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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BS
작성일 2020-07-25 (토) 11:31
ㆍ추천: 0  ㆍ조회: 144      
일본 개화의 창 규슈 '나가사키 데지마'









일본 개화의 창 규슈 '나가사키 데지마'

(KBS여행 걸어서 세계속으로)

1636년, 나가사키 앞바다!
일본은 왜 인공섬 ‘데지마‘를 만들었던 것일까?
4천 평의 조그만 섬, 그곳에는 일본사의 새로운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인공섬 나가사키 ‘데지마’
여인까지 바치며 조총의 기술을 확보했던 곳!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의 탄생무대가 됐던 곳!
일본 최초의 근대회사 ‘미쯔비시’가 시작된 곳!
막부 체제를 타도하고 메이지 유신을 이끌어낸 곳!
오늘의 일본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 ‘나가사키 데지마'

외래의 기술과 문물을 받아들여 가장 빨리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는 일본 민족.
이 전통의 원형을 볼 수 있는 곳이 큐슈의 나가사키 항이다.

1543년 나가사키 인근에 포르투갈의 배가 표착하면서 일본의 개방 역사는 시작된다.

조총과 통일국가 완성과의 관계, 오페라 나비부인의 배경, 미쓰비시 전기의 탄생 등
지금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어있는 데지마를 통해 일본이 서구사상과 문물을 개방함에 있어
어떻게 개방과 통제를 절묘하게 해나가는지 당시의 일본역사와 함께 흥미롭게 추적해 본다.


▷ 서양과의 첫 만남, 조총과 카스텔라

1543년, 우연히 표류한 포르투갈 상인을 통해 일본은 조총을 얻는다.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서양식 신무기는 일본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총의 제작법을 알기위해 여인까지 바치며 기술을 확보했던 일본은 전국에 일본산 조총을 퍼뜨린다.
조총은 일본의 역사를 바꿔놓았다.

조총부대는 혼란했던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임진왜란을 일으켜 조총으로 한반도를 유린한다.
포르투갈이 전한 신문명은 현재 나가사키의 대표적인 음식, 카스텔라를 만들었다.
1682년, 일본을 방문한 조선통신사는 우리나라 사람 최초로 카스텔라를 먹게 된다.


▷ 인공섬 ‘데지마’- 바늘구멍으로 세계를 향하다

나가사키 데지마(出島), 약 4천 평인 이곳은 1636년에 만들어진 인공섬이다.
데지마는 기독교를 전파하던 포르투갈인을 수용하기 위한 국립감옥이었다.
부채꼴 모양의 데지마에서 육지로 나갈 수 있는 통로는 오직 다리 하나뿐.
포르투갈과 무역은 하되, 봉건제에 위협이 되는 기독교의 확산을 막기 위한 일본의 전략이었다.


▷ 기독교는 No, 무역은 Yes! - 일본 막부의 이중정책

1637년, 막부의 기독교 탄압과 지역 영주의 폭정에 대항해 농민들이 봉기한다.
일본의 기독교인들까지 참여해 3만여 명이 집결했으며, 막부는 12만 명의 군대를
동원해 겨우 진압에 성공했다.
시마바라 운젠은 농민군들의 처형장으로, 유황연기와 뜨거운 열탕의 모습이 지옥을 연상하게 한다고 해서지옥천으로 불렸다.


▷ 일본 속 네덜란드‘나가사키’

기독교도들의 반란으로 포르투갈은 일본에서 완전히 추방된다.
일본은 네덜란드와 새로운 무역 거래를 시작했다.
네덜란드는 망원경, 지구본, 시계 등 첨단 물품 뿐만 아니라
서양의학과 과학지식을 보급했다.
나가사키에는 당시 네덜란드인이 거주했던 1만평의 이국적인 정원과 서양식 저택들이 하나의 공원을 이루고 있다.


▷ 일본 근대화의 싹, 난학(蘭學)

1774년에 출간된 해체신서는 일본열도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해체신서는 일본 최초의 의학 번역서로, 일본인 의사였던 스키타 겐파쿠가 서양해부학서를 일본어로 번역한 것이다.
해체신서로 시작된 난학(蘭學) 열풍은 천문학, 물리학, 군사학 등 다른 분야로 확산됐다.
나가사키는 서양 지식의 핵으로 일본 지식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1800년대 초, 난학 전문가들의 수는 천명을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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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빛] 일본(왜)은 백제의 분국이었다! (2020-06-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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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KBS
2020-07-25 11:33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a1drLcfdw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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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매일경제
2020-07-25 11:35
[매경시평] 조선에는 없고 일본에는 있던 것들

[김대기 KDI정책대학원 초빙교수]
기사입력 2016.09.04 17:24:06

기록을 보면 최소한 임진왜란 이전까지는 우리가 더 앞선 것 같다.
당시 조선은 일본을 오랑캐 취급했으니까. 1592년 왜선들이 부산 앞바다로 쳐들어왔을 때 형님나라에 조공 바치러 오는 줄로 알았다고 할 정도였다.

왜군 선봉장 고니시가 한양에 입성하면서 뱉은 첫마디는 "보귀롭다"였다.
성벽과 기와집들의 조형미에 감탄한 것이다. 그만큼 조선의 수준이 일본을 앞지르고 있었다는 얘기다.

그런 조선이 어쩌다가 일본에 뒤지게 되었을까?

가장 큰 요인은 세계 변화 흐름을 타지 못했기 때문이다.

16세기 이후 세계는 두 번의 큰 변화를 겪는다.
첫째는 항해술이 발달하면서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기 시작한 것이고, 둘째는 산업혁명이다. 대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누가 먼저 선진문물을 받아들이고 따라가느냐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던 시대이다.

일본 역시 임진왜란 이후 내부 안정을 위해 쇄국정책을 펼쳤다.
그러나 선진국인 네덜란드와 무역을 위해 나가사키항은 열어두었는데 이것이 신의 한수였다.

여기서 유입된 선진문물이 일본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지식층들은 의학, 천문학 등에 감탄하면서 네덜란드어를 배우는 열풍까지 불었다.
쇼군 역시 늘 세계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이에 반해 17세기 조선은 대륙의 주인이 청나라로 바뀌는데도 명에 대한 충성만 고집하는 우를 범했다.
선진문물이 중국을 통해 들어왔는데 청나라를 오랑캐 취급하면서 그 통로를 스스로 닫았다.
수명을 다한 성리학에 젖어 당파 싸움, 예송 논쟁이나 벌이면서 세월을 보냈다.

19세기 들어서도 조선은 세상 돌아가는 데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일본은 달랐다.

수천 년간 우상이던 중국이 아편전쟁에서 조그만 영국에 무참히 깨지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미국에 혼나면서 서구와의 엄청난 기술격차에 놀란다. 결국 1868년 무능한 막부체제를 무너뜨리고 메이지시대로 가면서 세계 변화 흐름을 적극 수용한다.

조선이 뒤진 두 번째 이유로는 상공업에 대한 시각이 없어서다.

조선은 사농공상 패러다임에 사로잡혀 상공인을 무시했다. 일본은 상공인을 우대했다.
조선에서 천민 취급을 받던 도공들을 최고계급인 무사로 대우해준 것이 좋은 예다. 그들이 결국 도자기 수백만 점을 수출해서 부를 쌓은 주역이 되었다.


19세기 일본은 유럽식 공장을 마구 유치하고, 장관 월급의 3배를 주면서 외국 전문가들을 모셔왔다.
기업을 키우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고 이때 미쓰비시, 미쓰이 등 근대 기업들이 탄생했다.

그 결과 메이지유신 이후 불과 30년 만에 국력이 급격히 신장하면서 세계 열강에 합류했다.

세 번째 요인은 정치 리더십에서 갈렸다.

일본 지도층의 국가 발전에 대한 의지는 대단했다.
1871년 100명이 넘는 관료를 구미 선진국에 2년간 시찰을 보냈다. 이들이 보고 배워온 선진 제도와 산업화 전략이 일본을 급속도로 발전시켰다. 민법, 상법 등 근대 법체계도 이 시기에 형성되었다.

19세기 조선은 순조 헌종 철종 등 존재감 없는 왕이 세도정치에 휘둘리면서 관료체제가 무너지던 시기이다. 일본의 인재들이 해외문물을 습득하는 동안 조선의 인재들은 낙향하여 시서화나 그리고 있었으니 나라가 잘될 리 없었다.

종합해보면 조선은 세계 변화의 흐름에 무심했고,
상공업을 경시했으며, 국가 리더십이 없었다. 그래서 일본에 당했다. 아주 처참하게.

역사는 반복한다.

무늬는 바뀌어도 본질은 같다고 한다. 지금 우리는 어떠한가? 세계 변화의 흐름에 동참하고 있는가? 상공인을 우대하고 있는가? 인재를 잘 활용하고 있는가? 관료 제도는 잘 작동하고 있는가? 정치 리더십은 믿을 수 있는가?

지금 돌아가는 행태를 보면 우리나 조상들이나 크게 다른 것 같지 않다. 소녀상을 세우고 독도에 가서 만세삼창 부른다고 일본을 이길 수 없다. 우리 DNA를 바꾸지 않으면 언젠가는 또 당한다.

[김대기 KDI정책대학원 초빙교수]

http://epaper.mk.co.kr/?exec=viewsearch&GCC=AB00699&CNo=23630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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