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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부시 대통령 귀하
참조:아래의 글은 필자가 미처 홈페이지를 마련하기전인 작년 3월17일에 쓰놓은 글이다. -------------------------------------------------------------------------------------------- 미합중국 부시 대통령 귀하 -귀하는 대체 무엇을 추구하려하는가?- 나는 극동의 작은나라이자 세계유일의 분단국인 한국의 민족주의자로써 다음몇가지 사실을 분명히 밝혀둠과 아울러 귀하에게 질문하고자 이글을 쓰는 바이다. 귀하가 귀국의 역사상은 물론이고 대통령제를 택하고 있는 모든나라의 선거역사상으로도 실로 희귀한 우여곡절을 치르고나서 대통령에 취임한 직후부터 이미 예상되어 온일이기는 하나 우리 한반도는 물론 중국과 대만 문제 .러시아와의 관계설정.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분쟁조정 발칸반도의 긴장 등 지구촌전체의 문제들이 혼선과 혼미를 거듭 불과 몇달전보다 갈등이 증폭되고 긴장과 대립이 수위를 높여가는 양상임은 천하주지의 사실이며 각국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온세계가 다알고 있는바이다. 나는, 취임직후부터의 귀하의 행태와 특히소위NMD계획을 무리하게 강행하려는 과정에서 동맹국이라는 미명아래 이를 우리 한국에까지 강요하고 일전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보여준 귀하와 귀국 국무장관등의 전혀 절제되지 아니한 노골적인 對北韓 적대감 표명을 지켜 보면서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아니라 일본수상의 모습을 연상하게 된것은 많은 한국인들의 공통적 소감일것으로 확신하는것이다. 일본 수상 모리라는 자가 일본은 神의나라로 공언하고 엄연한 타국의 영토를 제나라 땅으로 우기는 실로 방자한 행태와 다를바 없는 모습을 귀하와 귀하의 새 행정부에서 보고 있다는 것이 적절한 표현으로 믿는것이다. 귀국이 비록 현실세계에서 아무리 강대하다 할지라도 미합중국이 神의 나라가 아니며 귀하가 神의 대리자가 아님이 분명할진데 최첨단의 문몀국임을 자처하는 미 합중국의 대통령으로서 어찌 이리도 무모하고도 방자할수 있다는 말인가? - 우리의 민족자결권을 침해치 말라- 일부 극단적인 급진좌경맹동분자를 비롯한 격렬한 반미주의자를 제외한 상당수의 한국인들은 아직도 귀국을 우리의 선량한 맹방이자 보호자로 혹은 자유세계의 보루로 또혹은 현대 인류문명의 대표주자로 여기고 있음이 사실이나 또다른 상당수의 평범한 한국인들은 점차 귀국이 우리 에게있어 과연 선량한 맹방인가에 대해 심각한 의문과 재검토의 필요성을 절감해가고 있음 또한 엄연한 사실이라 할것이다. 그러한 의구심 또한 100여년전 우리와 귀국의 국교수립이후 우리의 운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역사적 고비마다 귀국이 우리에게 보여준 행태와 전례를 비추어 볼때 상당한 근거와 타당성이 있음을 부인키 어렵다 할것이나 우리 한국에서 양식과 균형감각을 갖춘 침묵하는 다수는 이미 오래전부터 결코 귀국을 절대선으로도, 절대악으로도 여기지 않아왔으며 따라서 귀국을 지나치게 증오하지 않는 반면 지나치게 기대하거나 의탁하려 하지도 않는것이다. 건전하고 평범한 한국인들이 가장 우려하는 바는 귀하를 비롯한 미국의 새행정부가 지나치게 강경하고 거칠은 對北노선과 對北불신감으로 인하여 우리에게는 참으로 소중한 모처럼의 민족화해가 자칫 물거품이 되거나 감당키 어려운 고난의 장정이 될수도 있다는것이며 그러한 사태는 우리에게 있어서 뿐 아니라 귀국의 장기적 국익이나 세계평화구현이라는 인류전체의 염원과 大義에도 크게 위배되는 것임은 두말할것도 없다. 또하나 현실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사실은 귀국의 지나친 對北강경자세와 민족 자결권 침해는 한국내의 일부 급진좌경맹동분자들에게 그들로서는 매우 적절 하고도 효율적인 구실과 명분을 얻게하여 더한층 격렬한 반미구호를 외치게 함 으로서 한국내의 사회안정을 크게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 한국정부를 더한층 곤경에 빠드려 자칫 남북관계전체를 뒤틀리게하는 결과를 초래할뿐아니라 마침내는 대다수의 한국인들까지도 반미로 돌아서게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는것이다. -귀하는 길어야 8년이면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질 개인에 불과- 또한 그 무엇보다 중요한 본질적 사실은 귀하는 고작4년 길어야8년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역사의 무 대에서 사라질 개인에 불과하고 떠나면 그만이지만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문제는 7천만 한국민족 전체의 死活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라는것이다. -열강은 우리민족에게 크나큰 빚을 지고 있다- 또다른 중대한 본질적 문제는 독일이나 일본같은 전범국조차 열강의 후원과 비호아래 평화적 통일을 성취하고 번영을 누리는데 따지고 보면 애꿎기짝이 없는 우리민족이 이제 또다시 열강의 부당한 간섭과 개입을 수용해야할 아무런까닭이 전혀 없으며 귀국을 비롯한 열강은 우리민족에게 크나큰 빚을 청산해야할 도덕적 책무가 있을뿐 우리의 민족자결권을 감히 훼손하려들 아무런 명분이 없음이 분명하다는것이다. 절대다수의 한국인들은 특히 한반도의 통일과 남.북대화과정에서 귀국을 비롯한 어떠한 외세에 의해서도 우리의 민족자결권이 침해되는것을 원치 않을뿐아니라 이를 단호히배격하고 결단코 용납치 않을것임을 분명히 밝혀 두고자한다. -장차 아세아를 파탄케 할자는 북한이 아니라 일본이다_ 귀국은 북한을 겨냥하여 북한이 마치 귀국의 안보를 직접위협할수 있을만한 잠재력을 가진것처럼 소동을 부추기고 있으나 북한이 호전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것이 사실이고 한반도의 통일과정에서 적정규모의 상호 군축 이 필요한것도 사실이나 북한은 기실 약자로서의 생존전략에 따른 불가피한 측면이 강하며 그들이 일본이나 한국을 또다시 침공할수 있을만큼 능력이 있거나 무모하지는 않으리라는 사실 또한 충분히 인식할수 있다. 장차 동북아는 물론 아시아 전체 나아가서는 전세계를 불안케 할 소지가 농후한 국가는 북한이 아니라 일본이며 귀국은 또한번 믿는도끼에 발등을 찍히게 될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적어도 아시아민족들은 다알고 있다 단기4334[서기2001]년 3월17일 좌우를 뛰어넘는 민족주의자들의 모임 -일본을 경계하는 한국인회의 - 김 기백 02]447-1986 홈페이지:http://www.seoulhub.net/a01.htm e메일baek43333@hanmail.net #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한두편의 후속글을 더쓸 작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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