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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자료실

작성자 한 빛
작성일 2010-07-22 (목)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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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혐한류(嫌韓流)의 성격과 함의


일본 내 혐한류(嫌韓流)의 성격과 함의
: <만화 혐한류>의 특징 및 서사전략을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미디어문화콘텐츠연구소 정 수 영



1. 들어가며 :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한류(韓流)’에 대한 견해와 관점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형성하고 있다.

주로 한류의 문화적 정체성과 산업적·경제적 효과에 근거하여

①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수출 효자 노릇을해내는 문화산업 수출의 첨병이며,
②동북아시아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드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한류는

①대중문화의 일시적 현상일 뿐이며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고,
②튼튼한 문화적 기반 위에서 성립한 것이 아니며 미국 문화의 아류 경향을 띠고 있을 뿐이고,
③문화적 교류의 관점보다 경제·산업적 관점에서만 다뤄지고 있으며,
④한류의 기반이 되는 국내 대중문화의 기반과 산업 구조가 취약하다는 부정적 평가도
있다((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2008, 60-63쪽).


이처럼 한류에 대한 양면적 평가가 존재하는 가운데
‘혐한류(嫌韓流)’나 ‘반한류(反韓流)’ 등과 같은 용어와 조류가 등장하였다.


특히 2005년 일본에서 <만화 혐한류>가 출판되어 인터넷 아마존 서점(Amazon.co.jp)에서 예
약만으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는 뉴스가 한국의 각종 언론 및 인터넷 등에 의해 소개
되면서, 한류를 토대로 한 우호적 관계 구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경일(2008)은 <만화 혐한류>를 역사 왜곡을 선동하는 우익 만화로
규정하였으며, 일본 내 한류 전문가들 역시 혐한류는 일부 우익적 발상에 지나지 않으며 주
류 언론에서는 거론되고 있지 않으며 관심도 없다고 진단하였다(한국영상산업진흥원,2008).


한류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혐한류에 대해서도 상반된 시각과 평가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혐한류에 대한 지나친 우려와 매스 미디어에 의한 무분별한 보도가
오히려 혐한류 풍조를 확대재생산할 수 있다는 분석도 가능하지만(정수영, 2009), 일본 내
보수 우익세력에 의한 극히 제한적인 목소리라고 단순화하거나 무시하는 것도 경계할 필요
가 있다.


본 연구는 한국 대중문화에서 촉발된 한류가 국가 간의 혹은 사람간의 일상적 문화 교
류라는 흐름으로 정착해 가고 있으며, 그러한 정착과정 속에서 매스 미디어가 한류 및 혐한
류의 확대 재생산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전제로부터 출발한다(정수영,
2009).


이러한 측면에서 박수옥(2009)이 일본의 인터넷 게시판과 주요 일간지 내용 분석
을 통해 혐한류에 대한 일본 내의 인식과 태도를 고찰한 것은 시의적절하며 유의미하다.


하지만 양국의 미디어 담론 분석을 통해 혐한류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이해하고 평가하기
위해서는 혐한류의 내용과 실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류 죽이기’의 대표 격으로 알려져 있는 일본 내 ‘혐한류’의 실체를 탐색하
고 전망하기 위하여 <만화 혐한류>의 내용적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독자들에
대한 설득력 제고를 위하여 어떤 서사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2. 만화 출판시장과 인터넷 게시판 사이트 2채널의 특성을 통해 본 <만화 혐한류>

1) 만화 출판시장과 혐한류

일본에서 발간된 <정보미디어백서 2008>에 근거하여 일본의 만화 출판시장 및 구독자
현황 관련 통계 수치 등을 활용하여 <만화 혐한류>의 일본 내 영향력과 위상을 살펴보고자
한다.1) 먼저 일본 출판시장은 2006년도 현재 판매액 2조 1,525억 엔으로 2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것은 잡지가 1조 2,200억 엔으로 전년도 대비 95.6%에 그친 것
이 반영된 것이다.


서적출판은 9,326억 엔의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전년도 대비 101.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중 만화는 잡지와 단행본을 포함하여 48억1,000만부가 판매되어
1,268억 엔의 수익을 올렸으며, 단행본으로 출판된 만화의 판매수익은 2,533억 엔으로 집
계되었다.

이는 일본 전체 출판시장의 약 11.8%를 점하는 수치이다. 또한 일본 국민들은
1인당 연평균 1.1권의 만화를 읽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10대 후반과 20대의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만화책을 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후반의 연령층에서는 5.3
권, 20대는 3.0권, 30대는 1.4권의 만화를 읽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10대 후반 남성의 경
우에는 연간 7.6권을 읽고 있다는 결과도 제시되었다(電通総研, 2008).


한편, 일본 내에서 판매된 서적과 만화 단행본 중에서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대표
적인 베스트셀러들의 판매부수를 보면, 만화 (1997)는 누적 판매부수 1억
5,800만부, <드래곤볼>(1985)은 1억 5,000만부, <슬램덩크>(1990)는 1억 2,000만부가 판
매되었다. 서적의 경우, <만화 혐한류>와 비슷한 시기에 출판된 <해리포터 - 불사조의 기
사단편>(2004)은 290만부, <다빈치코드(상/하)>(2005)가 237만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2)

일본 출판 시장 내에서 만화 출판 시장이 차지하는 규모, 그리고 독자들의 만화
열독률을 근거로 했을 때 일본 내의 일반 독자에게 만화가 미치는 영향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반면, <만화 혐한류>는 2005년 7월에 처음 발매되었으며, 2006년 2월에는 <만화 혐
한류2>, 2007년 8월에는 <만화 혐한류3>이 각각 출판되었다.

출판사 신유샤(晋遊社)에 의하면 2009년 4월 현재 세 권의 누적 합계로 약 90만부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3) 앞서 언급한 일본 내 베스트셀러의 판매부수와 <만화 혐한류>의 판매부수를 단순 비교하기에는 여
러 가지 무리가 따를 수 있지만, 일본의 만화 출판 시장 규모와 독자들의 열독률, 유명 베
스트셀러의 판매부수 등을 토대로 <만화 혐한류>의 영향력과 위상을 추정해 본다면, 2005
년 이후 약 4년간의 누적 판매부수가 90만부라는 것은 눈에 띌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는 평
가가 가능할 듯하다.



2) 인터넷 게시판 사이트 2채널과 혐한류


일본에서의 혐한류는 인터넷 게시판 사이트 “2채널”을 기원으로 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인터넷 게시판 사이트 “2채널”(2ちゃんねる)(http://www2.2ch.net/2ch.htm1)”은 일본 내
혐한류의 발원지인 동시에 현재도 그 확산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장으로 대표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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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하, 일본 미디어 시장 관련 자료는 덴츠총연의 <정보미디어백서 2008>을 참조하였다.

2) Wikipedia 일본어판 참조. 아마존 재팬, 키노쿠니야, 마루젠, 츠타야 등 대형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정확한 판매부수는 공개되고 있지 않다. 여기에서 참고한 판매부수는 각 출판사에서 개별적으로 공개하거나 추정한 수치이다.

3) 2009년 4월 30일에 출판된 <만화혐한류 4> 표지 및 출판사 홈페이지 참조. <만화 혐한류>의 경우에도 정
확한 판매부수는 알 수 없으며, 90만부라는 숫자 역시 출판사가 자체적으로 공개한 것이기 때문에 부풀려졌
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4) WEB 만화가 출신 작가인 야마노 샤린(山野車輪)이 일본 전국의 코리아타
운과 한국을 취재하여 만화를 집필하였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로는 인터넷 사이트상에서
회자되거나 게재되어 있던 한국 관련 정보나 우익적 담론들을 만화로 구성하여 출판한 것이
<만화 혐한류>이다.

5) 따라서 일본 내 인터넷 보급률이나 이용 현황, 그리고 2채널의 특징 및 위상에 대한 이
해가 필요하다. 먼저, 일본의 인터넷 인구 보급률은 전체국민의 68.5%이며 이는 약 8,754
만 명의 인구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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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시판 사이트 중 “2채널”은2006년도 현재 약 17,729천명이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커뮤니티 사이트 중 이용자수 2위에 해당한다. 그리고 10대에서 30대의 연령층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電通総研, 2008).

하지만, 한국과 비교했을 때 일본에서의 인터넷에 의한 사회적 여론 형성 기능은 아직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2채널”은 익명으로 소지하고 있는 정보 혹은 글을 누군가가 올리면 이 글에 다시 익명으로 댓글을 추가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신뢰성이나 객관성 등이 결여 되어 있는 신변잡기적 수다에 지나지 않는다는 부정적 평가가 지배적이다. 범죄의 온상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인권침해, 범죄예고, 명예훼손, 저작권법 위반 등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대상도 일본
국내의 유명 인사나 연예스타, 정치인 등과 같은 인물이나 단체, 각종 사회적 쟁점부터 중
국이나 한국 등 주변 국가에 대한 민족적 차별에까지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인터넷 서점 아마존 재팬에서 <만화 혐한류>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는 뉴스
가 보도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일본 내 독자들이 서적이나 잡지를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서점(41%)이며, 아마존 등의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는 것은 출판물 구매자 전체의 1%
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電通総研, 2008). 즉, <만화 혐한류>를 구입
했다고 알려져 있는 독자 90만 명은 인터넷 이용자, 특히 2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계층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일본 사회 전체의 여론이나 전체 만화 독자 사이에 다양한 간극이
존재함을 추정할 수 있다.



3. <만화 혐한류>의 특징


일본사회에서의 반한류 현상을 문화쌍방주의가 실현되지 못했다는 사실에서 기인한 것
이라고 분석한 주영하 등(2007)은 일본에서의 한류 열기가 강하면 강할수록 이를 배척하고
방어하려는 현상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하지만 한류가 한일 쌍방 교류 형태의
일상적 문화로 안착한다면 혐한류 확산에 대한 방어기제나 완충제 역할을 할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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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08년 7월 14일 현재, 2채널 사이트에서 ‘한류’라는 검색어로 총113개의 글이 검색되었다.
여기에는 ‘혐한류’라는 키워드로 검색된 53개의 글도 포함되어 있다. 검색된 113개의 글은 총 62개 방(카테고리)에 분산되어 있었다. 가장 많이 검색된 방은 ‘해외연예인’(10건), ‘애니메이션 만화 속보’(9건), ‘일반서적’(7건), ‘한글’(7건), ‘해외TV’(6건) 등이었으며, ‘지리/인류학’, ‘주의/주장’, ‘코리안/문화’, ‘사회학’, ‘경제학’, ‘매스컴’, ‘취미일반’ 등 다양한 주제의 방에 분산되어 한류 관련 글이 게재되어 있었다.

5) <만화 혐한류>가 출판된 이후 동일 작가에 의하여 <만화 혐중국류>가 2008년 7월에 출판되었다. 반일교육,남경대학살 프로파간다의 진실, ODA 문제, 중국의 침략, 중국산 식품문제나 환경문제를 다루면서 중국을 비난하고 있다. 특히 중국을 위협적인 국가로 묘사하면서 ‘일본해체를 기도하는 세계 제일의 반일국가가 중국이다’, ‘중국은 한국보다 훨씬 더 어쩔 도리가 없는 나라이다’ 등의 대사를 통해 재일한국인인 마츠모토가 중국의 침략을 경계하고 있다거나,

중국은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악행과 비도덕한 행위를 일삼는 패권국가로 규정하여 묘사하고 있다. <만화 혐중국류>의 내용 역시 인터넷 등을 떠돌아다니는 소문이나 정보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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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혐한류에 대한 과잉 확대 반응은 자제해야 겠지만(정수영, 2009),
<만화 혐한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평가를 위하여 <만화 혐한류>가 출판에 이르게 된 사회
적 배경과 내용 구성상의 특징 등을 먼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1) <만화 혐한류>의 출판 배경


<만화 혐한류>가 한류나 관련 사회현상, 한국인 연예인에게 ‘적극적으로’ 반발하는 움
직임의 일환으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이은숙, 2005), 일본에서의 혐한류 등장 및 확
산 현상과 관련하여 몇 가지 유의할 사항이 있다.

첫째, <만화 혐한류>는
일본인에게 가장친숙한 매체 중 하나인 만화를 활용하여
‘한국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출판되었다.
한일간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나 관련 지식이 전문했던 고등학생 오키아
유 카나메(沖鮎要)가 대학교에서 역사 관련 서클에 가입하여 선배들에게 한일간의 역사와
현안 문제에 대해서 하나씩 배워간다는 것이 만화의 기본 설정이라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
다.


둘째, 이른바 ‘한류’를 비판한 만화라기보다, 독도 영유권, 한일 병합, 역사교과서, 한국
기원설 등의 역사 문제나 2002년 한일 월드컵, 한국인의 표절, 재일 한국인 참정권 문제 등
과 같은 현안을 주제로 하여 ‘한(韓)’ 그리고 한국인의 입장과 시각을 혐오하고 비난하는 내
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일본 내의 주류 매스미디어나 야당 정치인들이 ‘친한(新韓)’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좌파적 행보이자 ‘반일 행위’라고 규정하고 그들에 대한 과격한
비판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반면, ‘겨울연가와 한류 붐’은 혐한류 1권의 “특별편”에서
13페이지를 할애하고 있을 뿐이며, 그 내용도 드라마 <겨울연가>와 일명 욘사마(배용준)에
대한 일본 매스미디어의 과열 보도를 비판하는 것이 전부이다.


셋째, 작가는 2002년경에이라는 만화를 인터넷에 게재하였다.
이 만화는 주로 재일교포를 비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만화 혐한류>는 을 모작으로 하고 있다. 그 후 2003년
부터 만화를 계속 그려 두었지만 출판사를 찾지 못하고 있던 2005년도 봄, 일본의 신문과
방송이 한국과 중국에서 발생한 ‘반일데모’ 관련 뉴스를 대대적으로 보도하여 한국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감과 부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출판된 것이다(이따가
끼 류유따·오구라 키조오, 2006). 즉, 일본에서의 혐한류 풍조는 <만화 혐한류>가 출판되
어 새로이 만들어진 현상과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무라카미는
일본 인터넷 사이트상에서의 혐한류 등장과 확산 과정을 세 단계로 구분하였다
(村上和弘, 2007, pp.181-189).



① 감정적 반응기(2001- )

: 독도가 일본 땅이라면 대마도는 한국땅이다라는 내용의 노래
“대마도는 한국땅”의 한국어/일본어 가사 유포.


② 혐한과 한류의 대립 - 한일 매스미디어 비난기(2002.8- )

: MP3 파일과 함께 노래 작사가의
"독도와 대마도의 영유권 문제 연계 전략", "대마도 반환전략"이라는 주간동아 기사 텍스트
의 일본어 번역판 등장.6) 이에 대한 감정적인 혐한 코멘트가 급증하였고 2채널에서는 "한
국제품 불매 운동" 등의 주장 등장.


③ 한국위협론기(2004 - )

: 주로 2채널 사이트 내에서 한정되어 있던 감정적 발언이나
관련 자료 링크 등이 다른 게시판이나 개인 블로그 사이트에도 확산되어 한국 위협론으로
확대 재생산. 한류 붐의 절정기와 중첩되는 시기.




그리고 2005년 봄, 한국 내에서의 반일 데모가 일본의 텔레비전 영상과 신문 지면을
통해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었고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관련 뉴스들이 일본어 자동번역기나
한국 주류 신문의 일본어판 사이트 등을 경유하여 대량으로 전파되기 시작했고, 결국 인터넷
상에서 떠돌아다니며 극우 사상 혹은 편협한 민족주의나 배타주의로 치부되어 오던 혐한 관
련 논의들이 <만화 혐한류>라는 형태로 출판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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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작사가인 최동국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한빛 코리아 (http://www.hanbitkorea.com)에서
이와 관련한 기사, 가사 및 MP3 파일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모두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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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타나카와 이타가키(田中宏·板垣竜太)는 일본 내에서의 혐한류 담론과 <만화 혐한
류>를 ‘배외주의(排外主義)’ 및 ‘인종주의’로 규정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현상과 만화의 내
용이 역사적 사실 및 한일관계를 어떻게 오도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비판하였다(2007).


정리하자면, 일본에서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지만 제한적으로 떠돌아다니던 혐한류 담론이
한류의 폭발 및 반일데모를 계기로 수면위로 부상하였고, 다시 이를 계기로 혐한류의 비논
리성을 비판하는 논의가 등장하는 등 각각의 담론과 관련 현상들이 상호 인과관계 속에서
확장 발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주요 등장인물


주인공 오키아유 카나메를 포함하여 일본 국적 대학생 6명(남 3,여 3), 재일한국인 2명
(남, 이중 한명은 귀화하여 현재는 일본 국적), 대만국적의 유학생(여) 1명, 한국국적의 대학
생 1명, 기타 한국 대학생 단체 등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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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성별 특 징

오키아유 카나메
(沖鮎要) 남
일한 월드컵과 이전에 조선반도에 살았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계기로 한국
에 대한 관심과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일한간의 역사를 알기 위해 대학에
서 극동아시아조사회라는 서클에 가입하여 역사 관련 지식을 쌓아 간다.

아라마키 이츠미
(荒巻いつみ) 여
오키아유 카나메(沖鮎要)의 여자친구. 카나메와 함께 극동아시아연구회에
가입. 원래는 한국에 관한 지식이 거의 없었지만 연구회에 가입한 이후 한
국 학생과의 토론에서 상대방을 논파할 정도가 되었다.

마츠모토 코오이치
(松本光一) 남
재일한국인 4세. 본명은 불명. 카나메와 고교시절부터의 친구. 빈번히 망
언을 내뱉지만 지식을 증명할 근거가 없기 때문에 말싸움에 쉽게 지고 만다.

스에유키 류헤
(末行隆平)남
극동아시아조사회 선배로 역사 관련 지식은 서클에서 독보적이다. 토론의
달인이지만 지나친 독설과 언동으로 두려움의 대상이다. 명석한 두뇌와 단정
한 외모, 부유한 가정 출신 등의 조건을 지니고 있어 거의 무적이다.

야가미 테츠야
(矢神哲哉)남
극동아시아조사회 멤버. 서클에서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존재이다. 온후한
성격의 소유자.

소에우치 다에
(添内多枝)여
극동아시아조사회 대표. 평소에는 서클 운영에 바빠서 눈에 띄는 활동은
많지 않지만 역사지식이나 토론기술은 스에유키에게 지지 않는다.

가네다 야스히로
(金田安弘)남
극동아시아조사회 멤버. 일본으로 귀화한 전 재일한국인. 전 재일한국인이
라는 입장에서 서클 이외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용수 남
한국학생단체의 리더. 미남이지만 성격이 까칠하여 동료로부터도 두려움의
대상이다. 재일한국인에 대한 차별의식이 강하다. 프라이드가 높아서 동료
의 부정행위는 용서하지 않는다. 3권에서 등장.

류친샤 여
대만에서 온 유학생.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상당히 좋아하여 유학
목적을 잃어버릴 정도이다. 가나메의 권유로 극동아시아조사회 멤버가 되었
으며, 한국인을 싫어한다. 3권에서 등장

스에유키
미야코(末行 都).여
스에유키 류헤(末行隆平)의 여동생. 성격이 오빠와는 전혀 닮지 않았다. 호
기심이 왕성하고 천진난만한 성격. 한국에 관한 지식은 아직 많지 않지만 조
사회 대표이기도 하다. 3권에서 등장

역사왜곡 국국주의 부활음모 규탄 한국 대학생 방일 대표단
역사 왜곡과 군국주의 부활을 막는다는 목적으로 방일한 한국의 대학생 단
체. 일한병합에 대한 토론 대결에서 소에우치와 이츠미의 논리에 패배한다.
반일교육으로 배양된 “한(恨)”의 힘이 대단하다고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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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용 구성

<만화 혐한류>는 제1권은 9화, 제2권과 제3권은 각각 8화로 구성되어 한일간의 역사문
제나 현안을 다루고 있다. 특히 제1권은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인사들의 컬럼을 중간 중간
에 삽입하고 있다.7)

만화 혐한류의 내용들이 우익적 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것은
컬럼의 내용과 필자들을 통해서도 극명하게 드러난다. 또한 만화 후반부에는 등장인
물들의 소속 서클인 <극동아시아 조사회>에 의한 레포트라는 설정 하에서 한일관계를 이해
하기 위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2007년에 출판된 <만화 혐한류3>에서는 만화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작가 야마노 샤린을
직접 인터뷰하는 형식과 구성으로 1권과 2권이 출판된 이후의 한국과 일본에서의 반응을 전하고,
<만화 혐한류3>의 출판 목적을 제시하였다. 한편
3권의 마지막 부분에는 출판사로부터의 주의사항도 삽입되어 있는데, 앞서 출판된 두 권의
시리즈 내용이 과장 왜곡되어 있다거나 차별적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응하기 위
하여 삽입되었다고 판단된다.



① 만화 혐한류(2005)

● 기본설정 : 오키아유 카나메(沖鮎要)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역사는 어려
워 보여서 흥미가 없다.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흥미가 없다. 단지 막연하게 “일본은 한국에게 나쁜
일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TV나 신문이 그렇게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2년 일한 공동개최 축
구 월드컵이나 할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를 통해서 “한국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기 시작하였다. 대학에
입학한 이후 한국을 알기 위해서 역사 서클 “극동 아시아 조사회”에 가입하였다. 서클에서 한국 연구와 비
판에 여념이 없는 선배들에게 이끌려 한국의 실태 그리고 역사를 배우게 된다.


● 주제 :
<제1화> 일한 공동개최 월드컵의 이면 - 한국인에 의해 더럽혀진 축구 월드컵의 역사
<제2화> 전후 보상 문제 - 영원히 요구받는 돈과 사죄
<제3화> 재일한국/조선인의 내력 - 재일한국인이 걸어온 역사와 ‘강제연행’의 신화
<제4화> 일본문화를 훔치는 한국 -일본문화의 절도와 저작권을 무시하는 베끼기 실태
<제5화> 반일 매스컴의 위협 - 일본을 내부로부터 갉아먹는 반일 매스컴에 의한 선전
<제6화> 한글과 한국인 - 자칭 ‘세계 제일의 우수한 언어’ 한글의 역사와 비밀
<제7화> 외국인 참정권 문제 - 외국인(=재일한국인)이 참정권을 갖는다는 것
<제8화> 일한병합의 진실 - 조선 근대화에 힘쓴 일제 36년의 공과
<제9화> 일본영도 침략 : 독도문제 - 상호 영유권을 다투는 일본과 한국의 주장
<에필로그> 일한 우호의 길
<극동아시아 조사회 레포트>
-File01 : 한국인 특유의 정신질환 ‘화병’이란 무엇인가
-File02 : ‘수마트라해 지진 구원금’을 통해 본 한국의 국제공헌
-File03 : 한국에서의 날조·베끼기 실태
-File04 : 통명보도(通名報道)-아사히신문만 다른 용의자 이름
-File05 : 일한 합작 ‘종군위안부’ 문제의 최종적 고찰
-File06 : 미디어 리터러시와 인터넷
<특별편> 겨울연가와 한류붐 : 매스컴 주도의 이해할 수 없는 붐의 이면에 감추어져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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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총 4편의 컬럼이 게재되어 있다.

각 컬럼의 필자는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인사로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한국
이나 한일 역사와 관련한 코멘테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컬럼의 제목과 필자는 다음과 같다.
“바깥을 볼 수없는 불쌍한 민족”(니시오 칸지((西尾幹二):평론가. 전기통신대학 명예교수이자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명예회장), “반일 매스컴과 한국(니시무라 코오유우(西村幸祐: 저널리스트), “자학과 혐한 - 혐한츄(嫌韓厨)·考”(오오츠키 타카히로:大月隆寛. 민속학자), “독도문제란 무엇인가”(시모죠 마사오(下條正男: 탁쇼쿠대학국제개발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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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만화 혐한류2(2006)

● 기본설정 : 선배들이 졸업하고 새로 신입생과 유학생이 들어오게 된 “극동 아시아 조사회”. 일
한의 진정한 역사를 배운 오키아유 카나메(沖鮎要)는 대학 3년생이 되어 서클의 중심 멤버로 성장하였다.
한편 서클에 들어 온 재일한국인 마츠모토 코이치(松本光一)는 재일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게 된다.
이전에 한일 대학생 토론 대회에서 ‘극동 아시아 조사회’에 패배한 한국 대학생들이 한민족의 자존심을 걸
고 재대결을 요구해 왔다. 카나메 일행은 그 도전을 받아들여 한국으로 건너간다.


● 주제 :

<제1화> 끝없는 반일 - 왜곡된 사회가 만들어 낸 ‘반일무죄’
<제2화> 세계가 싫어하는 한국인 - 공존이 불가능한 민족에 의한 심각한 피해
<제3화> 재일한국인/조선인 특권의 진상 - ‘차별’을 무기로 군림하는 신특권계급
<제4화> 일본해를 더럽히는 한국 - 영해 침범과 일본해 호칭문제
<제5화> 교과서 채택 문제와 일교조(日教組) - 반일 세력에 의한 교육 오염의 실태
<제6화> 인권옹호법안과 반일 매스컴 - 반일 일본인과 조선반도를 연계하는 선
<제7화> 차별대국 한국 - 온갖 차별로 가득찬 인권 무시 국가
<제8화> 역사를 날조하는 한국 - 거짓의 역사와 왜곡된 민족의 기억
<에필로그> “혐한류”의 미래
<극동아시아 조사회 레포트>
-File01 : 반일그림으로 보는 반일 세뇌 교육의 실태(상)
-File02 : 반일그림으로 보는 반일 세뇌 교육의 실태(하)
-File03 : 독도문제 - 도발하는 한국과 침묵하는 일본
-File04 : ‘우리나라 기원’ 최신 사정
-File05 : 한국인 특유의 정신질환 “노벨증”
<특별편> : ‘혐한류 소동’의 전말



③ 만화 혐한류3 (2007)

●기본설정 : 일한의 진정한 역사와 한국/재일한국인의 실태를 알게 된 재일한국인 마츠코토 코이치.
한국과 재일한국인의 반일 활동이, 그리고 자신의 ‘죄’의 기억이 코이치를 괴롭히고 있다. 직장에서 “사죄
와 보상에 대해서 말해봐”라고 놀림을 당하고, 서클 후배들로부터는 “재일한국인은 일본인을 속여 왔다”는
비난을 받는다. “귀화하면 재일한국인의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며 일본 국적 취득을 권
유하는 전 재일한국인 야스다(安田). 재일한국인으로서의 코이치의 정체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그러던 중한국 대학생들이 이번에는 미국에서의 토론 대결을 요구해 왔다. 스에유키(末行)와 ‘극동아시아 조사회’ 멤버들은 ‘위안부 결의’로 끓어 오르고 있는 미국으로 향한다.


●주제 :
<제1화> 재일한국/조선인의 ‘원죄’ - 일본인을 속여 온 재일한국/조선인의 죄와 벌
<제2화> 재일한국/조선인 무연금 소송 - 영원히 계속되는 ‘재일한국/조선인 특권’ 요구
<제3화> 반일 매스컴의 전후사 - 좌익세력 침투와 재일한국/조선인 조직의 폭력적 압력
<제4화> 한국계 컬트종교의 공포 - ‘자학사관’, ‘반공’을 이용한 일본 침식
<제5화> 조선 소멸의 길 - 폐망 직전의 조선반도를 구원한 일본
<제6화> 재일한국/조선인 차별 재판과 동화권리(同和権利)
<제7화> ‘범죄민족’ 한국인 - 세계적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한류 이상 범죄
<제8화> ‘종군위안부’ 문제의 진상 - 세계로 발신되는 반일 선전
<에필로그> ‘차별’을 넘어선 지평으로
<특별편> ‘혐한류’와 ‘호한(好韓)’
-지금까지의 이야기


4. <만화 혐한류>의 서사전략

- 생 략 -

5. 결론 및 논의

- 생 략 -


<참고문헌>

고경일(2008). 일본 우익 만화의 역사왜곡에 대한 고찰. 한국 만화애니메이션학회 학술심
포지움 - 만화의 얼굴 우리사회에서 만화는 무엇인가? 발제문, 2-16쪽.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2008). 『한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종합조사연구』.

박수옥(2009). 일본의 혐한류와 미디어네셔널리즘 : 2ch과 일본 4대 일간지를 중심으로.
한국언론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 발제문.
이은숙(2005). 반한류의 성격과 그 대응 방식. 한류정책자문위원회 주최 세미나 2005 한
류! 기회와 도전 발제문.

이타가끼 류유따·오쿠라 키조오(2006). 한류를 바라보는 일본사회의 두 가지 시각. 『창작
과 비평』, 여름호(통권 132호), 405-423.

정수영(2009). 열성 한류팬을 통해 본 한류의 의미 및 한일관계 전망 : 일본 여성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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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하 외(2007). 『일본 한류, 한국과 일본에서 보다』. 서울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2008). 『한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종합 조사연구』.

電通総研(2008). 『情報メディア白書』東京 : ダイヤモンド社.
田中宏·坂垣竜太編(2007).『日韓新たな始まりのための20章』. 東京:岩波書店.
村上和弘(2007). インターネットの中のツシマ─「嫌韓」現象をめぐって─.石田佐恵子·木
   村幹·山中千恵編著『ポスト韓流のメディア社会学』. 京都 : ミネルウァ書房.
181-202.
山野車輪(2005).『マンガ嫌韓流』. 東京:晋遊社.
山野車輪(2006).『マンガ嫌韓流2』. 東京:晋遊社.
山野車輪(2006).『マンガ嫌韓流 公式ガイドブック』. 東京:晋遊社.
山野車輪(2007).『マンガ嫌韓流3』. 東京:晋遊社.
이름아이콘 대마도
2010-07-22 16:34
日 정부 "대마도는 우리 땅" 공식 답변

http://www.hanbitkorea.com/technote7/board.php?board=free&search=대마도&shwhere=subject&command=body&no=116


“韓이 넘본다”…日의원모임 “대마도 방위 강화”

http://www.hanbitkorea.com/technote7/board.php?board=free&search=대마도&shwhere=subject&command=body&no=186


日 오자와 “대마도 문제 걱정..제주도 사버리자” 망언

http://www.hanbitkorea.com/technote7/board.php?board=free&search=대마도&shwhere=subject&command=body&no=185
   
이름아이콘 대마도
2010-07-22 16:47
일본에서, 난리가 났군!~ 대마도를 빼앗긴다???

http://www.hanbitkorea.com/technote7/board.php?board=free&search=대마도&shwhere=subject&command=body&no=53
   
이름아이콘 대마도
2010-07-22 16:51
'후지TV' 사건  일본어판 본문의 한국어 번역 내용

http://www.hanbitkorea.com/technote7/board.php?board=free&search=대마도&shwhere=tbody&command=body&no=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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