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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전등화같은 조국을 바라보며.....
풍전등화같은 조국을 바라보며..... 한반도의 상황을 위기상황으로 몰아가는 미제와 한통속인 수구언론과 한나라당은 반드시 댓가를 치를 것이다. 무기상인 부시를 도와 조국을 배신하는 매국노를 국민은 반드시 응징할 것이다. ----------------------------------- '늑대가 온다'는 한 목동의 말은 거짓말이 결코 아니다 풍전등화같은 조국을 바라보며 아프간에서 한바탕 분탕질을 논 부시는 이제 다음 타킷을 찾고 있다. 1월 29일(화) 부시는 신년 국정연설에서 "우리의 테러전쟁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지구촌의 테러리스트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한 강한 톤을 넣어서 보냈다: '악[마]의 축(axis of evil)'에 이란, 이락, 그리고 북한을 끼워 넣었다. 부시는 곧 중국과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제 북한을 가루로 만들어버려도 상관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몸소 전달할 모양이다. 이젠 누가 진짜로 지구촌의 '테러리스트'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되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민주'와 '자유'라는 미명하에 자행되었던 지구촌 제패(hegemony = imperialism)의 망령이 도지고 있다. 부시 '나는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심사숙고할 것이지만, 시간은 우릴 기다려주지 않는다(=시간은 우리편이 아니다)"라고 하는 부시의 조급해진 맘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나는 위험스런 사태가 발생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미 부시에 의해서 패닉버튼(공포에 질려서 경적을 울림)은 눌러졌다. 지구촌의 그의 "똘마니(일본, 독일)"들이 한몫을 톡톡히 할 모양으로 부시를 부추기고 나섰다. 이젠 일본의 자위대가 더이상 자위대가 아니다. 50여년전 해방(?)후 맥아더가 일본에 와서 행한 한반도 정책을 보면 가히 짐작이 간다. 일본이란 전쟁범죄국을 그냥 유야무야 봐주기 식으로 넘겨버리고 한반도를 대신에 전쟁의 약탈물(=전유물)로 취급해 버렸다. 한국전쟁은 이미 예견되고 있었다. 엊그제 뉴스에 의하면, 일본제국주의가 한반도에서 약탈해간 문화재들을 "'조선'에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란 공식문서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일본이 약탈해간 것이 문화재의 정도가 아님을 우리 '조선인'은 다 안다. 그러나 아무런 대책을 강구하지 못했다. 부시는 이제 한반도에서 무엇을 약탈하려는가? 강한 의구심을 그리고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이건 단순한 애드벌룬(=잔치집 풍선)이 아니다. 그리고 예사로 지나쳐버릴 일이 아니다. 부시의 전쟁소동은 인기만회 작전? 부시는 왜 이런 '야망'을 키우는 것일까? 그 이유는 국내에서의 형편없이 저하되던 대통령 선거이후의 인기를 만회할 '작전구상' 중 하나의 시나리오에 의한 '전쟁놀이'이다. 그 놀이의 대상이 굶어서 죽게 생긴 아프간, 이락, 이란, 북한이라니 더 이상 말이 막혀버리고 만다. 지금 부시 행정부는 '엔런'사의 부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내의 위기를 미국시민들의 시선을 밖으로 돌림으로써 모면하려는 시나리오다. 지난번 9.11테러사태도 예견되고 있었다. 막강한 정보력을 구가하고 있는 미국이 모를 턱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때도 테러경고는 일본과 한반도에 내려졌다. 테러를 예견하고도 방치한 이유를 한편에서는 추궁하고 있다. 국방의 에너지 정책을 좌지우지할 육군성의 간부를 엔런사의 중역을 갖다 앉혀 놓았다는 것이 말이나 될 법한 일인가? 그리고 국무성 장관은 군장성 그것도 걸프전에서 '악명(?)'을 떨친... 한반도의 운명은 이제 부시의 전쟁놀이의 한 번 '먹거리'에 불과한 것인가? 제주도가 '국제자유화 도시'가 된다는 소식을 접한 미국이 첫번째로 행한 일이 무엇인지는 제주도민은 다 잘 알고 있다. 미군이 '휴양지'를 구하러 다녔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잘 못 알아들었다. 바로 '정보대(탐지꾼)'를 고정적으로 파견할 공산인 것이다. 그들이 유유작작 놀러 다닐 것 같은가? 한반도를 일본으로부터 인수받은 후 저들이 한 첫 번째 주요 정보탐지가 무엇이었는지 아는가? 한반도내의 우라늄광의 실태조사였다.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서 저들은 정보를 미국무성에 보고하고 있었다. 핵에너지는 지구촌 제패의 꿈을 실현하는 최초이고 마지막 무기인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제주4.3사건을 진압하고 나서 주한미대사는 미국무성에 뭐라고 편지를 보냈는지 아는가?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섬에서 좌익세력을 척결하였고, 이젠 한 놈도 되살아 남지 못할 것입니다..." 이런 보고서를 보내게 되어서 대단히 기쁩니다라고. 제주도를 '전략적으로 가장 중히' 여긴 이유가 뭘까? 일본 중국 한반도 러시아를 한 눈으로 살필 수 있는 그리고 제패할 수 있는 요충지란 뜻이라고 필자는 풀이해 보았다. 부시와 일맥상통하는 한국의 야당총재 온고이지신이라고 하였다. 이제 우리는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인가? 여야로 나눠서 분탕질할 때가 아니다. 한나라당 총재는 '차기 대통령'에 당선된 것마냥 뉴욕을 방문해서 '축배'를 높이 들고 갔다. 그리고 부시와 일맥상통한다고 하는 뻔뻔스런 말을 하고 갔다. 이제 한반도(조선반도)의 운명은 풍전등화와 같다는 나의 표현이 지나친 말인지는 수년내에 밝혀질 것이다. "늑대가 온다"라는 한 목동의 말은 이제 거짓말이 결코 아니다. "부시가 온다!"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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