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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중요한 것’ 의 판별법..
2004-12-06 데일리 서프라이즈 (펌) http://www.dailyseop.com/ ‘대단히 중요한 것’의 판별법(필독) “들어라 ‘꼴통’들아” 김석수 시사평론가 요즘 한국사회에 신종 꼴통들이 설치고 있다. 이 꼴통들은 각기 산업화와 민주화세력이라는 허울을 뒤집어쓰고 있어 판별하기가 쉽지 않지만, 철학적 사유와 실물경제감각에 다소 도통한 이들의 눈에는 쉽게 보인다. 속이 빤한 꼴통들이기에. 이들 꼴통의 단연 선두주자는 산업화의 허울을 뒤집어쓰고 있는 꼴통들이다. 이른바 수구우익 꼴통들로 불리는 이들은 시대흐름과 관계없는 ‘확고부동한’ 기준으로 세상을 산다. 이른바 보수반공이데올로기를 금과옥조로 여기며 ‘붉은 악마’조차 일단 의심부터 하고 보는 무리들이다. 이들의 특징을 정리해보면 대충 이렇다. 1. 이들 우익꼴통은 자기 손에 최신식 K1소총을 들고 있으면서 상대가 들고 있는 석기시대 돌도끼에 '경기'를 일으키며 호들갑을 떤다. 북한이 쳐내려오고 이른바 남한 내 반미친북세력이 반역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선동하면서 정치적 반사이익을 수십 년간 챙겨온 이들이다. 그래서 이들은 아직도 국가보안법이란, 꽤 쓸모있는 도구를 폐기하려는 일체의 언동도 빨갱이 짓과 다름없는 일이라며 입에 게거품을 문다. 특히 시청앞에서. 2. 이들은 또 힘 안들이고 거금을 모으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건국이래, 아니 어쩌면 일제강점 때부터 부당한 반칙과 편법에 의해 특권적, 특혜적 이윤보장 장치로 자신의 도덕률과 돈을 맞바꾸며 살아왔다. 그래서 최소한의 도덕적 경각심도 없는 인간형이다. 대개 부패세력의 범주에 포함되는 이들은 한국사회가 날로 투명해져 안내던 세금을 토하듯 내야했고, 부동산투기와 같은 불로소득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입만 열면 나랏님을 원망하며 나라가 망해간다고 길길이 날뛰는 인간들이다. 그래서 한국에선 투자할 수 없어 외국에 부동산투기도 해야 한다며 ‘내가 번 돈 내가 쓴다’는 배짱으로 국부유출을 천연덕스럽게 감행한다. 그리고 그 이유는 순전히 좌파정권 탓이라며 희희낙락하는 자들이다. 건전한 국민경제야 확립되건 말건 상관없이. 3. 또 이들은 특권적 이윤보장시스템에 의거해 모은 돈으로 기득권적인 사회분위기를 연장하려는 데 아낌없이 투자한다. 그래야 자신들의 기득권이 보장되기 때문인데, 특히 보수적인 사회단체와 언론에 적지 않은 공을 들인다. 그리고 집회관련법 위반이나 폭력등 엄연한 실정법 위반자를 현 정부에 저항하는 민주화인사나 애국인사로 미화하여 칭송하고 이 여세를 몰아 조만간 사이비 열사를 배출할지도 모를 위인들이다. 21세기 정보화시대에 19세기 산업자본주의시대의 야만적 본능으로 살아가는 진성 꼴통들이다. 그래서 자본주의체제유지를 위한 각종 사회복지정책도 좌파정책이라며 길길이 날뛰는 자가당착의 최신식 모델이 되기도 한다. 4. 이들 중 그래도 약간의 유연성 있는 일부가 최근 뉴라이트(새 오른팔?)라는 고상한 캠페인에 살짝 편승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나름대로 생명력이 있는 정치인들 사이에 나타나는데 사실은 케케묵은 올드 보수를 희생양삼아 당권이나 대권도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방편으로 ‘새로운 오른팔’을 운운하고 있는 것이다. 이 새로운 오른팔로 스트레이트를 뻗을 건지 어퍼를 올려 승부낼 건지는 순전히 자기들 마음이지만. 그러나 이들을 그냥 꼴통으로 분류하면 꼴통의 값어치가 좀 떨어지므로 내 개인적으로 이들은 골통대열에서 제외시켜 놓고 있다. 다만 뉴라이트를 표방한 전향자들중 극좌에 있다가 온 일부 ‘젊은 오른 팔’들은 극우로 갈 가능성 역시 농후한지라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을 듯 하다. 그런데 이들 우익 꼴통들은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판별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이 같은 나열식 설명따윈 오히려 독자를 모독하는 일이 될 수 있다, 워낙 오랜 세월동안 보수를 가장해 암약해온 이들인지라 웬만한 사람은 다 알기 때문이다. 해서 이 정도에서 수구우익꼴통 판별 컨설팅을 마친다. 문제는 좌파 수구꼴통들이다. 최근 중도를 표방하며 출범한 ‘기독교 사회책임’의 유력인사가 우익수구꼴통과 더불어 배격해야 한다고 주장한데서 인용되는 ‘좌파 수구꼴통’의 개념인데 이 단체의 설립목적에 동의하진 않지만 꽤 그럴듯한 조어라고 판단한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 좌파 수구꼴통들이 엄존하기 때문이다. 좌파 수구꼴통을 한마디로 말하면 19~20세기에 걸쳐 인류역사에 나타난 이데올로기 투쟁 속에서 좌파적 세계관으로 살아온 이들 중, 시대변화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고 아직도 혁명 운운하는 얼치기 진보주의자들이다. 이들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1. 이들은 이미 말한 대로 계급투쟁을 중심으로 역사를 인식하는데서 나타나듯이 모든 노동자, 농민의 투쟁은 선험적으로 정당하다는 생각을 갖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 이들은 프랑스대혁명당시의 부르주아가 진보적이었다는 사실도 망각하고 그저 모든 시대를 통털어 노동자와 농민은 무조건 진보적이고 위대하다는 교조적 관점에 매우 투철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부르주아가 그랬듯이 노동자가 진보적일 때도 있고 수구적 일 때도 있을 수 있다는 시대변화의 개연성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생산수단의 유무에 따른 자본가와 노동자계급구분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며 여기에 어떤 의심(과학하는 태도의 출발점인데도)을 품는 행위도 반혁명적 반동분자나 변절자로 낙인 찍어 버린다. 그리고 언젠가는 섬멸해야 할 적으로 상정하기를 주저치 않는다. 2. 그래서 이들의 기본적인 투쟁방식은 언제나 비합법주의다. 간혹 동원하는 합법이나 반합법방식도 그저 국민대중을 의식한 전술적 차원의 고려일 뿐, 언제나 수많은 사람들이 성실하게 지키는 법을 뭉개면서 이를 혁명적이고 심지어 개혁적인 태도라고 우기기도 한다. 특히 이들은 혁명적 시기와 개혁의 시기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시(斜視)를 가지고 있어서 전혀 혁명적이지 않은 시대상황에서 혁명투쟁의 방식들을 투쟁노선으로 배치하는 돈키호테같은 짓을 서슴지 않는다. 진보야당이란 국민적 필요에 의해 원내 진출한 것을 의회전술정도차원에서 이해하려는 몰지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레닌선생님의 말씀이란다. 3. 이들은 개혁을 인정하고 사민주의의 길을 걷겠다고 약속을 한 무리들 속에서도 자주 발견된다. 말은 사민주의인데 하는 생각이나 행동을 보면 이미 사멸해간 현실사회주의흉내를 내고 있거나, 혹은 그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원내에 진출한 인사들 중에서 이런 이들이 보이지는 않은데 그 외 인사들 중에서는 이미 말한바 대로 비합법주의가 몸에 배어 체제와 질서를 흔들어 놓아야 속이 후련한 사람들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4.무엇보다도 좌파 수구꼴통의 특징은 자본가와 노동계급을 기본계급으로 바라보는 세계관에 갇혀 21세기, 포스트모던한 정보화시대 코드를 전혀 읽지 못하는 신 문맹자들이다. 특히 체제대결이 끝난 이후 미.영을 중심으로 개시된 신자유주의 경제질서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현실적 노력보다 그저 신자유주의를 반대한다는 슬로건 하나가지고 호구지책을 삼는 무능한 좌파들이다. 이들에게 GATT체제를 대체한 WTO 질서, 즉 각 나라간 직접 체결해야 하는 자유무역협정(FTA)같은 것들은 미영의 제국주의적 이윤확보장치로만 보일 뿐 그 질서를 거부하고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한 대안은 전혀 없이 반대만 일삼는 자들이다. 당장 굶어죽는 것을 면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먼 장래의 복음만 들려주면서 천당가는 면죄부를 파는 데 혈안이 된 사이비 복음주의자들과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5, 그래서 이들 좌파 수구꼴통들은 마침내 덩샤오핑의 개혁개방노선이나 유럽의 제3의길 따위는 모두 자본가계급의 이익을 충실히 대변하는 기회주의적 이론으로 비판하며 회색뿐인 자신들의 이론에만 충실하려 한다. 무엇보다도 자신들이 그토록 존경해마지 않은 마르크스 선생의 ‘역사는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변증법적 발전과정’이란 명제를 어느새 망각하고 생산관계만 중시하여 계급투쟁만능주의에 빠진다(그러다 결국 다 망해갔는데도). 그리고 또 하나의 역사발전 동력인 ‘생산력’을 강조하는 개혁개방노선으로 그나마 사회주의적 경향이 보존되는 유럽과 중국의 사례를 애써 외면한다. 그래서 문화혁명 홍위병들이 그랬듯이 ‘덩샤오핑’과 ‘제3의 길’을 자본주의파의 준동으로만 여기고 있는, 딱하고 수준 떨어지는 짝퉁 좌파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언젠가는 지금보다 균등한 사회가 인류역사에서 도달할 수도 있을 것이나, 적어도 현재의 역사적 관점에서 보자면 엄청난 생산력시스템인 자본주의의 극대화 과정을 생략하고 넘어가기는 어렵다는 것을 현실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 6. 그런데 이들은 수구우익꼴통들과 달리 민중의 생존권 요구투쟁 속에 자신들을 은폐시킴으로써 고도의 실사구시적인 관점이 결여되어 있는 사람들이 아니면 이들을 좀처럼 구별하기 어렵다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이들 주변에는 얼치기 진보학자들이 꽤 포진되어 있어서 함부로 비판했다가는 진보세력을 마녀사냥 했다는 역비판에 당할 우려가 매우 높아, 비판하기 부담스런 구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골치 아픈 일에 휘말리기 싫어하는 나약한 지식인들은 절대로 이들을 비판하지 못하며, 웬만한 ‘깡다귀’나 ‘똥배짱’이 없으면 아예 비판의지자체를 꺽어야 할 정도로 ‘사회의 동정’이란 매우 두터운 외피를 쓰고 있는 인간들이다. 그런데 좌우 수구꼴통의 문제는 원래부터 본인들이 그런 인간형이 아니라는데 심각성이 있다. 본인들은 가만있었는데 시대가 그냥 변해버린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변해버린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살다보니 어느새 자신들은 좌우 수구꼴통들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좌우 수구꼴통들이야 어느 시대에나 있는 법이니 이들의 존재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한국적 상황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이 국민의 절대다수도 아니면서 한국사회진전의 앞길을 떡! 하니 가로막고 ‘깽판’을 부림으로써 원활한 시대변전이 더뎌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이들 좌우 수구꼴통들은 한국사회의 생산성향상과 문화국가로의 도약에 결정적인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무시해도 좋을 집단은 아니다. 일례로 김대중 정권시기의 양대 노총이 얼마나 수구적이었는가를 보자. 당시는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IMF의 각종 제시조건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으며(일부에서는 말레이시아 마하티르처럼 모라토리움 선언을 주장하나 말레이시아와 한국의 경제구조를 몰라도 너무 모른 한심한 발상이다), 또 우리의 경제회복이란 필요에 의해서도 각 부문의 도덕적 해이를 구조조정으로 극복해야할 시기였다. 특히 정부와 산하기관 및 국영기업체등 공공부문의 구조조정은 어느 부문보다 시급히 개혁되고 구조조정 되었어야 했다 그런데 이 때 양대 노총은 정리해고반대, 구조조정반대를 외치며 엄청난 부실덩어리로 국민경제에 암적인 존재였던 공공부문의 구조조정과 개혁을 오히려 저지하는 행태를 보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진보와 개혁을 상징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노동단체들의 수구성, 적어도 생산성증대와 관련한 이 같은 수구적 행태가 얼마나 대한민국을 어렵게 만드는 지 따위는 전혀 아랑곳 않고 단지 눈앞의 조직보존주의, 혹은 조직이기주의에 눈이 멀어 스스로의 부도덕함을 드러내고 만 것이다. 국민의 혈세로 운영하거나, 혹은 배타적 독점시장에서 땅짚고 헤엄치기 식으로 흑자를 내도 시원찮은 공기업 등의 비효율덩어리를 노조조직보존을 위해, 혹은 노조의 조직역량보존을 위해 구조조정 하지 말고 그대로 두라는 것이다. 반대로 우익꼴통들이 얼마나 형편없는 꼴통 짓으로 생산력증대를 저지하고 사회적으로도 부패지수가 대단히 높은, 창피하기 짝이 없는 나라를 만들어 왔는지는 다 아는 사실이다. 그들 말대로 좋게 봐줘도 70년대 말로 그쳤어야 할 재벌중심의 부도덕한 부의 축적 시스템이 지속되면서 투명한 경제보다 불투명한 지하경제를 구축해왔고, 없는 자들이 가진 자들의 복지를 위해 세금내고 기금내는, 꼴 같지 않은 나라를 만든 것은 바로 부패한 우익꼴통들의 책임이요 업보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비록 소수지만 바로 이들 좌우수구꼴통들이 모든 국민이 나가야 할 대로(大路)를 점거한 채 ‘깽판’을 부리는 한, 한국은 한 발자욱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그리고 바로 이 한국사회의 전진을 볼모로 잡고 자신들의 탐욕스런 욕구(투쟁명분은 ‘성장’이라거나 ‘민중의 생존권요구’처럼 달콤하지만 내막은 자파세력의 정치사회적 입지확대가 대부분이다)를 무한정 충족하려는 행위를 시지프스처럼 되풀이 하고 있는 것이다. 글이 다소 길어졌으므로 여기서 정리해보자. 좌우 수구꼴통이란 남이 아니라 바로 나일 수 있다는 개연성을 두고 우리는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광신도가 마치 자신은 광신도가 아니라 독실한 신자라고 착각하고, 미친 사람이 자신은 미치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그래서 20세기 냉전주의적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직도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내면적 틀거리의 빈약함으로 인해 기존의 관성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다면 스스로를 좌우꼴통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들 좌우 수구꼴통들이 얼마나 인류의 생산력증대역사를 저해하는 역사적 반동이고, 평등한 사회관계를 위한 물적 토대마련에 얼마나 해악을 끼치는 지 따위 등을 제대로 인식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아울러 지각이 살아있는 상식인 이라면 이제는 20세기형 좌우이데올로기투쟁에서 벗어나, 아직도 계급투쟁의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들 좌우원리주의자들을 어떻게 하면 무력화시킬 수 있는지도 진지하게 모색하여야 한다. 그래야 관념이 아닌 현실적 진보를 이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소망한다면, 훗날의 역사서에서 2004년 겨울은 바로 한국에서 좌우수구꼴통들이 마침내 퇴조하기 시작했다는 기록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 데일리서프라이즈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거북 / 꼴통이란말 이제는 듣기 거북합니다. 2004.12.06 12:57:31 (211.230.54.x) 저자에게 손혁재님의 글 "참을 수 없는 정치와 언론의 천박함"을 일독해 볼 것을 권해 봅니다. http://www.dailyseop.com/data/article/10000/0000009268.htm 상고생 / 정말 민노당 민주노총 한국노총이 싫어할 것 같아요 2004.12.06 13:39:27 (220.117.50.x) 한나라당보다도 아마 정말 싫은 것이 열린우리당이요 김석수님같은 시각일겁니다. 골통이라는 말이 듣기 거북하다면 그리 행동하지 말아야지요 정말 읽을 때 마다 소위 민노당 민주노총 한국노총의 얼굴이 그려지네요 ㅋㅋㅋ 소위 노동자 농민 계급운운 하는 분들 독점적 소유욕부터 버려야 할 것입니다. 하하 / 무식이 철철 흘러 넘치는 글이군요 2004.12.06 15:28:25 (210.120.18.x) 세상에 이런 무식한 글이 있다니. 좌파들은 노동자와 농민이 선험적으로 정당하다고 어느 좌파가 그러던가요? 맑스가 그러던가요 엥겔스가 그러던가요 레닌이 그러던가요? 좌파들은 노동자와 농민이 선험적으로 정당한 게 아니라 그들은 이 사회에서 '과학적 분석'을 해보면 그 사회를 주도하는 계급이므로 그들이 많은 것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며 때문에 이들이 원동력이라고 했을 뿐입니다. 좌파들은 노동자와 농민이 선하다고 한 게 아니라 과학적 분석의 틀상 이들이 주력이라고 한 것 뿐이에요. 둘째, 아이엠에프에서 구조조정을 하는 것을 양대노총이 반대했다구요? 당연히 반대하죠. 우리 석수씨는 자기 목 말아가게 생겼는데 국가와 민족만 외치려나 봐요. 국가와 민족을 위해 구고조정 당하라고 한 것은 좆선일보같은 수구꼴통들이죠. 반대로 아무런 죄 없이 열심히 일하다가 경영 잘못한 죄를 왜 노동자만 당해야 하냐고 반발한 적은 있었죠. 그리고 비합법이요. 참 노빠인 김석수씨는 합법 만능주의자인가요. 탄핵반대 촛불시위도 불법이고 효순이 미선이 시위도 불법인 것은 아시죠? 그 때 우리 무뇌빠들 뭐라고 했더라. 이게 글이에요? 필독???하하. 정말 내가 다시는 데일리 썰풀어야지 들어오면 성을 갈아야지. 노빠들이 얼마나 무식한 사람들인지 잘보고 갑니다. 아참, 노무현이라는 양반이 예전에 노동자들은 파업해서 자기의 주장을 관철하라고 했는데 그 때 수구꼴통 새끼들이 법 지키라고 염병 한 것은 아시죠? 카아악 퉤 하하 / 마지막으로 데일리 썰풀어야지야 2004.12.06 15:32:54 (210.120.18.x) 외부 필진은 너그들의 입장과 맞지 않다고? 좆선일보도 그러더라 외부 필진 동원해서 말도 안되는 소리 지껄이더만. 그게 좆선일보랑 무관하던? 이 글이 데일리 썰풀어야지 하고 무관하다고? 노바들 아무나 잡고 물어봐라. 이게 노빠들 입장하고 무관한지. 하하하! 빠이빠이. 석수씨는 맑스와 엥겔스같은 좌파의 창시자들이 언제, 어디서 노동자, 농민이 선험적으로 선하다고 했는지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려나? 파하하하. 카우츠키가 도덕에 대해 뭐라고 한지는 아시나? 포퍼같은 맑스를 비판했던 자가 맑스의 이론에 대해 뭐라고 한지 아시나? 맑스가 왜 비판받아야 한다고 했는지 아시나? 나도 정통좌파는 많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석수씨같은 하수들에게 데일리 설풀어야지같은 어용사이트에서 칼럼 하나 가지고 박살 날만큼 허술하지는 않지. 걱정된다. 무식한 노빠들이 이 글보고 좌파들은 노동자와 농민이 선한다고 했다면서? 할까봐. 으휴 천박해가지고 굿 / 좋은글입니다. 2004.12.06 15:36:47 (220.93.6.x) 냉철한 분석 잘?f습니다. http://www.dailyseop.com/data/article/11000/0000010427.htm 진보: 이 사람 표현 방식이 경박하군요. 아직 내공이 딸리는 듯 합니다. 내공이란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만 쌓여집니다. [12/28-2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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