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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국정원출신 폭로! "임동원,간첩가능성" (펌)
[후속인터뷰] 제목: 국정원 출신 김씨 또 폭로 "임동원, 간첩 가능성" (독립신문 펌) *** 2차 양심선언 김기환씨 인터뷰 "임씨 죄값 치뤄야" , *** 임특보실 전화 안받아!!! DJ의 노벨상 로비의혹을 폭로한 전직 국정원 직원인 김기환(본명 김기삼)씨가 15일 아침 7시40분경 월간조선 조갑제 편집장의 개인홈페이지(www.chogabje.com)에 ‘분칠한 가면, 간첩의 초상’이라는 제목의 장문을 통해 임동원 청와대 외교안보통일특보가 ‘간첩일지도 모른다’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 대통령특사로 북한을 방문했던 임동원 대통령외교안보통일특보가 29일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 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 독립신문 참조바람) 김씨는 지난 5년간 김대중 정권과 임 특보와 얽힌 사건들과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들을 통해 볼때 ‘임동원씨가 간첩일 수 있다’는 주장과 그 배경설명을 했다. 매우 충격적인 양심선언문을 접한 본지는 이 글이 김기환씨 본인의 것인지를확인하기 위해 미국에 유학중인 김씨와 긴급 전화 인터뷰를 했고 그로부터 본인이 올린 것이 맞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김기환씨는 두 번째 양심선언에서 “어제 김대중 대통령이 대북 뒷거래에 대해 자기 나름의 해명하는 것을 인터넷을 통해 접하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예전에 ‘김대중은 뒤돌아서면 거짓말을 한다’고 한 말이 불현듯 떠올랐다”면서 “김 대통령의 ‘거짓말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는 능력은 뻔뻔하고, 오히려 동정심이 일어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차 양심선언에서 밝혔던 “남북정상회담 대가로 대북 뒷거래가 이루어졌고, 그 금액은 미화로 15억불 정도”라는 것과 “김대중은 4·13 총선, 노벨상, 그리고 정계개편을 겨냥하고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했다”는 것, “지난 5년간, 금강산관광 대금 등을 포함하여, 현대가 북한에 보낸 돈은 약 30억불에 달하고, 특검을 통한 철저한 수사만이 뒷거래 실체를 확실하게 밝혀낼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검 통한 철저한 수사만이 뒷거래 실체 밝힐 수 있을것" 김기환씨는 “이 정권에서 소위 ‘햇볕정책의 전도사’로 불리는 임동원씨의 가면을 벗겨, 그의 진면목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며 임동원씨와 얽혀 있는 사건들을 제시하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임 특보가 간첩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려는 형식으로 글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 그는 조건으로 “국정원에서 재직하면서 직접 보고 들었던, 그러나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을 중심으로 임동원씨의 의심스런 행적에 대해 국민들과 생각해 보고자 한다”면 “판단은 국민들의 몫”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는 “DJ정권이 들어서고 난 후,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의 권력 핵심에 북한의 고정 간첩이 있을 것’이라는 가정을 하게 됐고, ‘만약 간첩이 있다면 과연 누구일까’ 남몰래 고민을 해오다 ‘임동원이 간첩일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기환씨가 임 특보가 간첩일 수 있다고 결론 내리게 된 배경을 설명한 에피소드와 사건들을 소개한 것 중에 몇 개만 옮겨 적는다. 【지난해 6월 서해사태 시, 임동원씨는 북한의 무력도발을 “우발적인 사태”라고 예단하면서, 김정일의 지시와 개입을 부정하였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대북 첩보에 의하면, 김정일은 지난 99년 6월 서해교전 후, 북한 해군사령관에게 “1년간의 시간을 줄테니, 반드시 보복하라.”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북한 해군은 보복 역량을 기르는 데에 시간과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1년 안에 그 지시를 이행하지는 못하고, 3년이 지난 후에야 그 명령을 정확히 수행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를 리 없는 임동원씨가 서둘러 북한을 감싸고 돈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가 간첩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임동원씨가 맹목적으로 북한을 감싸고 돈 것은 비단 그 때만이 아니었습니다. 아니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99년 서해교전시에도 임동원씨는 북한의 의도적인 “영해 침범”을 굳이 “단순 월선”이라고 의미를 축소시키면서, 북한의 도발을 호도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지난해 6월, 육사 교수모임에서도 한반도 긴장고조의 책임을 미국의 전쟁협박 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미국에게 책임을 전가시키고 김정일을 두둔하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끝도 한도 없을 정도입니다. 북한 감싸고 돌면서 황장엽선생은 연금 한편, 임동원씨는 김정일을 비난하고 북한의 민주화운동을 주장하는 황장엽 선생에게는 거의 연금상태나 다름없는 처지로 몰아 넣으면서, 일체의 외부 활동을 금지시키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황 선생님은 그동안 가고 싶은 곳을 갈 수도 없었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도 없었으며, 하고 싶은 말도 할 수 없는 철창 없는 감옥생활을 강요 당해왔습니다. 소위 노벨상을 수상한 인권대통령이라는 이 정권아래에서 황 선생님의 기본적 인권은 철저히 짓밟혀 왔습니다. 국정원은 관리와 보호라는 미명하에, 철저한 감시와 통제를 가했던 것입니다. 지난번 황 선생께서 미국에 가서 증언하겠다는 하자, 임동원씨는 “국정원에서 나가라.”고까지 협박하면서, 죽음으로 내모는 조치조차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어찌하여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 졌을까요?】 김기환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2차 양심선언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지난 5년간 임동원 및 일부세력이 국정원을 장악했고, 그 피해가 컸다. 국민에게 죄를 지었고, 그 죄값을 이제는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정원이 거듭나야 한다는 생각에서 글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기환씨는 다양한 사건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미 언론에 알려진 ‘박지원의 워커힐호텔 난동 사건’에 자기 나름대로의 해석으로 자신의 주장을 정립시키려 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박지원 워커힐 난동 "국정원에 간첩 둘 있다" 【박지원의 워커힐 호텔 난동 사건 - 제가 임동원씨를 결정적으로 의심하게 된 것은, 퇴사할 무렵 동료에게서 전해들은 에피소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00년 9월, 북한의 김용순이 전격 방문했을 때, 워커힐 호텔에서 환영 만찬이 벌어졌습니다. 그 자리에는 박지원 문화부 장관도 초청되었습니다. 그런데, 만찬이 끝나갈 즈음, 잔뜩 만취한 박지원씨가 갑자기 난동을 부려 행사장이 난장판으로 변하였습니다. 그는 거의 인사불성인 상태에서 “국정원에는 빨갱이 새끼가 두 놈 있다. 너희 놈들은 정권이 바뀌면 청문회에 서게 될 꺼다.”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박지원이 말한 “빨갱이 새끼 둘”이란, 두 말할 나위 없이 임동원씨와 김보현씨를 지칭합니다. 그가 그렇게 난리친 이유는 남북정상회담 협상과정에서 얼굴마담 노릇을 하면서, 임동원씨와 김보현씨의 언동에서 간첩의 냄새를 맡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박지원 난동 사건의 배경에 대해 제 나름대로 좀 더 부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당시 박지원은 한빛은행 대출비리 사건으로 코너에 몰려 있었고, 실제로 워커힐 난동사건이 있은 지, 약 10일후에 문화부 장관에서 해임되었습니다. 이 일이 있기 전, 이미 국정원에서는 “민심 수습을 위해 박지원을 잘라야 한다.”고 청와대에 보고했었습니다. 박지원은 이러한 동향을 잘 알고 있었기에, 당시 임동원 원장에 대해 감정이 극히 좋지 않았던 것입니다. 박지원씨의 입장에서는 임동원씨가 자기에게 칼을 겨누었다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물론 그 전에도 임동원씨와 박지원씨를 비롯한 동교동계는 사이가 좋지 못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후 임동원씨의 정치적 위상이 올라가자, 동교동쪽에서는 2000년 8월 경, 의약분업 실패 등을 이유로 대면서, “국내 정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정원장을 동교동계 핵심 측근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 이 즈음, 실제로 임동원이 통일부 장관으로 되돌아가고, 국정원 직원 30여명이 통일부로 옮기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대중이 직접 “남북정상회담의 후속조치가 더욱 중요하다.”고 교통 정리를 하는 바람에, 이 문제가 유야무야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후속조치란 것이 북쪽으로 뇌물 잔금을 보내는 작업이었던 것입니다.】 김기환씨는 이 외에도 ‘임 특보와 동교동과의 관계’‘임동원씨에 대한 수사국의 내사 동향’‘임동원과 북풍관계’ ‘임동원씨의 의심스런 여러 행적들’‘임동원씨의 대북 커넥션 의혹’등 다양한 테마로 임 특보가 간첩이라는 자신의 주장을 입지하고 있다. 김씨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당시 임 특보와 얽혔던 사건들을 재조명하고 있지만 그의 주장을 증명할 만한 증거가 있는지 궁금해 그에게 물었다. 김씨는 “내가 알고 있는 사건들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사람들로부터 들은 얘기이다.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는 없다. 그러나 나는 내가 주장하는 내용들이 사실임을 확신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양심선언을 한 것이다”면서 “국정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나는 첩보정보를 들을 수 있었고, 또 임동원씨에 대해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내 나름대로 첩보 수집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증거는 없지만 사실이라고 확신한다" 처음 양심선언에 대한 국정원의 협박이 있었는지에 대해 그는 “제3자를 통해 나를 고발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직접적인 협박은 없었다. 또 국정원 고발에 신경쓰지 않는다. 당분간 국내에 들어가지도 않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청와대 임동원 특보실은 전화를 받지 않고 있으며, 국정원 측은 “임동원 특보에 대한 소문은 처음 들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항이다”고 말하며 다만 “김씨는 국정원 재직 때부터 성격이 매우 불안정해 단기간 재직중 근무부서를 수시로 옮겨 다니는 등 정보업무에 적응하지 못함으로써 해외정보 분야 업무를 제대로 알 수 없는 위치에 있었다"는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국정원은 2월 4일 “국정원은 노벨상 수상과 전혀 관계없으며, 이를 위해 어떤 공작도 추진한 바 없다”며 김씨를 명예훼손과 국정원직원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국정원 "처음 듣는 얘기, 김씨는 해외정보 잘모른다" 종전 입장 고수 이에 대해 김기환씨는 “국정원이 이번 일도 부인하고 싶어할 것이고, 또 이번에도 고발할 수도 있으나 나는 국정원 고발에 신경 쓰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한편, 임동원 특보는 2월 14일 현대의 대북송금 문제에 관한 대국민 성명에서 “현대측이 대북 7대 경협사업을 대가로 지불한 송금 규모가 5억달러에 달한다”며 “대북 송금은 민간기업의 자체적인 판단에 따른 상업적 거래였다”고 주장했다. (신혜식/이혜원 기자 king/hwlee@independent.co.kr ) ------------------------(이상 펌)---------------------- = 사전 양해 없이 게시판에 글을 올려게 되었음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셨으면합니다. 게시판 성격에 어울리지 않으시면 삭제(비번: vldjfk)를 부탁합니다. 향후에도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아래 연락처로 알려주시면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 국민의 진정한 권리인 진실을 알고 국가안보를 위해 위 글을 주변친지님들에게 전파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 저의 게시판( http://philwk.com.ne.kr/board1 )에 부정선거사례, 노벨상로비, 김기환씨 2번째 양심선언 전문 emd [26편] 관련 글이 있습니다!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 감사합니다! 2003. 2.17. 김필원 드림 016-471-7786 philwk@com.ne.kr http://philwk.com.n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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