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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를 잃을수 밖에 없는 이회창과 엉터리 코치 조갑제!
12월6일자로, 월간 조선의 조갑제가 자신의 홈페이지에쓴 '스탠스를 잃은 이회창'이라는글(아래에 원문그대로를 인용)이 일대파문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는 모양이고 조갑제의 지적대로 이회창진영의 대선전략이 그야말로 우왕좌왕 일대 혼란을 일으키며 지리멸렬상태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상태인것만은 누가봐도 이미 분명하고 얼핏 피상적으로만 볼때는 8개항목으로 나누어 조목조목지적한 조갑제의 쓴소리^^가 매우 예리하고 적절한것 같으나적어도 내가 볼때 코치역을 자임하고 나선 조갑제 역시 횡설수설하면서 지리멸렬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음이 분명하고 애초부터 그럴수밖에 없는것은 비단 조갑제만이 아니라 이땅의 소위 보수우파논객들의 본질적,태생적 한계이자 숙명인것이다.. 무슨소리인가? 간단히 말하자면 정치인이든 언론인이든 적게잡아도 이미 반세기 이상 이땅에서 알량하기짝이없는 소위 보수우파의 대표주자를 자처해온자들은 그들자신이 애시당초부터 결코 제대로된 보수우파도 아닐뿐더러 진정한 보수우파가 무엇이며 어떤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개념정립조차 전혀 되어있지 못하고 개념정립을 할생각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기때문에 오늘의 자중지란과 지리멸렬 상태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되어온 너무도 당연한 결과라는 사실을 아직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것이야말로 저들이 연출하고 있는 블랙코메디의 본질인것이다. 이제 각론으로 들어가서 조갑제가 제기한 8개항목의 허구성과모순을하나하나 짚어보자.. 1:특명전권대사를 통한 국가원수의 사과는 직접 사과와 똑 같은 효력이 있음을 법률가 출신이 모른다면 法大는 무엇을 가르치는 곳인가...라고 하고있는 조갑제의 지적은 일견 타당한것 같으나 절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여중생사망사건에 치솟는 분노를 함께하는것은 연약한 우리의 딸들이 참혹한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못지않게 그 죽음에대해 미국측이 실로 터무니없게도 무죄평결을 해버린데 대한 분노라는 사실을 조갑제는 전혀 간과하고 있는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 한국인들은 미국대통령의 형식적사과를 요구해온것이 아니라 죄값에 합당한(그것이 아무리 과실이라해도)처벌을 요구해온것이며 굳이 한국법정에 세워지지 않드라도 미군측이 스스로 가령 징역 3년정도의 처벌만 했더라면(그래놓고 적절한 시기에 본국으로 송환해서 감형하거나 석방을 하드라도) 오늘 이처럼 격렬한 반미정서가 전국적으로 파급되지 않았을 것이며 따라서 미국대통령의 사과수준과 형식이 새삼 문제시 되지 않았을게 분명한것이다. 2:최근의 반미운동 세력은 압도적으로 노무현 지지세력이다. 이 세력이 만들어놓은 무대에 이회창 후보가 올라가 아무리 노래를 잘 불러도 그 표는 노무현 후보로 갈 것...이라고 지적한 두번째 항목은 반미운동 세력 전체가 반드시 노무현지지 세력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이회창에 비해서는 압도적인것이 사실이라는 측면에서 제대로 짚은것이다.. 3. 이회창 후보는 지금 반미운동의 확산을 저지하고 두 여중생의 사망이 한미동맹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하는 방향으로 승화되도록 노력해야 할 때이다. 반미운동에 우파 지도자가 동조함으로써 이 운동을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는 그의 이상한 전략은 일종의 자해적 선거운동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는 3항에서부터 조갑제는 결정적인 오류에 빠져들어 횡설수설하고 있는것이다. 무슨소리인가? 이미 앞에서지적한대로 조갑제류는 도대체 우파가 뭔지도 모르는 자신의 불학무식함을 본격적으로 바로 이 3항에서부터 스스로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는것이다.. 조갑제에게 간단히 묻거니와 팔이 안으로 굽는것이 우파인가 팔이 밖으로 굽는것이 우파인가 도대체 어째서 한갓 미물조차도 일단 유사시에는 팔이안으로 굽는것이 만고불변의 대자연의 섭리임이 분명한데 하물며 명색 반만년 역사를 가진 문화민족이(더구나 오늘날같은 문명시대에) 제 동족이 부당하게 외세에게 유린되는 상황에서 분노하지 않을수 있으며 반미정서가 생겨나지 않을수 있다는 말인가 또하나, 한미동맹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하는 방향으로 승화되도록...어쩌고 저쩌고하고 있는 대목에서 조갑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가 여태까지처럼 대단히 굴욕적일만큼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청산하는데 미국측이 지금처럼 전혀 협력하지않거나 극히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태도를 시정하지 않고서도 한미동맹관계가 더욱 공고해질수 있다는 말인가 4: 우파들의 눈에는 이회창 후보가 좌파와 맞서 싸우는 지도자가 아니라 우파를 배신하고 좌파에게 아부하거나 투항한 지도자로 보이는 모양이다. 이렇게 되면 우파의 戰意가 상실되어 이회창의 지지세력이 사기를 잃게 된다. 이회창 후보가 좌파로부터 욕을 먹어가면서 우파 이념을 옹호했더라면 우파가 단결하여 이회창 후보 지원과 보호에 나섰을 것인데 그런 공분심과 동정심을 발휘할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해버린 것이 이회창 후보인 것 같다. 싸우지 않는 챔피언을 응원할 사람은 없다... 어쩌고 저쩌고 하고있는 4항에서부터 조갑제는 쓰레기만도 못한 사이비 보수,우파의 대표주자다운 진면목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할것이다. 무슨소리인가? 조갑제류는 오늘 한국사회에서 매우자연발생적으로 절대다수의 한국인들이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는 순수한 정서적 반미와 일부 극소수에 불과한 급진좌파성향의 극단적이고 이념적인 반미행태를 싸잡아 도매금으로 위험하고 다분히 불순한 좌파의 그것으로 매도하기를 서슴치 않고 있는것이다. 분명히 말해두거니와 아직도 절대다수의 한국인들은 결코 극단적이거나 이념적인 반미주의자가 아니며 일부 극소수 극단적,이념적 반미주의자들의 책동에 놀아날만큼 우매하지도 않다.(그것은 광화문 촛불시위에 지나치게 편승하려는 민노당 대통령후보의 현장 연설이 군중들의 항의와 야유로 무산된 사실로도 입증되고 있다 할것이다) 5. 반미정서는 이제 이회창의 안마당이라고 하던 기성세대와 우파세력으로까지 침투하고 있다. 그 뒤를 따라서 노무현 후보의 인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반미정서를 확산시킨 이회창 후보는 결국 노무현 후보의 인기 상승에 길을 터준 사람이다....운운한 대목 역시 극히 자연발생적인 국민대다수의 민족적 정서자체를 본질적으로 왜곡하고 있는 조갑제류의 무식의 소치내지 악의적 왜곡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6. 한반도에서는 이념이 가장 큰 전략이다. 이념에 따라 김정일 세력과 대한민국 세력으로 크게 나눈 다음 대한민국 세력을 강화하고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써야 정치나 선거에서 성공한다. 이념이 사치라느니, 이념의 시대는 끝났다느니 하면서, 패션에 따르듯이 반미운동 등 좌파와 행동을 함께 하는 것이 리버럴이고 진보라는 위선의 포로가 된 얼치기 보수세력은 반드시 좌파이론가에게 조종되기 마련이다....운운한 대목이야 말로 조갑제류가 얼마나 치졸한 사이비 보수우파인지를 입증해주는 크라이막스라 할만한 허접 논리인것이다. 이대목에서 나는 다시한번 분명히 말해두거니와 김정일을 추종하는 일부 극소수의 새대가리같은 맹동분자들이 이사회에 현실적으로 엄존하고 있는것이 사실이기는하나 대한민국의 절대다수 국민은 김정일체제가 얼마나 시대착오적이며 야만적인 파쇼체제인지를 잘알고 있으며 일부에서나마 김정일체제를 추종하는 세력이 준동,발호하고 있는 근본원인은 바로 조갑제류의 명백한 사이비 보수 우파들이 해방직후부터 친일매국노와 결탁하여 대한민국의 상층부 곳곳을 모조리 장악함으로서 도대체 무엇이 옳고 그른것인지 어떤 행동이 애국이고 매국인지 제대로된 진정한 보수우익이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국민대중에게 보여준적이 단한번도 없기때문인데서 비롯된것이며 따라서 이회창.조갑제류는 원천적으로 좌파니 우파니를 논할 자격자체가 없는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애시당초 허접논리에서 파생된 동어반복이자 찌꺼기에 불과한 조갑제의 주장 7항과 8항에 대해서는 굳이 따로 논박할 가치조차 없거니와 조갑제와 한치도 다를바없는 이회창식의 주장과 논리에 대해 이미 8개월전에 쓰놓은 글한편을 덧붙이는것으로 허접스런 조갑제류의 주장과 논리에 대한 논박을 일단 마무리 하고자 한다. 단기4335[서기2002]년12월8일 좌우를 뛰어넘는 민족주의자들의 모임 일본을 경계하는 한국인 회의 김기백 02]447-1986 e메일: baek43333@hanmail.net 홈페이지:http://www.seoulhub.net/f01.htm =================================================================================== 그렇다면, 이회창 당신은 과연 우파인가? 이회창이라는자가 마침내 그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내어 소위 색깔론에 기름을 부었다. 이회창이 말하여 가로되 현정권은 좌파적 정권이며 노무현을 비롯한 급진좌파적세력이 그러한 성향의 정권을 연장시키려 획책하고 있고 이는 매우 우려할만한일로써 대다수의 국민대중의 뜻에 반하는것이며 이땅의 보수우익들은 이같은 사태진전을 매우 경계하고있고 따라서 보수우파의 실질적 대표주자격인 자신을 비롯한 이땅의 보수 우파들은 이를 결코 방관하지 않을것이고 한사코 저지,차단해나가는데 총력을 집중할것이라는것이 이회창이라는자가 말하고자하는 對國民메세지의 핵심요체이고 유력한 대권주자의 한사람으로서 마땅히 지니고 있을법한 소신과정견이 뜻하는 논지의 주내용인것이 오늘의 기자회견으로다시한번 만천하에 공표, 확인되었다. 폐일언하고,그러한 보도를 접한 한사람의 국민, 시민이자 유권자의 한사람으로서 묻거니와 그렇다면 이회창당신은 과연 우파인가? 아니 그나마 우파인게 확실하고 분명하기나 한것인가고 되묻지 않을수 없다. 당신이 우파혹은 보수,우익이라는 사실을 우리 국민대중이 과연 믿어도 되는것인가? 그전에 당신이 확실한 우파혹은 믿을만한 보수,우익이라는 사실을 입증할만한 객관적 증거자료가 과연 어디에 얼마나 있는가? 간단히 말해 당신이 정계에 입문한 이후 오늘 현재까지 당신의 언행과 행적중 대체 어떤것이 당신이 우파임을 증거할수 있는것인지 어디한번 자료를 제시해보라는 말이다. 미국과 일본을 단한번, 단한마디도 반대는 고사하고 비판조차 안하고 못한것이 우파라는 증거라고 스스로 믿고 있는가? 일전에 방일했을때 일왕[실은 日王도 과분한것이고 비공식적으로는 倭王으로 통칭하는것이 옳다]에 대한 호칭문제에 대해 일본기자들에게 답하기를 天皇으로 불러야 마땅하다고한 따위가 당신이 한국의 대표적 우파라는 증거인가? 미국을 방문해서는 시종일관 코쟁이들의 구미에 맞는말만 골라서 한덕분에 그들에게 귀여움과 신망과 기대를 독차지했고 그것이 당신으로 하여금 한국의 우파의 상징이라도 되는 공인자격증이라도 땄다는 말인가 대체뭔가? 조선일보를 비롯한 얼빠진 수구,사대,족벌 언론과 한통속이되어 한사코 그들을 비호해온것이 당신이 우파라는 자랑스런 증거라도 된다는말인가 대체 뭔가? 그나마 끊어질듯 말듯 간신히 명맥을 잇고있는 남북간의 대화협력을 사사건건 반대,비방해온것이 당신이 우파라는 가장큰 증거라는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것 아닌가? 나로서는 아무리 눈을씻고 들여다보아도 이회창 당신이 우파라는 증거를 단한번,단하나도 발견할수 없으니 대체 어찌된 노릇인가?. -후략- 단기4335[서기2002]년4월3일 좌우를 뛰어넘는 민족주의자들의 모임 일본을 경계하는 한국인 회의 김기백 02]447-1986 e메일: baek43333@hanmail.net 홈페이지:http://www.seoulhub.net/f01.htm =================================================================================== 스탠스를 잃은 이회창 1. 한국의 우파 세력을 대표하는 것으로 보였던 이회창 후보의 최근 선거운동 행태가 일대 혼란에 빠지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 그는 두 여중생 사망사건에 부시 대통령이 사과를 했음에도 또 다시 사과를 요구하고 주한미군 지위협정 재개정도 요구함으로써 반미운동에 편승하고 있다. 특명전권대사를 통한 국가원수의 사과는 직접 사과와 똑 같은 효력이 있음을 법률가 출신이 모른다면 法大는 무엇을 가르치는 곳인가. 2. 최근의 반미운동 세력은 압도적으로 노무현 지지세력이다. 이 세력이 만들어놓은 무대에 이회창 후보가 올라가 아무리 노래를 잘 불러도 그 표는 노무현 후보로 갈 것이다. 남이 차린 무대에 올라가 인기를 얻으려고 축사를 하든 악담을 하든 그것은 자신의 자존심을 포기하는 것이다. 3. 이회창 후보는 지금 반미운동의 확산을 저지하고 두 여중생의 사망이 한미동맹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하는 방향으로 승화되도록 노력해야 할 때이다. 반미운동에 우파 지도자가 동조함으로써 이 운동을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는 그의 이상한 전략은 일종의 자해적 선거운동이다. 4. 이회창 후보는, 60% 이상의 보수표가 어디 가겠느냐면서 젊은 표와 좌파표를 향해서 추파를 던지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우파에서는 이회창 후보가 우파의 챔피언이 아니라 보수적 기회주의자가 아닌가 하는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우파들의 눈에는 이회창 후보가 좌파와 맞서 싸우는 지도자가 아니라 우파를 배신하고 좌파에게 아부하거나 투항한 지도자로 보이는 모양이다. 이렇게 되면 우파의 戰意가 상실되어 이회창의 지지세력이 사기를 잃게 된다. 이회창 후보가 좌파로부터 욕을 먹어가면서 우파 이념을 옹호했더라면 우파가 단결하여 이회창 후보 지원과 보호에 나섰을 것인데 그런 공분심과 동정심을 발휘할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해버린 것이 이회창 후보인 것 같다. 싸우지 않는 챔피언을 응원할 사람은 없다. 5. 반미정서는 이제 이회창의 안마당이라고 하던 기성세대와 우파세력으로까지 침투하고 있다. 그 뒤를 따라서 노무현 후보의 인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반미정서를 확산시킨 이회창 후보는 결국 노무현 후보의 인기 상승에 길을 터준 사람이다. 6. 한반도에서는 이념이 가장 큰 전략이다. 이념에 따라 김정일 세력과 대한민국 세력으로 크게 나눈 다음 대한민국 세력을 강화하고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써야 정치나 선거에서 성공한다. 이념이 사치라느니, 이념의 시대는 끝났다느니 하면서, 패션에 따르듯이 반미운동 등 좌파와 행동을 함께 하는 것이 리버럴이고 진보라는 위선의 포로가 된 얼치기 보수세력은 반드시 좌파이론가에게 조종되기 마련이다. 7. 정몽준씨의 한 참모는 이회창 후보의 선거전략은 지리멸렬이고 스탠스를 잃은 것 같다는 평을 했다. 스탠스를 잃었다는 의미는 우파를 딛고 서야 할 그가 한 발을 빼내어서 좌파쪽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헛디뎌 자세가 위험하게 기울었다는 의미이다. 다시 우파쪽으로 복귀할 것인가 그러지 못하고 넘어갈 것인가. 8. 이회창 후보는 이번 선거에 정치적 생명뿐 아니라 물리적 생명까지 걸어야 할 입장이다. 모든 조건이 유리한 입장에 섰던 그가 이번에도 또 지면 우파에서는 이념적으로 우파를 배신함으로써 이길 수 있었던 선거를 두번이나 놓쳐 괴로운 10년을 자신들에게 안겨다 준 사람으로 규정하여 매장시키려 들 것이다. 자신의 입각점인 우파이념에 상처를 입히면서까지 젊은 좌파의 표를 구걸한 결과가 패배로 나타난다면 이회창 후보는 참으로 비참한 처지로 전락하게 된다. 우파의 자존심에 먹칠을 해가면서 좌파에 추파를 던지는 것은 그 자신에게는 일생일대의 모험이다. 이 모험에서 실패하면 그는 인간적으로도 치사해져버리는 것이다. =====================================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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