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일의 300만 餓死 살인은 정치적 숙청
김정일의 300만 餓死 살인은 정치적 숙청 이름:조갑제 김정일의 300만 餓死 살인은 정치적 숙청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핵심 요인들 중에는 민족반역자 김정일에 대해서 본질적인 비판을 하는 것을 무슨 불경을 저지르는 것처럼 삼가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게 닫힌 입이 이승만, 박정희, 미국을 비난, 저주하는 데는 크게 열린다. 개중에는 후일에 히틀러, 스탈린처럼 정신병리적 분석을 집중적으로 받아야 할 사람들도 있다. 민족반역자 김정일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 비판을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질환자도 있다. 간첩을 피해자니 평화주의자니 양심수라고 부르고도 부끄럼을 모르는 정도가 아니라 그런 행위를 민주적인 것으로 자랑하는 얼치기도 있다. 이들에게 김정일의 동족 살해 행위에 대해 아무리 이야기해주어도 소용이야 있겠나만 나중에 이들이 "정보가 없어서 김정일을 비판하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못하기 위한 하나의 자료로서 몇 자 적는다. 일본 공산당 아카하다(赤旗)의 평양특파원을 지낸 바 있는 하기화라 료(萩原 遼)씨가 최근 일본에서 써낸 책 [납치와 핵과 餓死의 國 北朝鮮](문예춘추)은 1995-1998년까지 일어났던 북한 동포들의 떼죽음에 대해서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즉, 이 사태는 김정일이 식량이란 무기로써 불만계층을 숙청한 집단살인이란 주장이다. 그 증거로서 하기화라 료씨는 김정일이 1995, 6년에 동북부 지방에 대한 식량원조를 중단한 것, 식량 在庫를 주민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지 않고 선별작업을 통해서 체제의 존속에 필요한 평양 주민, 군 경찰 당의 간부, 탄광 등 중요 산업 종사자들에게만 나눠준 조치, 국제사회로부터의 식량원조를 가장 어려운 동북지역과 불만계층에 대해서는 끝내 분배하지 않은 사실 등을 꼽았다. 동북부 지역에는 김정일 정권이 동요계층 내지 적대 계층으로 분류해온 사람들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김정일은 식량난이 닥치자 이를 이용하여 이 지역에 대한 식량 공급을 중단함으로써 체제 저항 세력을 멸종시키려 했다는 것이다. 김일성 정권 시절부터 북한 지배층은 주민들을 핵심 계층 20%, 동요계층 60%, 적대 계층 20%로 분류하여 왔다. 적대 계층 20%는 전쟁 등 비상시엔 제거 대상이다. 하기화라 료는 1995년에 대기근이 발생하자 김정일은 차우세스쿠의 운명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체제 저항 세력의 씨를 말리려고 핵심 계층에 대해선 식량 보장, 적대 계층에 대해선 배급 중단 조치를 내려 약300만 명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것이다. 김정일은 사석에서 "우리는 인구가 적을수록 다스리기 쉽다"고 말했다고 한다. 탈북자 구호 단체가 만주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탈북자의 대부분은 함경남북도 자강도 등 동북부 지역 출신들인데, 이 지역이 기근의 가장 많은 피해를 보았다는 일치된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 김일성은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을 항상 계급적 견지에서 평가하고 당의 계급적 노선에 철저하게 서서 적과 우리 편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항상 계급적 적에 대하여 경계심을 높이지 않으면 안되고 그들과의 투쟁에 힘을 집중해야 한다> <농민들이 지주를 미워하지 않고 마을의 유지로 대우하고 당의 간부들이 지주의 집을 수리해주는 것과 같은 비계급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동지들! 지주들이 우리에게 반항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바보들이다. 황해남도에서는 지금도 지주가 아들이나 어린 손자의 손을 끌고 다니면서 몰수된 토지를 하나 하나씩 가리키고는 "나는 죽더라도 너희들은 저 토지를 반드시 도로 찾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비록 계급으로서는 사라졌다고 해도 토지를 몰수당한 지주가 살아 있는 한 그들의 마음은 죽지 않고 살아 있음이 분명하지 않은가> 동북부 지역에서 국가보위부 간부로 일하다가 탈북자가 되어 한국에 와서 살고 있는 윤대일씨에 따르면 "식량 공급이 군인, 국가보위부 직원, 사회안전부 직원에게는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노동당원의 하급 당원들은 비당원과 같이 배급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기와라 료씨의 지적이 아니더라도 김정일이 모자라는 식량을 주민들이 골고루 먹도록 배려하고 외국 원조 식량을 골고루 배급했더라면 수백만 아사 사태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한때 북한에는 연간 100만톤의 식량이 들어갔다. 이는 약600만 명이 일년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그런데도 왜 아사자는 계속 발생한 것인가. 하기와라 료씨는 적대계층을 제거하기 위해서 외국 식량을 이들에겐 공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회주의 체제에서 식량을 숙청의 무기로 삼는다는 의미는 동물농장에서 미운 동물들을 골라내어 사료 배급을 끊어 죽인다는 뜻이다. 수백만 명을 굶겨 죽이기로 한 결정이 정치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300만 북한 동포의 餓死는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보다 더 악질적인 反인류 전쟁범죄 행위이다. 굶어죽어가는 자의 고통, 그것을 지켜보는 가족의 고통, 죽음에 이르는 긴 시간의 누적 고통을 생각해보라. 모든 인간은 이런 反인류 범죄자 金正日을 증오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 모든 한민족은 이런 민족반역자 김정일을 증오하고 그를 제거하여 동포들을 구출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 의무를 집행하지 않는 인간들이 절대로 책임 있는 자리에 앉아선 안된다. 어차피 김정일은 시한부 인생이다. 북한 핵문제는 이제 그의 암덩어리가 되었다. 그는 손질을 잘못하여 이 암덩어리만 키워놓고 있다. 남한의 親北 세력도 시한부 인생이다. 김정일이 끝장나는 날이 김정일 추종자에게는 종말의 날이다. 그날 이후 그들은 8.15 해방 이후의 친일파 신세가 될 것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