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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良心的인 日本人들의 發言
良心的인 어느日本人들의 發言, 座談會에서 (月刊紙 <野火> 9/20): 抄譯 (韓國人들이 日本人과 合勢하여 拉致問題로 以北에게 問責한다고 한다. 一理도 있는 일이다. 反面, 良心있는 日本人들은 이번 機會에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일에 輕重이 있다면, 과연 어느 것이 먼저일까.) “在日韓人들은, 歷史的으로 볼 때 民族이 송두리체 日本에게 拉致된 셈이네요..... 慰安婦의 問題만 해도, 그들의 證言에 의하면 길을 걸어 가다가 갑자기 붓잡혀서 그냥 그대로 끌려 갔다던가..... 蔑視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진정한 의미에서 歷史는 淸算되어 있지않다고 할까, 그것이 再生産되어, 世代가 바뀌어도 계속되고 있다. 歷史를 모르니 더 더욱 다음 世代가 引繼해버리게 되니까. 먼저 關係를 對等하게 돌릴 것. 이를 위하여 三一運動 때의 어마어마한 虐殺이라던가, 閔王妃 殺害라던가, 정말 이렇게도 慘酷한, 謝罪를할래야 할 수도 없는 짓을 해 온 것에 대하여 눈을 돌릴 必要가 있네요..... NHK에서 아이들을 위한 푸로가 있어, 拉致문제를 어떻게 說明할까 지켜 보았는데, “不審船舶” 이라던가, “대포동”이 어쨌다던가하는 것 뿐이지,.....過去에 日本이 朝鮮에 대해 무엇을 했는가에 대해서는 一切 말이 없더군요..... 歷史를 歪曲하고.....眞實과는 對面할 勇氣가없는 것이지오. 정말 卑劣한 心情이라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反面에는 對米從屬이 있고, 無責任, 無反省이 있다.....그리고 지금 日本人사이에는 戰中 回期의 心理가 살아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自衛隊는 거늘의 存在로 될 수 있는대로 몸을 숨기고 있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점점 밖앝 舞臺에 나와서.....十年前부터 그런 膨脹意識이 줄곳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잘해서 相對國을 日本의 勢力下에 두겠다는 것에 連結됩니다...... 此際에 拉致문제의 悲劇을 歷史的觀點으로 크게 把握하고, 日本社會 全體의 生態라던가, 價値觀의 再檢討를 하는 好機, 試鍊의 때로 삼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중요한 것은 日朝關係는 이 狀況에서 시작한다기 보담, 過去百年의 日本의 犯罪的, 非正常的 關係가 있어서, 방금 이르난 關係에이르렀다는 認識의 必要性입니다.....“ (이 걸 읽고, 日本에도 이런 良心的인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흐뭇한 느낌과 동시에, 이렇게 分明히 事態를 規定하는 公論을 아직 우리 社會에서는 보지 못한 것을 -- 나의 寡聞인지 -- 痛感하는 것은 나 뿐일까. 이 座談會에 참가한 어느 在日僑胞는 이젠 朝總聯係 學校에서 김일성, 김정일 의 肖像畵를 거두어 치운다고 말하고 있다. 반드시 이번 事件에서 비롯됐다기 보담, 自體 檢討의 움지김은 그 前부터 있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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