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군' 관련 남북 국사 교과서 비교!
진보누리 쟁점토론실 (펌) http://www.jinbonuri.com Name 한 빛 (2003-06-02) Homepage http://www.hanbitkorea.com Subject '단군' 관련 남북 국사 교과서 비교! * 클릭 --> "단군" 관련 남북 국사 교과서 비교 한그루 홈 페이지 잘 보았고요.... 아, 님 친일 인물에 대한 분류를 좀 소상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03/06/02 한 빛 단재 신채호 선생의 귀중한 말씀! (중략) 신채호가 한 다음과 같은 말을 음미해 보는 것으로 이 글을 마칠까 한다. - 역사를 연구하려면 史的 材料의 수집도 필요하거니와 그 재료에 대한 선택이 더욱 필요한 자라. 古物이 山같이 쌓였을지라도 古物에 대한 학식이 없으면 日本의 寬永通寶가 箕子의 유물도 되며, 十萬冊의 藏書樓 속에서 坐臥할지라도 書籍의 眞僞와 그 내용의 가치를 판정할 안목이 없으면, 後人 僞造(위조)의 『天符經』(천부경) 등도 壇君王檢의 聖言이 되는 것이다(「三國志 東夷列傳 校正」, 『東亞日報』1925년 l월 26일;『朝鮮史硏究草」, 1930). - * 클릭 --> http://www.hanbitkorea.com/technote/read.cgi?board=hb_board&y_number=44&nnew=2 `규원사화`와 `환단고기` (추 신) 분단 상황하에서의 `민족 대통합`을 위해서 `민족주의`는 필요하지만 `국수주의!`는 탈피해야 합니다!!! 2003/06/02 한 빛 한그루/ <민족문제연구소>에 관련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 클릭 --> http://minjok.or.kr 2003/06/02 한그루 예, 자주 들르겠습니다. 아, 토론도 가능한지요? *^^* 2003/06/02 한 빛 한그루/ 오늘은 시간이 별로 없군요. 금방 나가봐야 합니다. 그럼... 2003/06/02 한그루 즐통하세요. 하하, 토론이야 천천히 하지요. 2003/06/02 이상헌 웃기는 게...학계에서는 고조선이 성립된 것이 기원전 8, 9세기라는 것이 정설인데, 정작 교과서에서는 기원전 2333년으로 기술하고 있다는 거죠. 학자들이 이해하는 역사,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역사가 따로 있다는 얘긴데, 이것만 봐도 한국의 역사 교육이 얼마나 왜곡되었는지 알 수 있죠. 정말 일본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을 욕할 때가 아닙니다. 그건 때문에 한참 시끄러웠지만 채택율은 0.04%밖에 되지 않았어요. 일본은 8종 교과서지만 한국은 1종(국정)교과서죠? 전국 수백만의 학생들에게 똑같이 지배 계급 중심의 국가주의 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어느 쪽이 더 위험하나요. 2003/06/02 한 빛 이상헌/ 참고로, 윤내현 교수의 "고조선 연구"(일지사)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학술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단군조선(고조선)의 시대적 양상을 사회, 정치.경제, 풍속, 문화, 대외관계 등 분야별로 고찰한 연구 성과물입니다. "고조선 연구"의 내용(목차) < 고조선 연구 총론 > 1. 고대 조선의 지리와 개념 2. 고조선의 건국과 민족의 형성 3. 고조선의 강역과 국경 4. 고조선의 연대와 중심지 5. 위만조선.한사군.창해군 < 고조선 연구 각론 > 1. 고조선의 구조와 정치 2. 고조선의 경제와 생산 3. 고조선의 사회와 풍속 4. 고조선의 문화와 과학 5. 고조선의 대외관계 북한측 연구 서적으로는, `사회과학원력사연구소`의 "고조선사.부여사.구려사.진국사"(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백산자료원)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북한측 연구 자료와 `유적`,`유물`중심으로 연구된 성과물입니다. 2003/06/02 이상헌 한 빛/윤내현은 국내에서 거의 유일한 고조선 전문 연구자이지만, 그의 학설은 학계에서 거의 인정 못 받고 있죠. 고대사 연구자들이 대개 국수주의적이지만 윤 교수는 특히 그렇거든요. 하긴 그래도 <환단고기>, <규원사화>는 언급도 하지 않죠. 이른바 재야 사학계는 완전 종교 집단이에요. 2003/06/02 한 빛 이상헌/ 오늘은 좀 일찍(?) 퇴근해야 하는데... 할 수 없군요. 근데, 북한(조선공화국)의 <단군릉>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위 글 주제는 남, 북한에서의 <단군!> 관련 내용입니다! 2003/06/03 이상헌 단군릉...그거 고구려 시대 고분을 조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북한 학자들은 ESR 측정법으로 기원전 5011년 전후의 유골일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아시다시피 그 측정법은 몇 만 단위의 연대를 추정하는데 쓰이는 측정법이거든요. 합장릉이라는 것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고...남한 학자 중에서도 북한 학자들의 의견에 찬동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는데, 그런 건 종북주의적 당파성에서 나온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3/06/03 한 빛 이상헌/ 북한에서 <1993년!>에 갑자기 자신들의 역사관(만주 중심설!) 을 뒤집는'단군릉' 발표를 함으로써 고조선의 '평양 중심설'로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평양시 강동군 대박산 기슭의 석실봉토분이 '단군릉'이라는 것인데... 무덤 양식과 그 속에서 나온 금동관 조각은 고구려 때의 것인데, 출토된 인골은 전자상자성공명 연대측정(Electronic Spin Resonance Dating)을 한 결과 B.P. 5011 (+)(-) 267년 이 나왔다고 주장합니다. 북한에서는 1993년 이 후에도 '단군릉' 관련 학술 토론회를 여러번 개최하였고 이의 입증을 위해 여러 논문이 나오고는 있지만 남한 학자들 대부분은 이를 거의 무시하고 있는 수준이지요. 2003/06/03 한 빛 그 논문들의 기초로 <단기고사>, <태백일사>, <규원사화>등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책들은 위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003/06/03 이상헌 한 빛/ 사실 고구려 양식 무덤에 고구려 유물이 나왔는데, 고조선 시기 무덤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좀 웃기지 않습니까? 열심히 갖다붙이기는 하는데...그럴 수록 더 칙칙해 보이죠. 북한도 정말 한심해요. 민족 주체를 바로 세우기 위해 봉건 왕조 수장의 무덤을 改建한다? 지들이 봉건 왕조임을 인정하는 건지... 2003/06/03 이상헌 아, 고조선이면 노예제 사회라고 하겠군요. 북한에서는... 2003/06/03 이상헌 한 빛/ 통일되면 남조선 극우 민족주의자들하고 북조선 지배 세력하고 아주 죽이 잘 맞을 것 같아요. ^^ 2003/06/03 한 빛 대한민국 교과서에서 얘기(주장!)하는 BC 2333년의 근거는, <삼국유사>와 <제왕운기>에 단군 왕검은 중국의 요임금이 즉위한 해에 고조선이 건국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요임금이 즉위한 해는 <서기전 2333년>이었다고 전해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고조선의 건국 연대를 서기전 2333년으로 잡고 있습니다. 물론, 서기전 <약 2333년>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이 내용이 현재까지는 비교적 <정설>에 속합니다. 근데, 역사를 계산해보면, < 2200여년!>이 고조선(단군조선) 기간이 됩니다.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도대체 역사 교육이 이 모양이니... 더군다나, 북한 얘들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난리 치고 있습니다!!! 2003/06/03 한 빛 위 본문 설명에도 나와있지만,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보다도 <남/북 코리아>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단군과 관련된 <남과 북의 교과서 내용들의 차이점!>을 있는 그대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하에서 비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2003/06/03 한 빛 이상헌/통일되면 남조선 극우 민족주의자들하고 북조선 지배 세력하고 아주 죽이 잘 맞을 것 같아요. ^^ <-- 님은 이러한 통일이 가능하리라고 봅니까??? 남과 북의 극우 민족주의자들을 온전하게 놔 둔채로 통일이 이루어지길 바랍니까??? 아마, <악몽!>이 될 것입니다. 2003/06/03 한 빛 이상헌/ 님이 표현하고 있는 남한내의 <극우>란 정확하게 표현하면, <극우 반동!> 입니다. 물론, 전형적인 <수구 반동!>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 <반동 분자들>끼리 이루어지는 <통일???>... 끔찍한 일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