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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8-02 (화)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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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너무 빨리 미국에 짐 됐다"..지지율 급락 주목한 美언론
"尹, 너무 빨리 미국에 짐 됐다"..지지율 급락 주목한 美언론

정윤미 기자 입력 2022. 07. 30. 12:45 수정 2022. 07. 30. 21:29 댓글 3395개

미 안보지 "韓 진보 정권 교체되면, 美 한반도 비상계획 준비해야"
블룸버그 "尹, 지지율 회복 못하면 한미 관계·국제적 위상 등 훼손"



29일(현지시간) 미국 안보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 '코리아 와치' 헤드라인. (내셔널인터레스트 화면 갈무리) 2022.07.20 ⓒ 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20%대로 곤두박질친 가운데 미국 언론들이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대해 주목했다.


미 안보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는 2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기 없는 한국의 대통령을 자신으로부터 구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 대통령은 너무 빨리 미국에 짐(liability)이 되고 있다"며 "미국은 잠재적으로 불리한 외교 정책 결과에 기인해 한국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그가 검찰을 위한 '검찰 정부'를 만들어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직 검찰총장으로서 대통령 임명권을 남용해 대통령 집무실, 통일부, 국가보훈처, 금융감독원 등 정부 고위직에 전문성, 역량 등이 없는 전현직 검사들을 대거 기용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능력과 자질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북한 미사일 도발 다음날 나온 음주 의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 대신 머드 축제 참석,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출장에 부인 친구 동행 등을 나열했다.


매체는 "윤 대통령이 국민과 군(軍) 등 두 집단으로부터 지지율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정치적 정당성에 도전받을 수 있다"며 "두 단체가 그를 향한 도전에 성공할 경우 미국은 국가 안보 이익에 필수적인 한반도 평화 유지 방안에 대한 비상계획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윤 대통령의 잘못에 대해 항의하면 정권 교체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져 진보 대통령이 한국의 백악관을 점거하게 될 것"이라며 "진보 대통령은 북한, 중국과 안보 조건을 협상하려 들 것이지만 역사적 적대감 때문에 일본과 군사동맹을 맺는 데는 주저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군이 반란에 성공할 경우 관직에 있는 모든 검사가 군인으로 교체되는 군사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새 군사정권의 안보 이익은 미국의 이익과 겹치겠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군사 독재정권을 지지할 것인가를 두고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게재된 '경찰과 불화, 한국 대통령 초기 어려움을 가중한다'는 제목의 기사. (블룸버그통신 화면 갈무리) 2022.07.27 ⓒ 뉴스1

이틀 전(27일) 블룸버그통신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임기 두달새 급락했다며 그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코로나19, 역대 최저 지지율과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경찰국 신설을 두고 경찰관들과 대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정부 인사 문제, 노동계 파업, 여야 갈등,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자격정지 상태,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과의 문자메시지 파동 등을 열거하며 "윤 대통령은 험난한 정치적 밀월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미 민간 연구·개발기관 랜드코퍼레이션 정책 전문가 수김를 인용해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윤 정부가 낮은 지지율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해 국정 운영에 필요한 조정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 윤 정부가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미국과의 관계 회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중요성이 부각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 등을 제고하기 위해 그가 해온 진전들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 28%, '잘못하고 있다' 62%로 각각 집계됐다. 오차범위 95%·신뢰수준 ±3.1%포인트(P).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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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장성철, 尹 '내부총질' 메시지에 "이 정권은 망했다" (2022-07-28 15:56)
장성철, 尹 '내부총질' 메시지에 "이 정권은 망했다"

하수영 입력 2022. 07. 27. 20:53 수정 2022. 07. 28. 06:36 댓글 1219개

"약식 기자회견에서 정식으로 해명하거나 사과해야"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문자 메시지를 나누면서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내부총질’이라는 발언을 한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보수성향 정치 평론가인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이 정권은 망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 소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름’이 ‘틀린 것’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의 생각이 그렇다면, 이 정권은 망했다. 민주당이 정말 좋아하겠다. 박근혜의 배신의 정치, 윤석열의 내부총질”이라고 적었다.


앞서 ‘내부총질’ 논란은 지난 26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시간에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혀있는 발신자와 나눈 문자 내용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며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권 대표대행에 보낸 문자에서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에 이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했는데, 그간 윤 대통령은 이준석 대표 징계 등 당 내부 문제에 거리를 둬 왔기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지난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도중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통령 윤석열'이라는 인물과 문자대화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와 관련해 최영범 홍보수석은 27일 오전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선 당무는 당과 지도부가 알아서 잘 꾸려나갈 일이고, 일일이 지침을 주거나 한 일은 없다.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대통령을 모시고 회의도 하곤 했지만, 부정적인 뜻으로 언급하는 바를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아울러 “우연한 기회에 노출된 문자 메시지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거나, 정치적 의미를 과도하게 부여하는 건 조금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도 말했다.

‘윤 대통령이 왜 내부 총질이란 말을 썼는지 직접 설명해야 오해가 풀리지 않겠느냐’는 지적에도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문자를 촬영해 언론에 공개해서, 정치적인 쟁점으로 만들고 이슈화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면서 선을 그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페이스북 캡처]


이런 대통령실 측의 해명에 대해서도 장성철 소장은 같은 날 오후 YTN에 출연해 “해명이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장 소장은 “왜 이런 게 밝혀졌느냐, 이런 것이 밝혀진 것 자체가 유감스럽지, 대통령이 뭐 잘못한 말을 했냐, 그리고 권성동 대표가 기본적으로 저런 것을 의도적이든 실수든 이렇게 언론에 나오게 한 것이 잘못된 것 같다고 하는 불편한 심기를 표출한 것 같다”며 “여태까지 대통령실이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 잘못됐다고 지적을 받으면 흔쾌히 자신들 잘못이라고 생각 안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홍보수석 정도 차원의 해석 그리고 해명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결국에는 대통령께서 직접 해명을 하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며 “이 부분은 여당에 큰 분란을 일으킬 수도 있고 여당 지지층을 분열시킬 수도 있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약식 기자회견을 하면) ‘다음 질문 없습니까?’ 이런 식으로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대통령께서 정말 정식적으로 해명하시든지 유감 표명을 하시든지 아니면 이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하시든지 여러 가지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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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뉴스1
2022-08-02 14:55
(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730124521599?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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