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靖國(야스꾸니)神社 와 日本海
일본사람이 야스꾸니神社에 참배하는 것을 문제삼을 필요가 있겠나하는 말이 나왔다. 나도 과연 우린 그런데 별 신경 쓸 필요없다고 본다. 일본 軍國主義가 일본의 敗亡을가져왔고, 일본의 敗亡이 우리의 解放을 가져왔다면, 난 그들 일본 軍國主義의 張本人들에게 감사하고픈 마음마저 있다. 다만 일본의 시방 이런 風潮가 軍國主義 의 復活을 象徵的으로 나타내고 있다면, 이런 의미에서 우린 日本의 動態를 銳意 注視해야한다. 獨島를 끝내 물고 늘어진다든가, 日本海를 고집한다든가..... 神社參拜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난 日本海 칭호, 이것이 더 焦眉의 急事라 생각한다. 우리가 해방된 그날부터 일본해란 칭호는 있을 수 없었다. 두 獨立國家 사이에 이것은 용서할 수 없는 侮辱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저께 NY Times에서 日本海 란 이름을 피했다고 일본 NHK 보도를 들었는데, 그만큼 그들은 알고서 그 이름을 고집해온 것이다. 우린 그들이 靖國神社에 참배했다고 떠들것이 아니라, 이웃간의 이 엄연한 橫悖(횡패) 에 대하여 擧國的으로 항의해야한다. 東海와 日本海를 倂記한다는 것도 問題解決이아니라고 본다. 어느 것을 먼저 쓰느냐는 문제는 여전히 남을 것이오, 그들은 여기에 절대로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東海는 日本海에 맞먹는 이름도 아니다. Sea of Japan 에게 맞서려면 Sea of Korea 라야한다. 그러나 여기서도 어느이름을 먼저 적느냐의 문제로 서로 양보하려하지 않을 것은 뻔한 일이다. 그래서 제3의 이름이 해결책일것 같은데, 靑海란 이름이 제기되고 있다. 靑에는 東의 뜻이 있다하고, 古來로 있던 이름이기도 하니, 그럴사 하다고 보이는데, 여러분 생각은? 靑海는 黃海와도 對가 되어 밉지않다. 당장 우리가 할 일로서 -- 난 이렇게 샐각한다. 우리 국민들은 獨島만큼도 이 문제에 대해선 무관심한 것 같다. 그런데 사실은 이것이 국제적으로 더욱 치욕스러운 일이다. 그들이 "익숙한 이름" 이라 구실을 대는 것은 과거 帝國主義의 버릇을 못버리겠다는 것이다. 세계지도를 펴보았을때 그 바다가 Sea of Japan 이라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여러분은 어떻게 느꼈는가? 두 獨立國家 사이에 이런 모독이 없다. 우리 국민은 이것을 깨닫고, 慰安婦문제나 미군에 의한 우리 女學生들 壓死사건 못지않게 분노하고, 길거리 示威를 할 일이다. 한편, 日本人은 개인的 level 과 國家的 행위에 있어서 사람이 달라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론 꾀나 상냥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내생각으론 우리 大統領이 日本 首相과 단 둘이 만나는 자리나 아니면, 전화해서라도 이럴 수가 있느냐고 하면, 개인적 良心으로 日本 首相은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大統領에게 이런 행동을 취해줄 것을 요구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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