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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산의 후예들
★ 김 산의 후예들 2002년 서울. 한국의 인터넷에서 지금으로부터 70 여년 전, 김 산이 넘던 '아리랑 고개'를 소재로 한 노래 한 곡이 탄생되었다. 얼굴없는 여가수 '아랑'에 의해 불려진 이 노래 「희망(김산)의 아리랑」은 CD로도 제작되어 국내인들에게는 물론 해외에 있는 한민족들에게 배포된 바도 있다. MP3로도 만들어져 인터넷 상에서 들려주고 있는 색다른 이 노래는, 국적을 알 수 없는 유행가들에 싫증이 나 있는 젊은 네티즌들 사이에 점차 각광을 받아가고 있다 깨끗하면서도 힘있는 뛰어난 음색을 지닌 아랑 역시 그들의 사랑하는 가수이다. 희망(김산)의 아리랑 작 사 : 최 동 국 노 래 : 아 랑 아- 아- 아- 아-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그 고개를 넘어간다 김산이 넘던 민족의 고개 그 고개를 또 넘어간다 독립군이 피 흘린 민족의 고개 오늘도 그 고개를 넘어간다 일본이 훼손했던 한민족 고개 지금은 그 고개를 또 넘어간다 잃어버렸던 마음의 고향 조국 땅을 이제는 넘어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산 정상 호수가에 모두 모여 이 기쁨을 노래하자 오늘은 그 고개를 넘어간다 잃어버렸던 민족의 고개 그 고개를 또 넘어간다 우리의 고개는 희망(김산)의 고개 오늘은 그 고개를 또 넘어간다 이 '새노래'는 새천년 21세기 기회의 시대를 맞이하여 한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이루고자 희망하는 미래지향적인 노래다. 남과 북의 사람들이 함께 부를 것을 제안한다는 이 노래「희망(김산)의 아리랑」은 그동안 한민족의 '슬픈 한'의 정서로 대변되어왔던 '아리랑 고개'를 '희망의 고개'로 바꾸어 표현해 보고자 했다는 것. 이 노래는 통일조국 코리아의 미래를 생각하는 '한빛코리아'(www.hanbitkorea.com)에 가면 들을 수 있다. 이 사이트의 취지는 어느 한쪽(지역, 국가, 사상 등)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는 역사의식' 하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 민족이 처해있는 현실'과 '조국의 통일 문제', '통일 조국의 미래 방향 제시' 또한 '대중 음악'을 통해 이를 보급시켜 올바른 역사 의식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려는 것이다. 이곳 인터넷 상에서 만날 수 있는 민족과 조국의 앞날을 염려하는 한국의 최고의 젊은 지성인들. 앞으로 한민족이 통일조국에로 헤쳐 나아가야할 난제(難題)들을 '좌우날개' '진보누리' 등 재미있는 이니셜을 사용해 우익과 좌익 · 수구파 · 진보파 들이 벌이는 열띤 논쟁과 맞대결을 하고 있는 이 사이트의 주역들은 틀림없는 김 산의 후예들이리라! 이 사이트는 한민족 젊은이라면 꼭 한번 쯤 들러봐야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서 취급되고 있는 대미(對美), 대북(對北) 관계 등 한반도를 둘러싼 문제들 역시,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글로벌한 21세기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어주기에 부족치 않으리라 본다. 사이트 '한빛코리아'의 대표 최동국(崔東國)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 미국, 일본의 해양 세력과 중국, 러시아의 대륙 세력 등 세계 4대 강국에 둘러 싸여있는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요충지인 '한반도'는 주변 외세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왔으며 현재도 그러한 영향하에서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습니다. 우리 한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그 동안 잃어버렸던 '우리 민족의 자존심과 자주 정신'을 되찾는 '정체성과 주체성의 회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또한 주변 외세인 강대국들에게 대응하는 현실적인 힘에 의한 전략 수립 및 효과적인 실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 역학 관계의 흐름에 대한 정확한 현실 인식 없이 남북한 문제만의 틀에 갇힌 좁은 시야 속에서는 진정한 의미의 통일은 이루어질 수 없을 것입니다. '한빛 코리아'의 노래들이 대중 속에서 널리 불리어져 그동안 훼손 당했던 '우리 민족의 자존심과 자주 정신'이 회복되어 우리 조국의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그는 「단군조선 아리랑」과「치앙마이 아리랑」이란 노래를 만들어 보급한 장본인이기도 한데, 이 곡들의 기본적인 작사 취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단군조선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희망찬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잃어버렸던 민족의 고향 이제는 그 고개를 넘어간다 반만년 배달 민족의 아침을 찬란하게 열었던 단군 조선! 오늘은 그 고개를 넘어간다 저 넓은 만주 대륙과 한반도에서 이천이백년간 홍익정신으로 백성들과 함께 하였던 아시아의 대제국! 아... 우리의 단군! 우리 이제 오랜 잠에서 깨어나 훼손되었던 민족의 자존심 다시 일으켜 세워 꺼졌던 동방의 불빛 환하게 밝히자! 아... 아..... 단군의 자손 코리아! 홍익인간 정신으로 서로를 도우며 다시 일어나라! (아리랑 노래 배경 음악) (2절) 침략하는 적들이 나타나면 우리 겨레 힘을 합쳐 조국을 지켜나가자! 동방의 빛나는 아침의 나라 자랑스러운 통일 코리아를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자! 아... 우리의 단군! 우리 이제 오랜 잠에서 깨어나 훼손되었던 민족의 자존심 다시 일으켜 세워 꺼졌던 동방의 불빛 환하게 밝히자! 아... 아..... 단군의 자손 코리아! (반복) 홍익인간 정신으로 서로를 도우며 다시 일어나라! 『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의 뿌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단군'의 후예입니다! 우리의 뿌리는 '단군조선'입니다! BC 2333년에 단군 왕검에 의해 건국된 '단군조선(고조선)'이 우리 민족의 시원입니다! 단군조선(고조선)이 중국 한나라에 의해 멸망(BC 108)후,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은 "단군조선(고조선)의 영토와 문화를 회복한다!"를 건국 정신으로 내세우며 '단군조선의 후예'로 자처했던 것입니다. 고구려 멸망(AD 668)후 발해, 고려가 그러한 고구려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현재 우리 민족은 오랜 기간동안 받은 '자존심의 상처'와 그로 인한 '열등 의식'에 의해 심한 '정신 질환'을 앓고있습니다. 근세 조선의 '유교'에 의한 '사대주의'에 의해 우리 한민족의 정체성이 상처받았으며, 특히 최근 백여년간 우리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외세(청나라, 러시아, 일본, 현재의 미국)에 유린당하는 '암흑의 역사'를 거치면서 결정적인 타격을 받게된 것입니다! 분단되어 있는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 '진정한 의미의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의 '원형'인 단군조선(고조선)의 올바른 역사와 우리 고유의 '한민족 가치관'을 일으켜 세워 남북한의 '민족적 동질성'을 되찾고 '우리 민족 공동의 비젼'을 공유하며 협력하여 세계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노래가 널리 불리어져 오랜 기간동안 잃어버렸던 '우리 민족의 자존심과 자주정신'이 회복되길 희망합니다!! 』 「치앙마이 아리랑」의 기본적인 작사 취지에 대하여 --- 『 새 천년 21세기 기회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통일된 조국의 미래 모델을 '고구려'로 설정하고 고구려의 후예로 추정되는 '치앙마이 라후족'의 한 맺힌 역사를 「치앙마이 아리랑」 노래를 통하여 부각시킴으로써, 그들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나아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강대국이었던 '고구려'의 패망의 역사를 생각하며 "과거를 잊어버린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역사적인 교훈을 가슴깊이 되새겨야 하겠다는 것이죠. 』 <* 치앙마이 : 태국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600여 km 떨어져있는 태국 북부 고산지대에 위치한 지명(도시이름).> <* 라후족 : 태국 북부 고산지대인 "황금의 삼각지대"(Golden Triangle : 과거 마약 왕 "쿤사"의 활동거점으로 유명했던 태국, 미얀마, 라오스의 국경지역임.)에 살고있는 소수민족으로서 외부 문명과 격리된 채로 그들 자신만의 전통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최근 조사에 의해 고구려의 후예로 추정되고 있음. - '고조선'이 중국 한나라에 의해 멸망(BC 108)하였으나 우리의 '고구려'는 중국의 역 대 왕조 가운데 강력한 대제국이었던 한. 수. 당에 의연히 맞서 대결하였으며, '고조선'의 옛 땅이었던 광대한 북방지역으로 영토를 확대시키며 천년에 가까운 역사 (맥족 기준)를 가진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그러나, 나당 연합군에 의해 고구려는 멸망 (AD 668)한다. - 약 1300여년전 고구려의 멸망 후 당나라에 의해 포로로 잡혀간 고구려인들(약 20만명 으로 추정됨)중 일부는 중국 내에서 지속적으로 '고구려의 재 부흥 운동'을 일으키며 중국에 대항하다가 쫒겨 중국 남쪽지역으로 흩어졌는데, 그중 일부가 치앙마이, 치앙라이 인근 태국 북부 고산 지대에서 외부 문명과 단절된 상태로 살고있는 소수 민족 중 일부인 '라후족'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치앙마이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태국 밀림속 치앙마이 고개를 넘어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천삼백년 세월동안 잊혀져 왔던 그들을 아는가? 아.... 고구려의 후예 라후족! 그들이 마을앞에 솟대 세워놓고 설날 색동 저고리 입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치앙마이 고개를 넘어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한 맺힌 역사를 넘어간다 (2절) 고구려가 패망하던 날 끌려간 이십만 포로들은 그들의 조국과 함께 역사에서 사라졌다 태국 밀림 속의 라후족들 그들은 모른다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를 천삼백년 동안 잊혀졌던 역사의 불사조들..... 아...우리의 고구려 ! 희망찬 아리랑 노래 부르며 다시 칼을 들어라! 활을 들어라! 역사의 죄인 향해 활을 쏘아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치앙마이 고개를 넘어간다 피 맺힌 고개를 넘어간다 한 맺힌 역사를 넘어간다 다음은 2001년 김 산을 소재로 만들어진 노래 '따르리라'(최영섭 작곡, 김봉산 작사)이다. 이 노래는 2001년 5월26일 서울 인사동에서 '(사)한민족아리랑연합회'주최로 열렸던 행사 '01 북한아리랑축전'에서 초연되었다. <* '01 북한아리랑축전' : 남북의 아리랑주제 작품을 선정, 칸타타화한 형식을 취한 일종의 '칸타타 아리랑환타지'임> 이 작품 '따르리라'는 위의 행사에서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장동진)에 의해 연주되었고 소프라노 차수정에 의해 불려졌으며, 이듬해인 2002년 6월15일에 열렸던 '대전 아리랑환타지'에서도 연주, 불리워졌다. 따르리라 따르리라 나서리라 님의 자취를 따라 가멸찬 맥박소리 거친 숨결까지 따르리라 나서리라 오늘이 그날이어라 엄동의 시절 시려움으로 지샌 날 오직 하나였다 민족해방 민족해방 이 땅을 안고 겨레를 안고 산화했다 님들은 미처 낫 들고 춤춘 님 나운규 해방 등에 지고 쓰러진 님 김 산 진격! 진격을 빼앗겨 통곡한 님 김 구 따르리라 넘으리라 님을 엎고 넘으리라 열두 구비 고개고개를 님을 엎고 넘으리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이렇게「아리랑」에 김 산의 뜻을 담은 노래들이 불려지고 있는가 하면, '벤처아리랑(대표: 기미양)'에 의해 김 산 사이트(www.arirangnara.com)가 운영(2002년 말~)되고 있으며, 김 산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가제:아리랑 / 감독:정지영)제작이 영화기획사 '명필름'에 의해 기획· 추진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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