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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김일성의 '조선혁명의 진로'에 대해서...
(펌) 민주노동당 실게판 (김성필) - 김일성의 '조선혁명의 진로' 1930년 6월 30일 김일성의 연설문인 '조선혁명의 진로'에서는 대체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길래 김정일이 주체사상의 창시와 주체의 혁명로선의 탄생을 선포한 력사적 사변'이라고 일컫는 것일까. 아무래도 다음과 같은 구절들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바로 조선혁명을 하는 것인 만큼 우리나라의 구체적인 현실로부터 출발하여 혁명에서 나타나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조선혁명의 진로) "혁명투쟁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이 조직동원되어야 혁명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지도자들은 응당 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각성시킴으로써 대중 자신이 주인이 되어 혁명투쟁을 전개하도록 해야 합니다." (조선혁명의 진로) 다시말해, '구체적인 현실로부터 출발하여 혁명에서 나타나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야'하고, '혁명투쟁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라는 김일성의 주장이 바로 주체사상의 창시라는 것인데, 이는 '인간의 기원은 오랑우탄이다'라는 식의 피상적이고 비과학적인 연관짓기에 다름아니다 ================================ ┼ ▨ '주체 사상'의 원뿌리는 모택동의 '중국혁명 사상'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 김상기 ┼ 민주노동당 실명게시판(2002.9.2) (펌) 이름 : 한 빛 [luckytiger@hanmail.net] 제목 : 수빈/'주체 사상'의 원뿌리는 모택동의 '중국혁명 사상'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우선, 짧지만 나름대로 답변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우리 '한 빛'의 논의 요지는 '사상'이라는 '관념!' 자체에 매몰되지 않은 역사적 현실,'현장'에서의 '적용성!', '실천성!' 입니다. 즉, 어떠한 사상이 '현실 세계'에서 어떻게 '적용'되며 '발전'되어 나갔는가? 그 '현장성!'에 있습니다. 이것이 논의에서 시야를 넓혀나가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김일성이 1930년 6월 30일 카륜회의에서 발표한 '조선혁명의 진로'는 그 당시 모택동의 '중국 혁명사상' 으로 부터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즉, '주체사상'은 결코 독창적으로 갑자기 '탄생'되었다고 주장하기 어려우며, 그 토대, 즉 '원뿌리'는 모택동의 '중국 혁명'의 사상과 역사적 실천 과정하에서 찾아야할 것입니다. 물론, '모택동 사상'의 원뿌리는 맑스-레닌주의에서 찾아야 할 것이지요. 이 세가지 사상이 결코 '독립'되어있는 것은 아니지요. 시대적 상황과 지역적인 조건하에서 서로 영향을 주어가며 계승, 보완, 발전되었던 것이지요. 사상의 '적용성', 즉 '실천적인 면'에서 본다면 모택동의 '중국혁명 사상'에 비하여 '주체사상'은 '조선 해방'이나 '6.25 내전'측면에서 이루어낸 것이 보잘것 없어 보입니다. 모택동은 1927년 '호남 농민운동 고찰기'를 당에 제출한 이후, 끊임없이 인민(군중)속에서 실사구시적으로 사업하는 작풍을 강조하였고 이것은 후에 '실천론'으로 체계화되는데, 이러한 '모택동의 중국혁명 사상'이 당시의 김일성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추 신) 1. 이북에서 '주체 사상' 이 체계적으로 정립되는 시기는 김정일이 등장하는 1970년대 중반 이후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공개적인 선언으로는, 1982년 3월 31일 김정일의 '주체사상에 대하여' 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면, 1970년대 중반 이전의 '주체 사상' 발전 과정과 '현장'에서의 '적용성!'. '실천성!'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할 것입니다!!! 2. 이북이 김일성의 '1930년 카륜회의 연설문'을 '1978년!'에 처음으로 공개함으로써 '주체사상 창시'의 역사적 신빙성에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1978년에 발표되었는지 '발표 시기!'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3. 1930년에 창시, 시작되었던 '주체 사상'이 '조선 해방' 시기와 '6.25 내전' 시기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현장에서 '적용!', '실천!'되었는지 또한 궁금하군요. 이에 대한 뚜렷한 답변과 논의가 있어야 할것입니다. > >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과 조국해방노선이 중국의 그것과 비교해 무엇이 > 우월한가 ? > > 우선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질문을 던져주신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이유는 아시겠지만 제3세계와 2차세계대전이후 > 피압박 민중들의 투쟁과 혁명은 무엇이든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 모든 사상과 노선의 정당성과 독창성은 해당민중들의 투쟁에 의해 판가름나는 > 것이지 서가나 논문으로 판가름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 제 글의 요지는 김일성주의의 형성과정에 대한 설명이었는데 이런 질문을 > 받으니 당황스럽네요. > 제가 조선민중의 투쟁과 혁명전통이 중국의 그것보다 우월하다고는 말하지 않았 > 었죠 ? 다만 김일성 주석의 혁명사상의 시원과 태동의 문제에 대해서 > 서술했습니다. > > 질문을 다시 던져 주시면 성실하게 답변하겠습니다. > 정만식 [2002/09/02] :: 모택동은 무지하게 존경하시나 본데... 중국의 '문화혁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만식 [2002/09/02] :: 어떤 사상이건 아무런 시대적 기반 없이 툭 튀어나올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어떤 사상의 '독창성'을 부인하는 근거가 될 수 없죠. 막시즘은 '독창적'인 사상 정만식 [2002/09/02] :: 입니까? 님 기준으로 보면 막시즘은 헤겔,포이에르바하 등에 뿌리를 둔 전혀 독창적이지 않은 보잘 것 없는 것이라고 말해도 되겠군요. 강치 [2002/09/02] :: 정만식/허걱. 그럼 정말 주체사상이 모택동을 배운겁니까? 강치 [2002/09/02] :: 정만식/잘몰라서 그래요..정말. 가르쳐 주세요. 정만식 [2002/09/02] :: 강치/ 모택동,막스,레닌,스탈린의 영향을 받았죠. 그럼, 하늘에서 뚝 떨어진 줄 아셨나요? -_-; 강치 [2002/09/02] :: 정만식/아뇨..그게 아니라 모택동과 비슷한 나이 아니었나요? 김일성이. 한 빛 [2002/09/02] :: 정만식/ 하하! 결코 모택동을 무지 존경한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주체사상'의 뿌리, 배경에 대해 토의중입니다. 이 논의는 매우 중요할 수 있다고 보는거지요. │ 정만식 [2002/09/02] :: │ 강치/ 마오는 1893년생, 김은 1912년생... 비슷한 나이는 아니죠. 같이 늙어가는 처지라면 맞짱 뜨겠지만... -_-; │ │ 정만식 [2002/09/02] :: │ 한빛/ 그러니까 주사가 마오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서 그게 주사의 독창성을 부정하는 근거는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 │ 한 빛 [2002/09/02] :: │ 정만식/ 물론, 현재 무엇을 부정한다는 내용이 아니죠. 생각해 보세요. 당시 김일성은 만18세의 사춘기를 갓 벗어난 소년/청년입니다. 아무리 천재라고 가정하여도 나이,연륜에서 오는 │ │ 한 빛 [2002/09/02] :: │ '한계성'을 벗어나기 어렵다고 봅니다. │ │ 정만식 [2002/09/02] :: │ 한빛/ 그 당시 만 18세의 청년을 요즘 대입에 몰두하고 있는 고삐리들이랑 비교하시나요? -_-; 그때 항일 운동 했던 사람들의 주력이 몇 살인지나 알고 이야기 좀 하십시오. 알만 │ │ 정만식 [2002/09/02] :: │ 한 분이... │ │ 정만식 [2002/09/02] :: │ 한빛/ 어떤 면에서 그런가요? 중국이 문화혁명의 상처로 흔들거릴 때도 북한은 힘찬 성장을 하였습니다. 지금 중국과 북한의 경제력 차이를 주장하실 수도 있는데... 지금 중국이 마오 │ │ 한 빛 [2002/09/02] :: │ 그리고, 논지는 어떠한 사상의 '현실 세계 적용성!'을 기준으로 '주체사상'이 '조선해방'과 '6.25 내전'에서의 성과가 모택동의 중국혁명에 비해 보잘것 없어 보인다는 것이지요. │ │ 정만식 [2002/09/02] :: │ 이즘에 입각한 사회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당신의 현장적용성도 별로 설득력이 없습니다. │ │ 돌담길 [2002/09/02] :: │ 한빛/ 영향이야 받았겠죠. 근데 주사를 마오이즘이라고 보는건 문제 아닌가요? │ │ 돌감길 [2002/09/02] :: │ 한빛/결국 노선이 풍부해지다 정립되는 거잖아요. │ │ 정만식 [2002/09/02] :: │ 한빛/중국인민에겐 중국 혁명이 소중하듯이,조선 인민에겐 조선혁명과 해방이 소중한 것이지요. 설마 땅덩어리 크기로 그 '성과'를 평가하시는 것은 아니시지요? │ │ 돌담길 [2002/09/02] :: │ 한빛/시작을 맑시즘이라고 보는것은 옳은데 그걸 마오이즘이라구...그건 좀 아니네요. 당시 역시 모택동의 사상역시 '정립'되지 않았을 때니까요. │ │ 돌담길 [2002/09/02] :: │ 한빛/둘다 일제에 항거했으니까 고민의 출발점이야 같지 않았겠어요? │ │ 돌담길 [2002/09/02] :: │ 한빛/그니까 사상적 맹아의 유사성으로 그것이 연이은 정립문제까지 보는것이 오류아닌가요? │ │ 정만식 [2002/09/02] :: │ 돌담길/ 그렇죠. 민족주의 세력과의 연합(혹은 통일전선)에 대한 고민, 인민들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농민에 대한 문제 등... 고민을 공유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할 수 있겠죠. │ │ 돌담길 [2002/09/02] :: │ 한빛/마오의 결점은 연이은 문화혁명과 천안문으로 여실히 드러났잖아요? │ │ 돌담길 [2002/09/02] :: │ 한빛/그것은 마오사상의 파산선고였고 장쩌민을 가능하게 한 것이죠. │ │ 돌담길 [2002/09/02] :: │ 한빛/마오의 사상이 좌경을 넘나들었다면 주사는 일관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 │ 돌담길 [2002/09/02] :: │ 한빛/티벳과 베트남문제에서도 마오사상이 중국식 대국주의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봐요. │ │ 돌담길 [2002/09/02] :: │ 한빛/이렇듯 사상의 문제는 구체적인 구현과정으로 검증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 │ 돌담길 [2002/09/02] :: │ 한빛/예를들면 동유럽국가들은 스탈린주의를 학습하다시피했는데 그 결과도 똑같았잖아요. 이렇게 사상의 차별성은 무서운거라구요. │ │ 정만식 [2002/09/02] :: │ 돌담길/ 한빛님 말은 그 '구체적인 구현과정'에서 주사는 허접하고,마오사상은 뛰어나다고 주장하시는 것 같은데요? │ │ 돌담길 [2002/09/02] :: │ 한빛/그들은 후루시가 투항을 하면 같이 투항하고 전대를 부정하면 같이 부정했잖아요.이럴때 사상이 같다라고 하는거죠. │ │ 돌담길 [2002/09/02] :: │ 정만식/그거야 말루 대국주의라고 생각해요. │ │ 돌담길 [2002/09/02] :: │ 한빛/그런데 중국과 조선인민들은 거의 함께 투쟁했어요. 전투든 일제의 토벌이든 그러니까 조선사람이 중국을 위해 죽고 그런거죠. │ │ 돌담길 [2002/09/02] :: │ 한빛/ 주은래만 봐두 알수 있죠. 근데 무리하게 주사가 마오이즘이라고 하는건 좀 그래요. │ │ 범(이영호) [2002/09/02] :: │ 정만식, 돌담길/한국적 민주주의 "유신" ... '유신만이 살길이다' 다들 들어 보셨나요^^ 그놈에 독창성 운운하는 주사와 유신 이들의 공통점은 영구 집권 획책이죠^^ │ │ 돌담길 [2002/09/02] :: │ 카스트로,카다피 역시 독재자군요? 그렇죠? │ │ 돌담길 [2002/09/02] :: │ 왜 님은 자본가들의 200년간의 독재는 문제삼지 않죠? 다 독재네..다 독재야..그쵸? │ │ 범(이영호) [2002/09/02] :: │ 돌담길/무슨 말씀이세요? 자본가계급의 구덩이를 파고자 노력합니다. 민주노동당에서 자본의 천년왕국을 해체하고자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 │ 범(이영호) [2002/09/02] :: │ 돌담길/그러나 자본가계급 우습게 볼게 아닙니다. 그들은 불과 200년전에 혁명적 계급이었으며, 형식적 민주주의의 형성해왔습니다. 이 형식적 민주주의는 역사적으로 진보라 할 수 있 │ │ 범(이영호) [2002/09/02] :: │ 습니다. 그런데 자칭 자본주의 넘어섰다고 선전하면서... 자본가계급이 열어 놓은 형식적 민주주의 조차 갖추지 못한 체제는 결코 민주적이라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 │ │ 돌담길 [2002/09/02] :: │ 자본가는 혁명계급을 이용했지요..민주주의 또한 혁명계급에 밀려서 최소한으로 실시한거잖아요? │ │ 돌담길 [2002/09/02] :: │ 북한이 형식적 민주주의도 없다구요? 허걱 무신..기런 말씀을. │ │ 돌담길 [2002/09/02] :: │ 너무 편견이 심한것 아닙니까? │ │ 범(이영호) [2002/09/02] :: │ 돌담길/자본가계급은 그 자체가 봉건제에서 혁명적 계급이었습니다. 그리고 200년 당면 혁명과제는 봉건제도 타파였습니다. │ │ 범(이영호) [2002/09/02] :: │ 돌담길/유일 사상체계를 선택한 나라에서 민주주의를 이야기 할 수 있나요? │ │ 돌담길 [2002/09/02] :: │ 범/듣고보니 그렇네요. 그런데 북한에서 형식적 민주주의가 없다는 말씀은 무신 말씀? │ │ 돌담길 [2002/09/02] :: │ 범/그러니까 독재의 근거는 유일사상이다? │ │ 범(이영호) [2002/09/02] :: │ 돌담길/ 왜 우리나라에서 그 나마 북한정권의 부자세습을 들 욕하는 지 아세요? │ │ 돌담길 [2002/09/02] :: │ 범/맑스도 공부하고 마오도 공부하고 베트남도 공부하고 쿠바도 공부하고 아프리카도 공부하고 미국도 공부하는데 그게 유일체제랑 사상의 연구와 소통의 문제랑은 다른것 아닌가요? │ │ 돌담길 [2002/09/02] :: │ 범/그렇다면 님은 북한에서 어떤 사상이 용인되어야 하다는거예요? 예를 들면요. │ │ 돌담길 [2002/09/02] :: │ 범/ 설마 모든 사상을 용인하라는것은 아니지 않나요? │ │ 범(이영호) [2002/09/02] :: │ 그 이유는 언론기관 자체가 족벌체제을 유지하고 있고, 자본가 집단이 재벌이란 전근대적인 체제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지만요. │ │ 돌담길 [2002/09/02] :: │ 범/ 우리나라에서 부자세습 욕 많이 하잖아요. 부시도 어찌보면 부자세습인뎅^^ │ │ 돌담길 [2002/09/02] :: │ 범/문제는 부자관계라는 것이 아니라 민중들의 지지와 민주적 절차속의 검증 아닌가요? │ │ 범(이영호) [2002/09/02] :: │ 돌담길/미안하지만 다 용인되어야 합니다. 그 민중에게 사상과 체제 선택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 │ 돌담길 [2002/09/02] :: │ 범/오히려 김정일은 김일성의 아들이었기때문에 더 불리했을것 같은데? │ │ 돌담길 [2002/09/02] :: │ 범/ 나치즘도요 ? │ │ 돌담길 [2002/09/02] :: │ 범/결국 모든사상의 용인은 모든 세력의 공정한 경쟁을 의미하는 것 아닌가요? │ │ 돌담길 [2002/09/02] :: │ 범/그렇다면 국가의 사상이 있어선 안된다는 말이죠 ? 그게 가능한가요 ? │ │ 범(이영호) [2002/09/02] :: │ 돌담길/ 김정일은 진짜 훌륭한데 오히려 김일성의 아들이란 후광이 자기 존재를 빛내는데 장애가 된다는 말씀입니까? │ │ 돌담길 [2002/09/02] :: │ 범/ 그럼 체제도 5년에 한번씩 바뀌수 있겠군요? 민중들이 선택하면 사회주의가 자본주의로 되고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로 되고 . │ │ 돌담길 [2002/09/02] :: │ 범/그럼 요술공주가 나오는 동화아닌가요? 현실불가능한. │ │ 범(이영호) [2002/09/02] :: │ 돌담길/민중이 원하면 바뀌어야죠. 소련 보세요. 러시아로 바뀌었잖아요. │ │ 돌담길 [2002/09/02] :: │ 범/아니요. 제가 알기로는 그 아들문제이기때문에 10년정도 북한에서 안건상정조차 못하고 혁명원로들이 전전긍긍했다잖아요. │ │ 돌담길 [2002/09/02] :: │ 범/나중에 전원회의때 표결로 밀어붙였다잖아요.그게 신기한거죠. │ │ 돌담길 [2002/09/02] :: │ 범/님은 민중집단의 의사는 무엇이든 선이다라고 생각하나봐요? │ │ 범(이영호) [2002/09/02] :: │ 돌담길/최소한 악보다는 선의 입장일 때가 많았죠. │ │ 돌담길 [2002/09/02] :: │ 범/제가 보기에 사회주의가 자본주의로는 금새되는데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로 되는데는 장난아니죠? │ │ 범(이영호) [2002/09/02] :: │ 돌담길/이제 쪽글보다 공개적으로 논의 진행시키는게 어떨가요? │ │ 돌담길 [2002/09/02] :: │ 범/ 마오는 민중들을 이용해서 당에 대한 사상투쟁을 벌렸는데 그것도 민중들의 선택이었잖아요? │ │ 돌담길 [2002/09/02] :: │ 범/ 문화혁명이요. │ │ 돌담길 [2002/09/02] :: │ 범/ 님은 안잡아가지만 전 잡아가잖아요^^ │ │ 범(이영호) [2002/09/02] :: │ 돌담길/님은 지금 제가 사용한 '민중의 선택'을 단어차체로만 받아들여 현상적인 이야기를 하게 만드네요... │ │ 돌담길 [2002/09/02] :: │ 범/씨바 국정원은 왜 주사만 가지구 지랄들이야. │ │ 돌담길 [2002/09/02] :: │ 범/근데 님은 북한에서 민중들의 체제선택권이 없다구 보는건가요? │ │ 범(이영호) [2002/09/02] :: │ 돌담길/아무래도 당차원에서 "논의"를 보장받을 수 있는 공간을 달라고 해야 겠어요.. │ │ 범(이영호) [2002/09/02] :: │ 돌담길/아무래도 우리 남한에 비해 미미하죠. │ │ 돌담길 [2002/09/02] :: │ 범/ 님에게 한표 ! 정말 그렇게 해주세요. 부탁이에요. │ │ 범(이영호) [2002/09/02] :: │ 돌담길/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그러면 나머지 공간은 보장받을 수 없는 딜레마가 생깁니다.^^ 이게 내 한계랍니다. 흑흑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 돌담길 [2002/09/02] :: │ 범/남한은 현재 사회당이 미미해서 봐주는거 아닌가요? 사노맹은 박살났잖아요.인민노련이랑. │ │ 돌담길 [2002/09/02] :: │ 범/그래두 힘좀 써주세요.글이라두 올려주세요.저두 편하게 말하고 배우고 싶어요. │ │ 범(이영호) [2002/09/02] :: │ 우리모두 머리를 모읍시다. 주체주의자들이 아무런 제한없이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을...아무래도 한쪽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면 좀 그렇찮아요. 이건도 엄연히 투쟁인데^^ │ │ 돌담길 [2002/09/02] :: │ 범/ 님 갑자기 멋있게 보여요^^ 투쟁! │ │ 한 빛 [2002/09/02] :: │ 이북이 김일성의 '1930년 카륜회의 연설문'을 '1978년!'에 처음으로 공개함으로써 '주체사상 창시'의 역사적 신빙성에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 한 빛 [2002/09/02] :: │ 왜 '1930년도 발표문'이 1978년도에 발표되었을까요? 이에 대한 명백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 │ 한 빛 [2002/09/02] :: │ 이에 대해 확실하게! 답변할 사람이 있으면 답변 부탁합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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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zx
2022-11-0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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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szxc
2022-11-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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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szxc
2022-11-0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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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szda
2022-12-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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