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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청와대] 김정일 위원장 답방 남북간 협의 전혀 없었다
경제 > 로이터 2002년 8월30일 오후 5:06 김정일 위원장 답방 남북간 협의 전혀 없었다 - 청와대 서울, 8월30일 (로이터)- 임성준 외교안보수석은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오는 9월29일 개막되는 부산아시안게임에 즈음 답방을 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남북간 협의가 전혀 없었다"고 30일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물론 아시는 대로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은 6.15 공동선언에 이미 약속한 바이지만 구체적으로 남북간에 협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임 수석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내달 17일 방북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 고이즈미 총리가 "오늘 낮 김대중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와서 금번 자신의 방북에 관해서 설명하고 통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화통화에서 고이즈미 총리는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포용정책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점을 밝히고 또 동북아 관계국간에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이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확신해서 방북결정을 내렸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말햇다. .임 수석은 고이즈미 총리가 "이번에 방북을 하게 되면 김정일 위원장에게 일북 양국 현안 문제 해결과 남북, 미북대화 촉진을 위한 북한의 전향적 자세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대통령은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관계국간의 문제를 대화로서 해결하려는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 점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방북결단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고임 수석은 전했다. 임 수석은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시기가 대선 뒤가 낫지 않는가 하는 질문에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 약속을 했기 때문에 어느 때든지 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시기 등에 대해서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없다"고 답했다. ================================ ┼ ▨ 김정일, 아시안게임 전후 방한할 듯 - 외교소식통(펌) ┼ │ 김정일, 아시안게임 전후 방한할 듯 │ │ <연합> <문화>, 일본 외교 소식통 인용 │ │ 김지은 기자luna@ohmynews.com │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북·일 정상회담 후인 9월 29일에 개막하는 부산아시안게임에 즈음해 부산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 이같은 사실은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 김 위원장간의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본 외무성 당국자가 북한측 고위인사를 통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 <연합뉴스>는 30일 "일본 총리가 다음 달 17일 하루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지난 25∼26일 평양에서 열린 북·일 외무 국장급 협의를 통해 고이즈미 총리의 방북 정상회담 의향이 북측에 전달돼 성사된 것"이라고 전했다. │ │ <연합뉴스>는 또 "외무 국장급 협의에 참석한 다나카 히토시(田中均)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홍성남 북한 총리를 만나 방북을 희망하는 고이즈미 총리의 구두메시지를 전달했고 이런 뜻을 전달받은 김정일 위원장은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 │ 한편 석간 <문화일보>는 30일자로 도쿄의 한 외교소식통의 발언을 인용, 고이즈미 총리의 방북과 김 위원장의 방한 가능성을 보도했다. │ │ <문화일보>는 "김 위원장의 방한에 대해 '부산아시안게임 개막에 즈음해 김 위원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데 대해 이미 남북간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일본 외무성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 │ 2002/08/30 오후 4:00 │ ⓒ 2002 OhmyNews │ ================================================================================ │ │ │ 정치 > 문화일보 2002년 8월30일 오전 11:27 │ │ │ 김정일 내달 부산방문說 │ │ 亞게임때..고이즈미는 내달17일 방북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오는 9월17일 북한 을 방문할 것이라고 도쿄(東京)의 한 외교소식통이 30일 밝혔다. │ 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고이즈미 총리의 방북에 이어 오는 9월29일 개막되는 부산아시안게임에 즈음해 부산을 방문하고 싶 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 이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5일 북·일 외무국장급 협의차 평양을 방문한 다나카 히토시(田中均) 일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홍성남 북한 총리를 만나 “평양을 방문하고 싶다”는 고이즈미 총리의 구두메시지를 전달했다. │ │ 이같은 고이즈미 총리의 의사를 전달받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강석주 북한 외교부 제1차관을 통해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이 소식통은 밝혔다. │ │ 이에 따라 고이즈미 총리의 방 북 일정이 다음달 17일 당일 방문으로 확정됐으며 이날 김 위원 장과 북·일 정상회담을 갖게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 │ │ 이 소식통은 또 김 위원장의 방한에 대해 “부산아시안게임 개막 에 즈음 김 위원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데 대해 이미 남북간 합의 가 이뤄진 것으로 일본 외무성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 고이즈미 총리는 지난28일 다나카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에게 서 25∼26일 평양에서 개최된 북·일 외무국장급 협의 결과에 관 해 보고를 받은 직후 “일본이 북·일 관계 정상화를 위해 진지 하게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북한에 전달하고 북한측도 진지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러한) 의욕을 어떻게 실현하느냐 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 │ /도쿄〓이병선특파원leesun@munhwa.co.kr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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