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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은 왜 폭동을 일으켰는가?/역사학도님 글
광주시민은 왜 폭동을 일으켰는가? 5.18 광주사태는 5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반 사이에 폭도들이 광주시내에 있는 모든 파출서들을 화염병과 돌로 때려부수고 경찰을 무자비하게 때리자 광주시장의 진압 요청을 받은 광주 사람 정웅 장군이 광주향토사단 소속 공수부대원들에게 폭동 진압작전을 명령했던 사건을 일컫는다. 5월 20일 폭도들이 인근 공장으로부터 장갑차를 탈취하고, 예비군 무기고에서 무기를 탈취함에 따라 장기화되어 5월 27일 새벽 한시 반에 막을 내렸다. 그러면, 광주사태는 왜 일어났는가? 김대중 홍위병들이 주장하듯이 민주화운동을 위해서 일어났는가? 아니다. 예비군 무기고에서 무기를 탈취하여 여기저기 발사하며 시민을 놀라게 한 시민군 중에는 전과범도 있었고, 광주시민은커녕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사람들(북한군인들?)도 많았다. 그것이 민주화운동인가? 어리석은 김대중 홍위병들은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광주 시민군이 “최규하 대통령 하야”와 “전두환을 찢어 죽이자” 이 두 구호를 외치며 폭동을 일으켰다. 그런데, “최규하 대통령 하야”가 무슨 뜻인가? 문민 대통령을 강제로, 즉 폭력 시위로 하야시키겠다는 것이요, 정권을 무력으로 갈아치우겠다는 것이다. 정치학적으로 말하면 이것이 쿠데타이다. 그런데, 쿠데타는 자기네가 일으켰으면서 교활한 홍위병들은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거짓말을 하였다. 무장 시민군으로 구성된 시위대는 “최규하 대통령 하야”와 “전두환을 찢어 죽이자”를 같이 외쳤다. 그런데, 전두환이라는 이름을 그 날 처음 들었던 광주 시민들이 “전두환을 찢어 죽이자”라고 외칠 이유가 있었는가? 아니다. 없었다. 무슨 영문인지 모르는 광주 시민들은 전두환이 누구인지 전혀 모르면서 주동자가 시키는 대로 따라 하였을 뿐이다. 그러나 주동자 윤상원은 심재철이 박관현을 통해 전한 “전두환 쿠데타설”을 사실로 여겼던 듯하다. 그러나, 이 얼마나 엄청난 모순인가? 폭도들은 방송국 방화, 군경 살해, 파출서 파괴, 예비군 무기 탈취 등의 범죄를 합리화시키기 위해 518광주사태는 전두환의 군사 쿠데타에 대한 항거였다는 주장을 한다. 이것을 풀어 말하면 최규하 정권에 충성하는 광주 시민들이 군부 쿠데타로부터 보호해 주려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뻔뻔스러운 거짓말은 그들이 “최규하 대통령 하야”를 외쳤다는 사실에서 드러난다. 광주의 모든 파출서를 파괴하여 치안 공백 상태를 만든 시민군이 “최규하 대통령 하야”와 “전두환을 찢어 죽이자”를 외쳤을 때 그 투쟁 정신은 무엇이었던가? 대한민국을 무정부상태, 공권력이 없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전남도지사와 광주시장을 내쫓고 도청을 접수하여 해방구를 설치한 폭동 주동자 윤상원은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했는가? 비록 그가 광주 이름을 팔았으나, 북한 편에서는 광주사태는 대남 심리전의 시작이었다. 광주 시민들이 민주화운동을 위해서 시민군에 입대하였는가? 아니다. 한 찰나에 선량한 시민들을 무장 폭도로 변하게 한 것은 분노의 감정의 폭발이었다. 현장을 목격하였던 518 단체 인사 이기홍씨는 그것을 이렇게 증언한다. "군인들이 광주의 씨를 완전히 말리려 하니 전 시민은 식칼이나 톱 할 것 없이 들고 나와서 싸우자"는 뜬소문이 광주 시내에 나돌았다. 그런데, 이것은 1975년 3월에 월맹 공산군이 월남에 남침하기 위해 월남 중부지방에 민중봉기를 일으켰을 때 썼던 수법과 똑같다. 생각해 보라! 광주 사람 정웅 장군과 그가 지휘하는 광주 향토사단 병력이 광주의 씨를 완전히 말리려" 할 리가 있겠는가? 만일 광주 사람 정웅 장군이 광주의 씨를 말리려" 했던 것이 사실이라면 "전 시민은 식칼이나 톱 할 것 없이 들고 나와서" 광주 향토사단 소속 군인들과 싸우는 것이 민주화운동이라고 김대중 홍위병들이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뜬소문을 확인해 보지도 않고 예비군 무기고에서 무기를 탈취하는 것이 법치를 존중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우리는 김대중 홍위병들에게 "군인들이 광주의 씨를 완전히 말리려 하니 전 시민은 식칼이나 톱 할 것 없이 들고 나와서 싸우자"는 뜬소문이 진실인지 유언비어인지를 엄중히 물어야 한다. 물론, 진실이 아니라 유언비어이다. 그러면. 그 유언비어의 출처는 어디인가. 우리는 그런 류의 유언비어는 공산군이 남침 대상 지역에서 민중봉기를 일으킬 때 흔히 쓰는 수법인지를 안다. 만약, 그 출처가 간첩이 아니라면 민주화운동가들이 그런 거짓말을 지어냈는가? 그러면, 민주화운동가들이란 정체란 그런 거짓말쟁이들인가? 김대중 홍위병들은 "전 시민은 식칼이나 톱 할 것 없이 들고 나와서 싸우자"고 선동하는 것이 민주화운동이라고 우기기 전에 이 질문에 먼저 답하여야 할 것이다. 광주사태의 진실은 이제 밝혀져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군인들이 광주의 씨를 완전히 말리려 하니 전 시민은 식칼이나 톱 할 것 없이 들고 나와서 싸우자"는 뜬소문의 출처가 어디인지를 캐물어야 한다. 전두환 쿠데타설의 최초 발설자는 현 심재철 의원이다. 1980년 5월 초에 전두환 장군이 쿠데타를 일으킨 적이 전혀 없었는데, 어째서 당시 서울대 영어교육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심재철씨는 그런 뜬소문을 발설하였는가? 당시, 정보부장 자리가 6개월이 넘도록 비어있었다.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에 김대중씨 지지자들과 김영삼씨 지지자들이 각목 들고 싸왔으며, 최규하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대학가에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시위를 연일연야 계속하고 있었으며, 화염병이 난무하는 시위 때문에 사회가 혼란했던 그 틈을 타 북한에서는 전쟁 준비를 끝내고 있었다. 정부는 더 이상 정보부장 자리를 비어둘 수 없었다. 그러나, 김재규로부터 업무를 인계 받을 수 없으므로 정보 업무에 경험이 있는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정보부장 서리로 임명하였다. 정부 행정에 관한 한 최규하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였다. 그리고, 6개월 이상 비어있었던 중직에, 그 분야에 식견이 있는 인사를 서리로 임명하는 것은 최규하 대통령의 일이요, 당시 대학교 3학년이던 심재철씨가 간섭할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5월 초이면 전두환이 4월 29일 정보부장 서리로 취임한지 며칠도 안되던 때였다. 그러면, 심재철은 무슨 근거로 전두환이 군부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소문을 퍼뜨렸는가? 정치학 용어의 정의로는 정보 업무가 전문가인 인물이 정보부장 서리로 취임한지 며칠도 안되는 것은 쿠데타가 아니다. 그러면 심재철의 전공 분야인 영어교육학에서는 정보 업무가 전문가인 인물이 정보부장 서리로 취임한지 며칠도 안되는 것을 군사 쿠데타라고 정의하는가? 광주사태의 도화선은 "전두환이 군부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그 거짓 소문이었다. 그래서, 만일 심재철이 그 거짓 소문을 퍼뜨리게 된 경위를 밝혀준다면 우리는 "군인들이 광주의 씨를 완전히 말리려 하니 전 시민은 식칼이나 톱 할 것 없이 들고 나와서 싸우자"는 뜬소문의 출처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http://www.theology21.org/ko/518.htm http://cafe.daum.net/paaranhome http://cafe.daum.net/futurekorea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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