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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친일파와 ‘콰이강의 다리’ 에 대하여!~~
진보누리 쟁점토론실 이름 : 얘들아~ (2005-03-12) 홈페이지 : http://www.tsusima.com 제목 : 21세기 친일파와 ‘콰이강의 다리’ 에 대하여!~~ 이름 : 좌우날개 (2004-09-09) * 클릭 --> 제목 : 이영훈, 임지현과 ‘콰이강의 다리’ 에 대하여... 영화 ‘콰이강의 다리’ 의 니콜슨 중령 다리 개통식 첫날 아침에 첫 기차가 통과하는 장면을 여유있게 바라보고 있던 니콜슨 중령이 깜짝 놀라서 소리친다. “아니?... 저게 뭐지?” 썰물에 의해 밤 사이에 강물이 줄어들면서 다리와 연결되어 있는 폭발용 도화선이 외부로 노출된 것이다. 그 이후 다리 폭파를 필사적으로 저지하려는 영국군 공병 대장인 니콜슨 중령과 이 다리를 폭파하려는 영국군 유격대원들 사이에 뜨거운 공방이 벌어진다. 결국 다리는 폭파되고.. 니콜슨은 죽기 직전에 스스로 ‘독백’한다. “내가 무엇을 한거였지?” 위 내용은 유명한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서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2차 대전 중 태국의 밀림 속에서 영국군 공병대가 일본군의 포로가 된다. 일본군은 이들을 이용해 콰이강에 다리를 건설할 계획을 세운다. 영국군 공병대장인 니콜슨 중령은 뛰어난 지도력으로 일본군 수용소장(사이토 대령)을 심리적으로 누르며 일본군의 지휘를 받지 않고 다리 공사를 영국군 독단으로 해낸다. 그는 자신의 부하들에게 “이 다리는 적을 위한 것이기는 하지만, 우수한 우리 영국군이 만드는 다리다.” 라고 독려하면서 건설을 완성한다. 그리고 이 다리를 폭파하라는 상부 명령을 받은 유격대와 이를 막으려는 니콜슨 중령간의 공방이 위와 같이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이 영화에서의 니콜슨은 ‘세계 최고의 영국군 공병대가 만든 다리’ 라는 자부심과 성취감으로 인해서 결국은 군인으로서의 도리를 하지 못하고 ‘이적 행위’를 하게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최근의 이영훈, 임지현 논란에 대해서.. 최근의 이영훈, 임지현을 보면서 위 영화 ‘콰이강의 다리’의 니콜슨 중령이 연상되는 건 나 혼자만의 착시 현상일까? 이영훈은 일제 강점기하의 한국이 일본 덕분에 산업이 발전되었다고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 의 기수인 전 서울대 교수 안병직(경제 사학자)의 제자이고, 임지현과 함께 ‘비판과 연대를 위한 동아시아 역사 포럼’의 한국측 공동 대표이며, 이들은 ‘국사’를 해체하자고 주장하는 학자들이다. 우리 ‘한 빛’ 도 이들이 주관하는 세미나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주로 한국과 일본의 진보 역사학자들이 연구한 논문들을 발표하고 서로 토론하는 학구적인 분위기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즉, 학자들 사이에서 이들의 주장은 전혀 문제 거리가 될 수 없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의 주장이 언론을 통해서 일반 대중들에게 전달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있는 것이다. 많은 일반 대중들이 보기에 이들은 ‘국가에 반역하는 반역자들’로 비춰지고 있는 듯 하다. 즉, 친일 반민족 행위자들을 역사적으로 청산하고 우리 민족과 국가의 정체성을 되 찾자는 사회 분위기 하에서 이영훈은 '유사 친일파'로, 중국의 동북 공정 추진하에서, 고구려사를 왜곡하고 한국의 정체성 자체를 뒤 흔들려고 시도하고 있는 현실 상황하에서 “고구려사가 왜 한국사인가?” 라고 주장하는 임지현은 '유사 반역자'로 매도당할 수 있는 것이다. 이영훈과 임지현이 ‘국사’를 사용하는 나라는 한국과 대만밖에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다면, ‘왜 그러한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한국과 대만은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였으며, 현재 분단되어 있는 ‘분단국’ 이다. 또한, 대규모 군대가 잠재적인 적을 향해서 총부리를 겨누며 항상 전쟁의 위험성 하에 노출되어 있는 나라들인 것이다. 어떻게 이들 나라들과 일본이 비교될 수 있겠는가? 이영훈과 임지현, 그리고 안병직 교수는 자신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다 봐야 할 것이다. “ 혹시.. 내가 한국의 니콜슨 중령이 아닐까?” ******************************************************* 그나마노빠: 니콜슨 중령(알렉 기네스 분)이 죽는 걸로 나왔어? 2005/03/12 얘들아~ ^^: 유지군 / 태국에 가면, '콰이강의 다리'와 '죽음의 철도' (태국/ 미얀마 접경지역)가 있습니다. 제가 지난 주에 거길 가서 직접 확인하고 왔습니다. '콰이강의 다리'는 실화입니다. 실화가 훨씬 더 끔찍합니다. 님이 주장하시는, 아시아..세계의 많은 형제들이 일본 군인들에 의해 금짝한 일을 당했답니다. 그 수용소의 소장(일본군)이 전쟁이 긑난 후 1946년에 '참회'의 뜻으로 다시 태국으로 가서 유명한 승려가 되어있습니다. 90.. 몇세라고 하더군요. 일개 수용소장이 진정으로 참화하며 자신의 모든 걸 버리고.. 태국으로 가서 승려가 되었는데.. 하물며 전쟁 책임자인 왕이! 그 일가인 아들이... 버젓이 살아서 숨쉬고 잇다는 것은, '형제'들인 우리 인류가 용서할 수 없지요!! 2005/03/12 얘들아~: 그노빠 / 영화에서 그렇게 나오지. 2005/03/12 얘들아~ ^^: 유지군 / 과거 '태평양 전쟁'의 패전후, '일본이 왜 전쟁을 시작하였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당시 '히로히토 국왕'과 '도조 히데키 총리'는 다음과 같은 유사한 답변을 하였다. " 그당시 전쟁을 시작하지 않았으면 일본내에서 '큰 폭동'과 '내란'이 일어났을 것이다." 즉, 당시 그들은 일본 내부의 어려운 사정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로 '외부로의 침략 전쟁'을 통하여 민심을 안정시키고 자신들의 권력을 계속 유지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아.. 이 내용의 출처는, '한빛코리아' 입니다. 2005/03/12 얘들아~ ^^: 유지군 / 아주 쉬운 예를 들어서, 회사가 잘못되면 그 회사의 대표인 사장이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그 회사의 상무가 실귄이 있었다..잘못햇다..등등 아무런 이유가 안되는 것이죠! 님은 왜 어거지를 부리려고 하시나요?? 기초적인 상식 아닙니까?? 유지군 / 다 아는 역사적 사실 가지고 장난치지 맙시다. 미군의 효율적인 일본 통치를 위해서 도조히데키만 치고 왕은 그냥 살려둔거에요!! 양심 불량하지 마세요. 2005/03/12 얘들아~ ^^: 유지군 / 바라건데, 님은 한국 국내에서 '일본 천황제 반대운동!' '일본 천황 자체 반대운동!!'.. 의 <선봉>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님은 '자칭 좌파'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일본 내에 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줄을 설 것입니다!! 그건 보증합니다. 2005/03/12 ^^ 유지군 / 님이 위와 같은 운동을 가열차게 꾸려 나가면, 인류 형제들...이 더 이상 님을 비웃지 않고 존경하게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오늘>부터 바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2005/03/12 ^^ 많은 인류.. 형제들이, 우리 유지군님을 향하여.. " 역시, 유지군은 진정한 좌파야!.." 하며 칭송하게될 것입니다!!!~~~ 2005/03/12 얘들아~: 그노빠 / 그 영화 안봤니? 아니면,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잘 안나는건지.. 2005/03/12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지난주에 업무(세미나) 관련으로 태국에 갔었지. 업무 끝나후에 Kanchanaburi(방콕에서 서쪽)에 있는 '과이강의 다리'와 '죽음의 철도'위를 걷기도 하고.. 기차로 1시간 반정도 타 보기도 하고.. 당시 전쟁 기념물을 모아놓은.. 전쟁 기념관(The JEATH War Museum)도 가보고.. 여기서, JEATH는, Japan, England, America, Australia, Thailand, Holland의 약자야. 2005/03/12 얘들아~: '죽음의 철도' 란, 태국와 미얀마(버마) 사이에 있는 길이 415km(303km 태국, 112km 버마)의 전략적 철도이지. 당시 약 3만명의 전쟁 포로와 20만명의 강제 노역자(from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버마, 태국)을 동원하여 5년 걸릴 공사를 16개월만에 해치운거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혹사당하며 죽어갔는지 상상이 되겠지? 2005/03/12 얘들아~ 위에서 ^^이 얘기한 당시의 일본국 수용소 소장이 종전후 1946년에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의미로 태국으로 가서 유명한 승려가 되었다는건 사실이야! 직접 사진과 신문 기사를 보았지. 2005/03/12 얘들아~: 사실상, 한반도에 있는 한국인(대한민국인)과 북한인(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은, '우물안 개구리' 야!!~~~ 미안하지만, 이 말이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해. 2005/03/12 얘들아~ 남, 북의 '국가' 로 봤을때.. 모든게 '방어적' 이잖아?? 항상 보면, 외부 국가(미, 일, 러, 중)가 이들 국가(남, 북)를 건드리면 겨우 반응하는 정도였거든!! 현재도 그러하고..(독도, 고구려사..) 2005/03/12 얘들아~: 최소한, 미국, 일본은 공세적이잖아? 자기네 영토나 역사 걱정보다는, 항상 다른 나라를 건드리며 공세적, 적극적으로 나아가고 잇거든!!~~ 2005/03/12 써프(펌): 미친놈들(Guest) 2004년 09월 09일 (18시 03분) 소위 개혁이란 미명하게 보잘것없는 이론과 사상으로 다른 사람을 재단하고 마녀사냥해서 죽이는 신종 사상검증살인이 판치고 있군. 좌우날개(Guest) 2004년 09월 09일 (18시 04분) 물론, 영화에서는 이 노래 '압록강 행진곡'이 아니라 경쾌한 휘파람 소리가 자주 나오지요. 무슨 행진곡 휘파람 소리지요. 좌우날개(Guest) 2004년 09월 09일 (18시 06분) 위에 무슨 놈... 하는 아이야. 입에 걸레 물면서 게 거품 내지 말고, 할 말이 있으면 제대로 해 보렴. 논리적으로. 응? 좌우날개(Guest) 2004년 09월 09일 (18시 09분) 그리고... 위 내용은 소위 현재의 개혁파 친구들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이야. 알았니? 응??? 좌우날개(Guest) 2004년 09월 09일 (18시 11분) 즉, 과거 역사 청산을 지나치게 정치적인 정략하에서 무리하게 추진하려는 아해들 또한 해당된다는 얘기란다. OK? 2005/03/12 얘들아~ 아.. 그리고, 위의 안병직이니 이영훈이니.. 한승조니 지만원이니.. 기타 등등.. 21세기 한국의 우물안 개구리 친일파를 공부하는 것 보다는, <일본 우익!>을 정면으로 공부하란 말이야!!~~ 참고할만한 책을 소개해 주지. - 책 제목 : '일본 우익 연구' 중심, 김호섭, 이면우, 한상일, 이원덕 지음. 2005/03/12 얘들아~ 교모문고나 종로서적등에 가서. '일본 우익연구' 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을꺼야. 이 책은, 일본사회의 우경화는 국제 정세의 급변과 동아시아 안보정세의 변화, 국내 정치의 지각 변동, 금융위기 및 경제 침체와 그에 따른 사회적 불안심리의 확산 등 여러 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환경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파악할 수 있다. <목차> 001. [일본 우익의 역사적 전개와 이념] 002. 일본 우익의 역사 (17) 003. 일본 우익의 지도원리 (39) 004. [일본정계의 우익, 우익성] 005. 서론 - 이익(성)의 개념 및 분석의 틀 (111) 006. 일본정계 내의 우익성향 (135) 007. 우익성의 이념적 위치 (190) 008. 일본정계 우익성향의 현주소 - 결론을 대신해서 (200) 009. [일본사회의 우경화] 010. 머리말 (209) 011. 1999년대-배경과 상황 (21) 012. 자유주의사관 (214) 013. 공동전선 형성 (236) 014. 운동의 실체 (245) 015. 왜 이 운동이 확대되고 있나? (261) 016. 맺음말 (268) 2005/03/12 얘들아~ 017. [일본사회의 우경화와 안보정책 전환] 018. 머리말 (275) 019. 1999년대 일본사회의 우경화 추세 (277) 020. 일본 신안보정책의 기본방향 (292) 021. 일본 신안보정책의 전개과정 (303) 022. 일본의 새로운 안보정책과 한반도 (315) 023. 평가와 전망 (327) 추신 : '일본 우익' 에 대해서 설명이 비교적 잘 되어있는 책이야. 2005/03/12 얘들아~: 이제 됐다. 여기에 더 이상 글 올리지 않을테니.. 할 얘기들 있으면 자유롭게들 해봐!~ 2005/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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