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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북한에서 한의사로 재직하다가 비교적 최근에 탈북한 30대 초반의 탈북동포인 최주혁(필명) 님이 내일(5월8일)부터 "탈북동포 한의사 최주혁리포트 " 라는 제목으로 민족신문에 고정칼럼을 게재합니다. 그는 연재형식으로 북한의 최근 실정과 북한사회의 장,단점을 다양한 측면에서 생생하게 여러분에게 전달할 것입니다. 북한거주 당시 상당한 엘리트층에 속했던 최주혁 님은 인터넷을 통해 민족신문을 알게 되었으며 민족신문의 기본노선과 취지 및 방향에 전폭적으로 공감,지지를 표명하였습니다. 민족신문 발행인과는 이미 상견례를 겸한 일차 회동을 한바있고 앞으로 탈북동포들과 민족신문간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위한 가교역할을 다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최주혁 님은 대다수의 탈북동포들과 마찬가지로 김정일 독재체제는 물론 미국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의식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시대착오적인 김정일 세습체제가 아무리 열악해도 외세에 의해 타도되거나 붕괴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민족신문의 취지와 전적으로 일치되는 공감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민족신문을 찾아주시는 네티즌 여러분들께서는 모쪼록 최주혁 님에게 따뜻한 동포애적 격려와 성원을 아낌 없이 보내주시고 서로 기탄 없는 대화 나누기를 희망합니다. 2003년 5월7일 민족신문 발행인: 김 기백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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