다. 일본 제국주의를 합리화시키고 일제를 돕던 미국인 스티븐슨의 모습으로 우리는 이라크 백성에게 보여지고 있는 것이다. 파병은 죄악이다. 죄악이기 이전에 미친 짓이다. 미국에 굴종하기 위해서 외세에 의한 강점이라는 뼈저린 기억을 가진 우리가 미국의 침략에 복무하고 식민지 지배를 돕는다면 일제와 싸우면서 저항하면서 얻은 우리 역사는 부정되는 것이며, 목숨을 걸고 싸우다 이름 모를 산하에서 숨져간 모든 영웅들이 지하에서 통곡할 일이다. 전쟁이 죄악임은 분명하다. 침략은 부인할 수 없는 더 큰 죄악이다. 우리나라의 군사독재를 빌미로 그 어떤 세력이 침탈한다면 민중은 역시 그 침략자를 응징하게 되는 것이 당연한 바다. 외세에 의해 불완전한 해방을 이루었고 그 외세가 독재를 키우며 국민을 질식시켰고 내전까지 불러왔던 역사 또한 우리가 전세계에게 본보기의 좋은 예를 보여주었지 않은가? 우리나라가 군사독재의 획일에서 벗어나 다원화된 민주국가를 이루었듯, 전 세계 또한 다원화되어 있다. 대동아 전쟁을 일으켰던 일제처럼 미국이 우리나라 군인을 강제 징발하고 강압으로 이라크 땅에 우리를 집어 던질수 없는 형국이 된 것이다. 문제는 수 십 년간의 예속이 몸에 밴 탓은 물론 스스로 굴종을 당연시하고 그들에 대한 숭배로 일관한 기득권 세력의 이데올로기의 만연으로 인한 스스로의 굴종이 더 큰 굴종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이미 대다수의 기득권 세력은 수 십 년간의 미국 예속하에서 그들에게 장학금을 받고 그들 미국에서 공부했으며 그들 미국의 것을 공부 했고 그들 미국의 땅에 집을 사고 비자를 얻고 자식들을 미국에 유학시키고 만의 하나 이 땅에서 불상사가 생긴다면 언제든지 이땅을 가볍게 뜰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단지 한 순간도 영화를 누리지는 못하였으되 이땅에서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한반도에 문제가 생기면 그 모든 고통 역시 오로지 우리 민중만이 감당하여야 한다. 파병 결정을 쉽게 내린 기득권 친미 사대주의 정치세력은 파병을 댓가로 자신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은 기득권을 철저하게 향유할지언정 문제가 생기고 고통이 수반되면 가차 없이 우리 민중을 배신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고 미국 역시 기득권들의 충성심을 고려하여 아마도 한반도에서 이륙하는 마지막 비행기에는 그들을 태울 것이다. 이라크 땅에 억류된 인질 역시 이땅의 순박한 민중의 아들이며 형제이다. 그 한 목숨을 살리기 위한 파병의 불가가 아니라 진정 이땅을 끝까지 책임져야할 우리 민중이 역사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들의 선조가 목숨을 던진 그 댓가를 올바로 칭송하기 위해서라도 또 우리와 같은 참혹과 질곡의 역사가 미국에 의해 다른 나라에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조상들이 겪었던 그 참담을 다른 나라 민중들에게 되물림 해주지 않게 함에서라도 파병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미국은 전 세계를 상대로 했던 약속을 순식간에 뒤집기도 하고 그들의 이해에 따라 입장을 수없이 바꾼다. 불과 몇 명의 정상배들이 국민의 뜻이라며 대 의제에 근거하여 제대로 된 국민적 의사를 참작하지도 않고 자신들을 키워 주고 보호해 주는 미국과 파병을 약속한 것이 마치 국제사회를 향해 약속한 것인 양 호도하는 것이야말로 그들 스스로가 일제의 앞잡이 이상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다. 열린우리당이 친일문제를 거론하면서 역사 바로세우기를 주창하지만 후일 미국의 쇄망이 현실화되어진다면 열린우리당 역시 친미의 죄를 짓고 역사의 단죄를 받아야할 처지가 될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힘의 논리에 근거하여 일제와 같은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고 다른 나라에 까지 전파하려는 노무현 정권 역시 후일 친일파 이상의 역사적 단죄를 받을 수 있음도 명심하라. 뿐만 아니라 이라크 파병문제는 이땅의 주인인 우리 민중이 직접 불가를 선언해야 한다. 이 땅에서 벌어지는 모든 역사와 사건에 대한 최종 수혜자는 우리 민중이기 때문이다. 정치 모리배는 이 땅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언제든지 쉽게 떠날 준비를 이미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시기 바란다. 어제 파병반대 집회에 촛불을 들고 끝까지 참여하던 3명의 여고생~! 나는 그들의 앞날에 우리 아버지 세대의 참화가 닥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부단하게 파병 반대와 철군을 외칠 것이다. 이 병재 nspe@naver.com 공감 2004-06-22 16:10 현재를 사는 우리의 역사는 미래에 확정됩니다. 지금 참여정부의 기만과 반민족반민중적 작태는 후일 친일파의 매국적 행위 못지 않은 처단을 받을 것입니다 어쩌면 2004-06-22 16:25 저의 생각과 거의 일치하는 내용의 글월이군요. 100% 찬성입니다 ................................................................................................... <의견 2> 노통, 부시에 '개인적 약점' 잡힌게 있나? 문명비평 / 2004-06-22 오후 6:23:43 추천 4, 반대 0 얼마전 sbs… ‘김정일의 답방 제안’을 노통이 ‘북핵’문제, 미국과의 문제 땜에 못하겠다 했다고… 저게 사실이라면, 노통이 그랬을 즈음이면 ‘햇볕특검’ 된다 안된다 하던 시절… 결국 노통이 ‘햇볕특검’까지 수용한 것도 우연이 아닌 듯… 대선때 "남북만 잘되면, 다 깽판쳐도..."라 했던 노무현이, 당선되자마자, 젤 먼저 그 '남북'마저 깽판 쳐버렸다면, 이제 깽판 안친게 없게 돼버려... 당선전엔 미국에 사진찍으러 가지는 않겠다, 반미면 어떠냐 했다가… 당선되자마자 사진도 찍고 부시에 그렇게 쉽게 아양을 떠는 easy man이 돼 버릴 줄야… 저러고도, 최근 ‘남북, 서해충돌 방지.MDL선전 중지 합의’ 했잖느냐고 하겠지? 이 정도는 부시가 승인해 주더냐? 그동안, 미국 부시가 저리도 깽판을 치게 하는데 일조를 톡톡히 해 놓고도?? 아직도 저런 부시에게, 이라크파병 해준다고 하면서도??? 파병철회하면, 부시가 신용등급을 강등시켜 버리는 등 보복할 수단이 수십가지가 된다고들 하지만, 그정도도 몰라서 당선전에는 그랬던 노무현과 그 일당들이 이제야 알았단 말인가? 파병반대 한다던 의원들이, 청와대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딴 인간이 돼서 나오다니… ‘대북송금’관련 첩보를 흘려 ‘햇볕특검’까지 조종한 듯한, 부시라면… ‘한국’에 대한 보복수단 뿐만이 아니라, 노무현과 그 일당들 ‘개인’에 대한 치명적 약점을 잡고 있다는 것은 아닐까…혹시…? 정말 누구 얘기처럼, 신체포기각서라도 써 준 것 아닐까…혹시…? 그러지 않고서야 저렇게 부시에는 부들부들... 푸들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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