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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명군악대 -프랑스 해군 군악대는 ‘아리랑’
 http://service.joins.com/asp/search_article.asp?aid=1819056&serv=local&sec=1510 세계 유명 군악대 원주서 '팡파르' 국내외 유명 군악대들이 세계 유일의 분단도(道)인 강원도 원주에 모여 사랑과 평화의 선율을 선보이는 ‘2002 세계평화팡파르’가 22일 오후 시가지 퍼레이드와 축하공연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28일까지 치악체육관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러시아·몽골·미국·영국·일본·태국·뉴질랜드·프랑스와 한국 등 모두 9개국 13개 군악대가 참가한다. 행사에서 일본 자위대 군악대는 ‘도라지’,프랑스 해군 군악대는 ‘아리랑’,미 8군 군악대는 ‘칠갑산’ 등 우리나라 노래를 연주하거나 협연한다. 하루 2개 군악대가 한차례씩 공연(오후 2,7시)하며 공연 중간 의장대 시범도 펼친다. 또 매일 전국 중·고교의 관악·마칭밴드의 퍼레이드가 열리며,외국 군악대와 한국군 의장대가 어울려 거리행진을 벌인다. 이와 함께 철원 노동당사(24일),고성 통일전망대(27일)와 서울 전쟁기념관(25일),특수학교에서의 공연(25일)도 마련됐다. 이밖에 26,27일에는 단풍으로 물든 치악산 기슭을 걷는 제8회 한국국제걷기대회도 열린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gangwontattoo.com)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강원도 내 농협지점과 팡파르 사무국(033-741-2803)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원주=이찬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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