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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월드컵'과 북의 '아리랑'을 함께 성공시키는 방안
2002. 3. 18 (수정 0.) 안녕하세요... 통일 조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한빛코리아'의 최 동 국입니다. 대한민국(이하 '남한')의 '월드컵대회'(이하 '월드컵')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이북')의 '아리랑축전'(이하 '아리랑')을 함께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의견('요약')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 남한의 '월드컵' ( 2002. 5.31 - 6.30 ) - 대륙별 지역예선에서 198개국이 참가했으며, 본대회에는 남한, 일본 각 10개 도시에서 32개 참가팀, FIFA 대표단, 보도진등이 참가하는, 올림픽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제전으로 대회기간을 전후해 연인원 400억명 이상의 인구가 TV를 시청하게 되고, 적어도 40만명의 외국인들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남한을 직접 찾게 될 것으로 보이는 세계적인 규모의 대회임. - '월드컵'은 지자체 선거, 9월의 아시안게임, 12월의 대통령 선거를 향한 첫 단추가됨. - '월드컵'은 남한의 입장에서는 '선진국 진입'의 발판으로 삼고자 하는 중요한 행사임. 2) 이북의 '아리랑' ( 2002. 4.29 - 6.29) -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0회 생일(2.16), 김일성 주석의 90회 생일(4.15), 인민군 창건 70주년(4.25)등을 기념하는 10여만명이 동원되는 대규모의 대집단체조와 종합예술 공연으로 '이북 고유의 전통과 정서'를 나타내는 축전으로, 6.15 남북공동선언 2주년(6.15)이 기간내에 포함됨. - 대내적으로는, 체제 유지 강화와 이북 인민들의 민심 수습 목적이 있으며, - 대외적으로, 국제 사회를 향한 '평화 메시지' 전달로, '국가 이미지 회복'의 목적이 있음. - 물론, 경제적으로는 '관광 개방'을 향한 '외화 벌이 목적'의 의미가 있음. 3) 남한과 이북이 함께 준비해야 할 내용들 - 남한의 '월드컵'과 이북의 '아리랑'은 정부 차원의 중요한 공식 행사이므로, 남북간 '정부 차원의 교류'가 필요함('남북 당국 대표단'의 구성 요함!) - 남한에서의 민간 단체는 대북 창구의 조속한 일원화가 필요하며 정부(대표단)와 협력하며 진행해야함. - 남한에서는 이북측에 일정한 규모 인원의 '월드컵' 참관 초청을, 또한 마찬가지로 이북에서는 남한측에 '아리랑' 참관 초청을 '공식적으로' 해야한다. (각각의 규모는 '남북 당국 대표단'에서 협의하여 결정하며, 초청에 따른 비용은 각 당국에서 지원한다.) - '남북 당국 대표단'에서는 각각의 공식적인 초청에 따른 제반 사항을 협의한다. 특히, 양 행사에서 체제 선전등으로 인한 정치적인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의하여야 한다. - '아리랑'과 '월드컵'의 민간 차원의 참석, 방문은 위 '공식 초청'과 별개로 진행한다. 4) 남한에서의 이북 '아리랑' 방문 방법 방안 - 서울-평양간 임시 비행기 직항로 노선, 인천-남포간 여객 항로 보조편 , 금강산 육로, 경의선 연결, 판문점을 통한 육로 연결(버스)등 방안이 있음. - 이북측에서는 '경의선 육로 연결'의 '상징성'과 '경제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임! - '경의선' 연결 작업이 어려울 경우, 판문점을 통과하는 육로 방안도 검토될 수 있음. 5) 남한과 이북의 양 행사에 임하는 자세 - 남과 북은 이번 양 행사를 통하여 '통일'을 향한 자주적인 대화 재개와 , 남한과 이북 서로 함께 전세계를 향하여 '결속 의지'를 보여 주어야 할 것임. - 서로 함께 협력하여, 남한의 '월드컵'과 이북의 '아리랑'이 함께 성공되기 바랍니다! 6) 기타 사항 - 기타 세부적인 사항등( 중국인들의 이북 육로 통한 양 행사 참관, 외국 관광객들의 남한, 이북 연결 방문 방안등...)은 위 '남북 당국 대표단'에서 협의될 수 있을 것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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