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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호기롭게 시작한 트럼프, 먼저 꼬리 내렸다 박형기 기자 2025. 4. 24. 12: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45%의 관세 폭탄을 퍼붓는 등 호기롭게 무역 전쟁을 시작했지만, 먼저 눈을 깜빡였다고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CNBC가 23(현지시간) 보도했다. ‘눈을 먼저 깜빡였다’를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꼬리를 먼저 내렸다'다. 트럼프가 먼저 무역 전쟁을 시작했지만 스스로 먼저 꼬리를 내렸다고 CNBC가 평가한 것. 트럼프는 전일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현재 145%의 관세가 매우 높으며, 실제 그렇게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적인 회담이 없었음에도 중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부드러운 태도는 4월 2일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폭탄을 터트렸을 때의 전투적 수사와는 극명하게 다르다고 CNBC는 지적했다. 중국은 아직까지 어떤 양보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먼저 꼬리를 내린 것이다. 트럼프가 갑자기 유턴한 것은 미국 증시가 연일 급락하는 등 자본시장이 큰 충격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내부의 문제로 무역전쟁에서 일보 후퇴한 셈이다. 중국은 트럼프의 유턴을 일단 환영하고 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관세 전쟁과 무역 전쟁에 승자가 없다고 일찍부터 지적했다"며 "미국과 대화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미국이 시작한 관세 전쟁에 대한 중국의 태도는 매우 분명하다. 우리는 싸우고 싶지 않지만, 그것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한번 싸우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sinopark@news1.kr ===================================== ■ [YTN] 러·북과 함께 반대표 던진 미국...달라진 UN 지형 (2025-02-25 09:02) 러·북과 함께 반대표 던진 미국...달라진 UN 지형 권준기 2025. 2. 25. 07:04 타임톡27 [앵커]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을 맞아 열린 유엔 총회는 작년까지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트럼프 시대를 맞은 미국이 '러시아 침공' 표현을 거부하며 러시아, 북한 등과 같은 편에 섰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가 낸 결의안은 러시아의 전면적 침공을 규탄하고 푸틴에게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마리아나 벳사 / 우크라이나 외교 차관 : 우리는 침략을 비난하고 망신을 줘야지 보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재확인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영국, 프랑스, 일본 등 50개 나라와 공동 발의국에 이름을 올리고 지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황준국 / 주유엔 한국 대사 : 여러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러시아와 북한 간의 불법적인 군사 협력은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결의안은 찬성 94, 반대 18, 기권 65로 가결됐습니다. 미국은 러시아, 벨라루스, 북한 등과 함께 반대표를 던져 '트럼프 시대' 들어 180도 달라진 태도를 유엔 무대에서도 확인했습니다. [도로시 셰이 /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 : 러시아에 책임을 묻는 과거 결의안은 전쟁을 멈추는데 실패했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 너머에 너무 끔찍한 대가를 치르며 오랫동안 끌고 있습니다.] 미국은 더 나아가 '러시아 침공' 내용을 빼고 휴전을 촉구하는 자체 결의안을 냈지만 원안이 거부되고 러시아 책임을 묻는 수정안이 표결에 부쳐졌습니다. 이 결의안도 찬성 93표로 가결됐지만 미국은 기권표를 던지며 '러시아 침공' 표현을 끝내 거부했습니다. 러시아는 트럼프 행정부가 진실을 보기 시작했다며 유엔 무대에서 목소리를 키웠습니다. [바실리 네벤자 / 주유엔 러시아 대사 :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공화당 행정부는 임기가 끝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평화에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마침내 깨달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유럽 동맹과 우크라이나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며 과거와 급격히 단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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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04-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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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daum.net/v/202504241238359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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