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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뉴스
작성일 2020-04-20 (월)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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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빌트 "시진핑, 코로나로 멸망할 것" 공개편지…중국 발끈
독일 빌트 "시진핑, 코로나로 멸망할 것" 공개편지…중국 발끈

송고시간2020-04-19 18:49

이광빈 기자이광빈 기자

유력지 빌트 "중국 최대 수출 히트상품은 코로나"…세계경제 보상 요구

중국대사관 "빌트, 민족주의·외국인 혐오 조장" 반박


빌트 온라인판의 시진핑 주석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빌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의 최다 부수 일간지인 빌트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상대로 공개편지를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당신의 정치적 멸망을 의미할 것"이라며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주독일 중국대사관은 빌트가 "선동적 보도"를 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공방이 벌어졌다.

빌트는 최근 기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대해 중국 정부에 책임을 묻고 세계 경제에 끼친 막대한 경제적 손실에 대해 보상할 것인지 물었다.

이에 주독 중국대사관은 지난 15일 성명에서 "본질적인 사실관계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저널리즘과 공정성이 부족하다"면서 빌트가 민족주의와 편견, 외국인 혐오를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빌트는 17일 자로 '친애하는 시진핑 주석에게"라는 제목으로 편집장 율리안 라이헬트 명의의 공개편지를 싣고 "당신은 감시를 통해 통치한다. 감시가 없었더라면 당신은 주석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빌트는 "당신은 모든 국민, 모든 것을 감시할 수는 있지만, 전염위험이 큰 동물시장에 대한 감시는 거부한다"면서 "비판적인 신문이나 인터넷매체는 폐쇄하지만 박쥐 수프를 판매하는 상점은 폐쇄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당신은 당신 국가를 지적재산 탈취 분야에서 세계 챔피언으로 만들었다. 당신이 당신 나라의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생각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이다"라며 "전 세계를 돌고 있는 중국 최대의 수출 히트상품은 코로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빌트는 "당신, 당신 정부와 과학자들은 코로나가 사람 대 사람으로 전염된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세상에 알리지 않았다"라며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우한연구소는 최고의 안전기준 없이 박쥐의 코로나바이러스를 실험했다고 보도했다. 왜 독성 실험을 정치범 감옥처럼 안전하게 하지 않았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의 슬퍼하고 있는 코로나 희생자들의 아내, 딸들, 아들들, 남편, 부모들에게 한 번쯤 설명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요구했다.

빌트는 "당신은 전 세계에 대량의 마스크를 보내면 훌륭한 우정으로 간주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것을 우정이라 부르지 않고 '웃고 있는 제국주의'라고 부른다"라며 "당신은 중국에서 온 전염병으로 중국을 강화하길 원한다. 나는 이를 통해 당신이 개인적인 권력을 꾀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코로나가 조만간 당신의 정치적 멸망을 의미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중국대사관은 같은 날 성명을 내고 "거짓과 정치적 명예훼손을 포함하는 선동적 보도"라며 "중국은 신종 코로나 전염병 발병 이후 공개적이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대처했다. 가능한 한 빨리 세계보건기구(WHO)에 전염병을 보고하고 다른 나라와 협력했고, 매우 포괄적이고 엄격하고 철저한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중국대사관은 또 "우리는 차근차근 중요한 성공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이 경험을 얻고 시간을 벌도록 했다"면서 "이는 국제사회에서 널리 인식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WHO와 저명한 의학 전문가들은 실험실에서 유출됐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반복적으로 지적해왔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러한 적대적인 보도에도 불구하고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계속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함께 일하고 있다"면서 "한 독일 시민이 우리에게 '빌트는 독일이 아니다'라고 편지를 보내왔다"고 지적했다.

빌트는 독일에서 판매 부수에서 140만부로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디지털 유료독자도 40만 명 정도에 달한다.

우파적 성향의 독일 최대 미디어그룹 악셀 슈피링거의 매체로 황색 저널리즘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lkbin@yna.co.kr
이름아이콘 연합뉴스
2020-04-20 10:13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419051800082?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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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뉴스1
2020-04-20 11:20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유럽서 반중 바이러스 창궐

박혜연 기자,김서연 기자 입력 2020.04.20. 10:42 수정 2020.04.20. 11:16 댓글 63개

트럼프 "중국, 대가 치러야"..독일 언론 "시진핑 멸망"

영국·프랑스 "진실 밝혀라" 한목소리도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김서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에서 230만여명이 감염되고 16만명이 넘게 숨지면서 서방 국가에서 공개적으로 중국을 비난하는 등 반중(反中) 정서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중국 책임론을 들고 나왔고, 독일의 빌트지는 "코로나로 시진핑 주석이 멸망할 것"이라고 비판했으며, 영국과 프랑스 정부도 "중국에 진실을 밝히라"며 '중국 때리기'에 합류하고 있다.

◇ 트럼프 "중국, 코로나 퍼뜨린 대가 치러야 할 것"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에 고의적 책임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시작되기 전에 중국에서 멈출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전세계가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이런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하냐는 질문에 "만약 그들한테 알고도 저지른 고의적 책임이 있다면 물론"이라며 "고의적 책임이 있다면 그에 따른 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 獨언론 "코로나는 중국 최대 수출상품" : 독일 일간지 빌트(Bild)는 최근 코로나19는 중국의 최대 수출품이라며 세계 경제에 끼친 막대한 손실을 보상할 것인지 따져 물었다.

율리안 라이헬트 빌트 편집장은 17일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통해 "당신과 당신 정부, 과학자들은 코로나19가 사람 간 전염이 된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를 세상에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라이헬트 편집장은 "당신은 모든 국민, 모든 것을 감시할 수는 있지만, 전염병의 진원지인 동물시장에 대한 감시는 거부한다. 비판적인 신문이나 인터넷매체는 폐쇄하지만, 박쥐 수프를 판매하는 상점은 폐쇄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더 나아가 "당신과 당신 정부, 당신 나라 과학자들은 코로나19가 사람간 전염이 된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를 세상에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슬퍼하고 있는 전 세계 코로나 희생자들의 가족에게 한 번쯤 설명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요구했다.

그는 "당신은 코로나19로 통치력을 더욱 강화하길 원한다. 그러나 나는 이를 통해 당신이 개인적인 권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코로나가 조만간 당신의 정치적 멸망을 초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비판했다.

◇ 英·佛 "중국, 코로나 진실 밝혀라" 한목소리 : 영국과 프랑스 정부도 코로나19가 어떻게 발병했고 사전에 막을 수 없었는지 의구심을 제기하며 중국 책임론에 동참했다.

도미니크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관련, 나는 바이러스 발생 등을 포함한 내용을 매우 깊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고 더 빨리 멈출 수는 없었는지 등과 같은 어려운 질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대처를 비판하며 "중국이 이 문제를 잘 해결했다고 말할 만큼 천진난만하게 굴지 말자"며 "우리는 모른다. 분명히 우리가 모르는 그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https://news.v.daum.net/v/2020042010420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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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뉴스1
2020-04-20 15:50
전세계 1만명 중국에 7천조 '코로나 배상' 소송 제기

박혜연 기자 입력 2020.04.20. 12:09 수정 2020.04.20. 12:14 댓글 1928개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과 영국 등 40개국에서 1만명의 시민이 중국 공산당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을 물어 6조달러(약 7312조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20일 뉴질랜드(NZ)헤럴드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법률회사 버먼 법무그룹은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법원에 코로나19에 자신이나 가족이 감염돼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1만명을 대리해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중국이 코로나19 발병을 알면서도 전세계에 제때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버먼은 소송은 집단소송으로, 40개국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소송에 참여한 일가족 중에는 10명이 감염되고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한 경우도 있다.
미국인인 로레인 카지아노는 코로나19로 아버지와 이모를 차례로 잃었다.

로레인은 성명을 통해 "어머니가 내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중국을 고소하고 싶다'고 하셨다"며
"우리 가족은 이 팬데믹의 진실을 알고 싶다"고 밝혔다.

집단소송을 이끄는 수석전략가 제러미 앨터스는 "중국은 마땅히 배상해야 한다"며 "그들은 바이러스에 대해 제때 알리지 않았고,
우리지역사회와 미국과 호주 등 모든 곳을 지옥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돈은 단지 정부의 손실과 사람들이 잃은 일자리, 집, 그들의 생활, 아이들을 양육할 돈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그것은 절대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https://news.v.daum.net/v/2020042012095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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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연합뉴스
2020-05-04 10:54
폼페이오 "중국 우한연구소서 코로나19 시작, 거대한 증거 있어"(종합)

류지복 입력 2020.05.04. 08:11 수정 2020.05.04. 09:56 댓글 74개

트럼프 이어 우한 발원지설 제기..증거 확보 강조

인공 바이러스 여부엔 어긋난 답변..중국 고의적 유출 질문엔 즉답 피해
관세·손해배상청구 등 대중 보복조치 보도 잇따라..미중 갈등 커질 듯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의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시작됐다는 "거대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폼페이오 장관까지 우한연구소를 발원지로 지목하며 중국의 책임론을 제기한 것이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사람이 만든 것인지를 놓고서는 상충하는 답변을 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ABC뉴스에 출연해 "이것(코로나19 바이러스)이 우한에 있는 그 연구소에서 나왔다는 상당한 양의 증거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세계를 감염시킨 전력이 있고 수준 이하의 연구소를 운영한 전력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며 "중국 연구소의 실패 결과로 전 세계가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폼페이오 장관은 이 바이러스가 자연발생적인지, 아니면 인공적인지에 대해서는 엇갈리는 답변을 내놨다.

그는 바이러스가 사람이 만들었거나 유전자적으로 변형된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지금까지 최고 전문가들은 그것이 사람이 만든 것이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현시점에 (이를) 불신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 국가정보국(DNI)이 과학적 합의는 사람이 만들었거나 유전자 변형이 아니라고 말한다고 사회자가 반박하자 이번에는 "맞다. 나도 그것에 동의한다"며 "나도 공개적으로 발표된 요약본을 봤다"고 답했다.

그는 사회자의 재확인 질문에 "나도 정보기관들이 말한 것을 봤다. 그들이 틀렸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고 재차 말했다.

DNI는 지난달 30일 성명에서 "정보기관들은 바이러스가 사람이 만들거나 유전자적으로 변형된 것이 아니라는 광범위한 과학적 합의에 동의한다"면서도 우한연구소가 유출인지는 계속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로이터통신은 국무부가 폼페이오 장관 발언을 해명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반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이 고의로 바이러스를 퍼뜨렸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우발적 사고라고 보는지를 묻자 "그에 관해 말할 게 없다. 알아야 할 많은 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즉답을 피한 채 중국의 비협조와 은폐 문제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의 그 연구소나 다른 연구소 어디에도 가도록 허용되지 못했다"며 "중국에는 많은 연구소가 있다. 그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고, 이는 진행 중인 도전 과제"라고 말했다.

또 "중국은 숨기려고 시도하며 권위주의 정권이 하는 것처럼 행동했다"며 "중국은 세계보건기구(WHO)를 똑같은 일을 하는 도구로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분명하다"며 "이는 우리가 그들의 책임을 물을 것이며 우리 자신의 시간표에 따라 그렇게 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보기관에 바이러스 발원지 조사를 지시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 언론 문답에서는 바이러스가 우한연구소에서 발원했다는 증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나는 (증거를) 봤다"고 말했다.

또 관련 사안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여러분은 너무 머지않은 미래에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은 그동안 우한연구소가 발원지라는 주장을 거듭 부인해 왔다. 이런 가운데 미 행정부가 대중국 보복 조치 마련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어 발원지와 책임 문제를 놓고 중국과 갈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대중국 관세 부과 가능성을 거론한 바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 정부나 피해자가 중국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할 수 있도록 '주권국가는 다른 나라 법정의 피고(피고인)가 될 수 없다'는 국제법상 '주권면제' 대상에서 코로나19 피해를 제외하는 방안을 행정부가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중국에 편향돼 있다며 지원 중단 방침을 밝힌 바 있다.

jbryoo@yna.co.kr

https://news.v.daum.net/v/2020050408114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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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뉴스1
2020-06-03 14:02
WHO "中 중요한 자료는 숨기고 최소한 자료만 제공" 폭로

윤다혜 기자 입력 2020.06.03. 11:08 댓글 719개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연신 중국을 칭찬했던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실 내부에선 중국의 자료 제공이 늦다며 불만이 상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WHO의 내부 문서와 이메일, 그리고 내부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종합한 결과 중국 보건 시스템 내 엄격한 정보 통제와 기관 간 경쟁으로 인해 코로나19에 관한 정보 공유가 늦어졌다.

또 중국은 지난 1월 정부 연구소들이 코로나19 유전자 지도를 완전히 해독했음에도 일주일이 넘게 지나서야 정보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WHO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중국의 신속한 대응이 빛난다며 칭찬했고, 중국 당국이 유전자 지도를 즉시 공유한 데에 감사를 표했었다.

그러나 정작 비공개 회의에서는 WHO 관계자들 사이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위험성을 평가하기에 충분한 자료를 공유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SCMP는 전했다.

가우덴 갈레아 WHO 중국 담당 최고위 책임자는 "중국 관영 방송인 CCTV에 나오기 15분 전에야 정보를 우리에게 주고 있다"고 토로했다.

중국이 중요한 자료는 숨기고 최소한의 자료만 제공한 탓에 WHO가 더 많은 정보를 신속히 얻기 위해 중국을 치켜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SCMP는 전했다.

dahye18@news1.kr

https://news.v.daum.net/v/2020060311082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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