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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도대체 누구야? (민주노동당)
<민주노동당> 자유게시판 제 목 : 한빛? 도대체 누구야? 글번호 : 35412 올린이 : 한 빛 등록일 : 2003년 01월 30일 아래의 '한빛'은 '한빛코리아'(http://www.hanbitkorea.com)의 '한 빛'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한빛코리아'의 대표는 최 동 국 입니다. 그리고, 아래의 '한빛'은 남의 대화명을 함부로 도용하지 말기 바랍니다!!! 강력하게 경고합니다! 남의 대화명 도용하는 '한빛' 당신 도대체 누구야??? 실명을 밝혀봐! 아래 글에 이멜주소도 없던데. 허허..이거 참! 아주 지능적인 대화명 도용 행위를 하고 있네. ............................................................................. 민주노동당 뭐하는 조직인가? 글번호 : 35217 올린이 : 한빛 <가짜 한빛!> 등록일 : 2003년 01월 27일 22:15:29 기 타 : 응답글(2), 쪽글(9), 조회수(168), 추천수(0), 난 이번 대선에서 권영길에게 표를 주지 않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이회창과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이다. 그 다음 두번째는 민노당은 진보세력으로서의 활동을 제대로 했는가에 대한 의문이다. 이것들을 치더라도 민노당과 권영길은 이회창과 노무현에 비교하여 어찌되었든 가장 개혁적인 진보세력으로서의 가치는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눈에 차지 않는 이유는 그들의 세력이 미약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들이 진정 그토록 애쓴다는 노동자, 농민 등 서민들에게 뭘 그리 도움주었냐는 것이다. 정작 그들이 외치던 분배정의를 위해 한 게 뭐가 있냐는 것이다. 우리나라 산업현장에서 노조의 활동은 너무 미약하다. 노조가 있는 기업이 적고 그 중 대부분이 어용노조이다. 그나마 존재하는 노조들은 대부분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몰려있고 그중 그래도 강성노조라고 불리는 사업장들 보면 소위 귀족노동자라고 불리는 배부르고 등따신 노동자들이 속한 사업장이다. 한마디로 노조가 있어야 할 곳에는 노조가 없거나 어용노조이고 상대적으로 없어도 되는 곳에 강성노조가 존재한다. 그리고 민노당이 주체인 민주노총 산하인 사업장들은 대부분 적어도 300명이상의 종업원이 근무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민주노총은 상대적으로 배부른 대규모 사업장들을 위주로 노동운동을 하면서 자신들이 대다수의 서민들을 대변하는 단체라 하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거다. 한마디로 그들을 과시하기 좋은 곳에만 노동운동을 선동할 뿐 정작 그들의 침투가 필요한 사업장에는 그들은 관심조차 있는지 모르겠다. 물론 그들도 변명은 한다. 노동운동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되려면 상징적이고 과시적인 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장부터 해나가야 선전효과를 타면서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산될 거라고. 하지만 왜 몇년이 지나도록 그들은 대규모 사업장에만 활동이 머물러 있을까? 소규모 사업장에는 얼씬도 하지 않고. 그들이 계속 큰 기업에만 집착하면 언젠가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산이 될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대규모 사업장들은 대부분의 생산을 중소기업에 맡긴다. 만일 강성노조를 가진 대규모사업장에서 노조가 더 나은 대우를 요구할 경우 사용자는 그들의 배를 채워줄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가장 만만한 방법은 하청업체 착취이다. 하청업체 이윤 줄여서 노조 배 채워주는 것이다. 그리고 강성노조들은 하청업체가 허리띠를 졸라매던 말던 자기 배만 채우면 그만이다. 뭐 남의 회사 어떻게 되는 것까지 관심가질 필요 있을까? 결국 대규모사업장의 노조활동이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허리띠만 조르는 경우이다. 흔한 예이다. 그럼 중소기업 노동자들도 그들 따라서 노조 결성하여 사용자와 맞짱 뜬다? 꿈도 못 꾼다. 대규모 사업장 때문에 회사 마진 줄었는데 임금 더 달라고 하고 일 덜하게 해달라고? 꿈도 못 꾼다. 노동운동의 편향성이 이러한 예로 나타난다. 노동운동이 전사업장으로 골고루 행해지면 이러한 일은 시정될 수 있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노동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노동자에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그들은 행동방침을 대폭 수정하여 중소기업으로 노동운동을 침투시켜야 한다. 그러지 않고 지금의 단지 민노당 선전을 위한 노동운동에만 집착하다간 노동자의 지지는 그들에게 언제나 꿈만 같은 얘기일 것이다. [print] 백만하나 한빛님 감나무 밑에서 입만 벌리고 있는 사람을 남들이 뭐라고 합니까? -- 민주노동당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천사입니까. 수많은 평당원과 지지자들이 만들고 일으켜 세운겁니다. 지금도 남일이 아니라 내일보다 더 열심히 가꾸고 있는 겁니다. --- 그리고 한빛님은 노동자끼리 싸움을 부추기는 기업주들의 말을 떠벌리고 있습니다. 하청업체의 이윤을 위해서 월급을 동결하는 것이 대기업 노동자의 올바른 자세라니요. 이건희 박용성한테 표창장 받고 싶나요. 중소기업과 대기업 노동자의 차이는 노동자의 단결이 쉬운가 아닌가에도 일정정도 원인이 있는겁니다. 한빛님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더이상 얘기 못하겠는데 님의 생각은 기업주의 생각이라는 생각입니다. 같은 노동자로서 부끄럽습니다. 2003/01/27 포퓰리즘 한빛/우선 비아냥끼로 질문을 던진자 같은데 너그러이 자세히 답변을 해 주시는 백만 하나 님께 경의를 표 합니다. 그리고 한빛님 강준만에대한 글 개국당(민노당이라 하시기에)게시판에서 보았습니다.답글 있던데 그거나 살피시지요. 그리고 민주노동당의 할일은 아주 많습니다. 개국당이 개혁이니 진보니하며 대선때 퍼질러 놓은 것까지 떠안아서 더 바빠진거 같습디다. 2003/01/28 한빛<가짜 한빛!> 음. 백만하나님 글 잘 보았고 고맙습니다. 그런데 제 시각이 기업주의 시각이라니요? 제가 언제 하청업체 위해서 대기업노동자 임금 동결하라고 그런건가요? 이런 식으로 말하면 덮어씌우기 아닙니까? 제가 지적한 것은 대기업노동자가 아니라 민주노동당이라는 거 모르시나요? 하청업체 이윤 운운한 것은 민노당의 대규모사업장 위주의 활동을 지적한 것이지 대기업 노동자들을 지적한 것으로 보시나요? 대규모사업장 위주의 노동운동이 결국 소수이면서 상대적으로 배부른 대기업 노동자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니 노동운동의 범위를 넓혀서 대다수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운동이 되어라 이말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003/01/28 이현진 대기업 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일들을 바라보면 과연 대기업 노동운동이 정말 건전 한가라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합니다.그리고 그것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민주노동당의 입장 역시도 아주 원론적으로 "비정규직 철폐.",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주장합니다만....허나 이런 원론적 입장을 집어치우고 실제로 현재 사업장 내에서 비정규직과 하청업체들에 대해서 대기업 노동조합은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오히려 비정규직과 하청이 존재함으로써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가 보호받는 상황속에서 현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저번에 민노총 중앙위원이 오셔서 이런 얘기를 하시더군요..."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눈에 보이는 결과가 비정규직이나 하청 분들에게 보이지는...... 2003/01/28 이현진 않겠지만 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하지만 위에 나온 비판을 피해 갈 정도로 떳떳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2003/01/28 이현진 -_-;;;; 그렇다고 해도 민주당이 민노당보다 이런 부분에서 나을건 하나도 없죠..현재의 비정규직의 문제와 하청의 문제들에 대해 그들은 아무런 발언도, 단 한번의 투쟁도 동참하지 않았습니다......민노당이 반노동적이라서 민주당을 찍었다 이건 모순입니다... 2003/01/28 현진아 어렵게 말하지말고 종파의당 사회당이 최고라고 그래라!!! 지지기반도없고 득표력도 없는 활동,실천도 없는 관념의 찌꺼기부대 사회당만이 비정규직의 당입니다! 라고... 2003/01/28 백만하나 민주노총한테 얘기할려면 현상태에 만족하지말고 조직확대에 집중하라. 중소기업노조결성에 집중하라. 뭐 이런 말을 해야죠. 아니면 기업주의가 아니라 산별체제를 강화해라. 그래서 광범위한 분회조직을 건설해라. 뭐 이런거 얘기해야 맞는것 아닌가요? 2003/01/28 이현진 정말....답답하네.....한마디 듣고 "너 누구지" 하는 낙인찍는 이 못된 버릇이 언제쯤이나 사라질지....하긴 나도 마찬가지니깐...내가 변명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하지만 말이지....적어도 배운 사람이고 여기 당원이면 토론을 하자고 알겠니? 괜시리 너 모지 하면서 사람 어이없게 만들지 말고... 2003/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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