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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내일
작성일 2014-08-30 (토) 23:10
ㆍ추천: 0  ㆍ조회: 2481      
일본은 재침략해 온다? (일본우익,기독교,북한 주체사상에 대해서)
(펌)

내일 :

연약한 영혼을 지닌 코리안들.

현실이 워낙 고약하고 지탱할 힘이 없으니..

많은 코리안들이

기독교, 예수에 기대었던 것이다.

반면에,

일본국, 중국에서는 기독교, 예수가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예수님 응답.. 운운하는 얘기는 '일본' 가서 하면 된다.

천황 위에 예수가 있다고 얘기하면 될 것이다.

2006/11/23  



* 클릭 (원문) -> http://hanbitkorea.com/technote7/board.php?board=free&page=15&command=body&no=74


이름아이콘 내일
2014-08-30 23:14
내일:

남들이 무슨 생각을 하든..

남들이 뭐라고 하든..

일본국엔 '중심' 이 있다.

바로 천황, 천황제이다. (이게 '일본 우익' 의 핵심 뿌리이다.)

최소한 일본 우익의 정신 근본 바탕에는,

바로 천황, 천황제가 있는 것이다.

기독교든, 예수든.. 미국이든..

일본에 '뿌리' 내릴 수 없는 핵심 이유이다.  

2006/11/23
   
이름아이콘 내일
2014-09-02 10:14
내일:

한국과 북한은

1948년 8.15,

1948년 9.9.

한달도 안되는 날자 차이로 탄생한 국가들인데...

북한은 자신들의 '중심'을 김일성에서 찾았다.

누가 뭐라고 하든..

김일성, 주체사상 이 중심에 있다.

그런데..

한국의 '중심' 은 무엇인가?

중심 사상과 중심 인물이 누구인가??

중심이 없으니..

기독교, 예수를 찾고..

기타 등등..

온갖 종교, 신앙들이 난립하는 곳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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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9 04:39
http://hanbitkorea.com/technote7/board.php?board=freeboard&page=15&command=body&no=1927

이름 :  유은선  (2004-06-21)

제목 :  김지은 민주노동당 학생위원장님께 드리는 편지



김지은양에게-.


태풍이 한반도를 비껴간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는. 그러나 한편으론 후덥지근한 기운 때문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책상앞에 앉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은양 ?


김지은양은 제가 누구인지를 잘 모를것입니다. 물론 저 역시 김지은양이 어떤 분인지 잘 알지도 못하고 한번도 만나본적이 없습니다. 헌데 그러면서 제가 이렇게 인터넷상을 통해 님에게 공개편지를 쓰게 되다니. 대한민국이란 나라 아니 세상 참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김지은양을 처음 알게된 것은 엊그제 우연히 ' 진보누리 ' 게시판에 올라온 글 한편을 접하게 되고나서입니다. 그리고 님은 민주노동당 학생위원장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었고. ' 수령론의 몰이해 '란 제목의 님의 주체사상 학생토론회 발제문이 올라와있더군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때 자신이 주사파였다고 고백한 ' 오마이북한 '이란 분이 쓴 일종의 반론글도 접하게 되었습니다.


김지은양. 우선 제 개인적인 충격적인 과거 하나를 부끄럽지만 고백할까 하네요.

제가 무슨 인기연예인도 아닌마당에 충격적인 과거고백 운운하는 표현을 하는 것이 우습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이 고백에서 시작하는 것이 제가 님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그런대로 쉬운 방법이기에.
개인적으로 별로 밝히고 싶지도 않고 부끄러운 과거이기도 한 부분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
실은 전 한때 사이비종교 단체에서 간부급 지위를 맡아본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좀 더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그 종교단체의 구조는 일종의 왕조형태의 구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교주가 그 다음대는 자신의 아들,손자 이런식으로 왕위세습하듯 후계구도가 짜여져있는 그런 단체였습니다.
- 단체명을 밝히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실제 그런 곳이 있습니다.
- 그리고 전 실은 그 단체의 교주의 후사를 이어가야하는 여자중 한 사람으로 내정되어 있던 사람중 하나였습니다.


제가 왜 그런곳에서 종사를 하게 되었는지는 그야말로 제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언급은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많은 심리적, 정신적 갈등을 겪은 끝에 그곳과의 인연을 단절하고 나와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것만을 밝혀드리고자 합니다.


김지은양-. 견문이 적은 제가 감히 들어본 바로는 어떤 ' 사상(思想) '이나 ' 종교(宗敎) '에 대한 신념에 한번 빠져들게 되면 그것에 대한 소신이나 신념은 여간해서 바뀌지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대개 그런 존재들은 한 인간의 가치관이나 인생관등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것들이기에. 그것이 하나의 신념으로 자아로 한번 굳어진 다음에는 웬만하면 그것을 바꾸기는 거의 힘듭니다.

- 그것은 독실한 크리스찬 가정에서 자라온 일부 모태신앙인들의 편협하고 독선적인 사고방식을 보아도 잘 알수 있습니다.
엄마뱃속에 있을때부터 찬송가 소리 듣고 자란 사람에게 성경말씀 이외에 그 무슨 이야기가 먹혀들어갈수 있겠습니까 ? ^.* -


김지은양-. 앞에서 간단히 제 소개를 한것처럼.
전 한때 사이비종교 대표의 후사를 이어야할 사람으로 내정되어 있었던 사람이고.
또 저 스스로 그런 결심까지 한때 했었다가. 지금은 그 당시의 신념이나 소신을 모두 버리고 그곳을 뛰쳐나온 사람입니다.

왜 그랬는지. 제가 그 하소연을 하려고 이 편지를 쓰는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생략합니다만.
제가 그곳과의 인연을 단절하면서 얼마나 혼자 정신적,심리적으로 많은 고통과 번뇌의 시간을 보냈었는지 그것만은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왜 ? 위에 언급한것처럼 한 인간에게 한번 ' 잘못 '뿌리박한 종교적 신념이나 사상적 신념같은 것은 웬만해선 쉽게 바뀌어지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그것은 한 인간의 자아를 만들어내는데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이니까요.
...........................................................................................................................................................................................................

(계속 이어짐.)

http://hanbitkorea.com/technote7/board.php?board=freeboard&page=15&command=body&no=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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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9 04:54
김지은양-. 님의 그 소위 ' 수령론의 몰이해 '란 글이 올라온 얼마후. 한때 자신이 주사파였노라고 소개한 ' 오마이북한 '이란분의 글이 올라온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은 님의 글에 대한 일종의 반론형식으로 북한에서 고통받는 민중들의 실상, 그리고 북한체제의 구조적인 모순등을 설명하면서. 중간중간 자신이 한때 주사파였다가 북한의 실상을 막상 알고나서 느낀 정신적 방황과 고통을 언급한 부분을 읽으면서. 순간 전 전율하였습니다.

왜인줄 아십니까 ? 그것은 바로 제가 사이비종교의 실상을 알고나서 또는 그곳 교리의 모순을 깨닫고 나서 스스로 느꼈던 정신적 방황과 고통의 시간. 그것과 하나 틀림없이 일치하는 정서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오마이북한 '님은 그 글에서 운동권 생활을 포기하고 혹은 더 이상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던중 탈북자들을 만나고 북한의 실상을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지은양, 최소한 제가 알고있기로는. 그래도 한때 주사파였던 분들은. 딴에는 우리 남한사회의 모순을 또는 분단현실의 모순을 극복해 보겠노라고. 치열하게 싸웠고, 또 그 대안으로 북한을 바라보았던 분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우리사회의 모순이 분단현실이 가슴아팠으면 그랬겠는가 전 분명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한번 가슴속에 신념으로 자리잡아간 - 그것도 대개는 이제 막 성장기를 마감하고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그 가슴뜨거운 20대 초반열정의 나이때 - 주체사상. 그것이 그것에 대한 허상이 한번 깨어졌을 때, 그때의 허탈감이나 공허감은 어떠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신념처럼 믿었던 한 사이비종교에 대한 신뢰감이 깨어졌을 때. 참 주위 그 누구에게 속시원히 속내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만의 번민의 시간을 보낸 것이 너무나도 길었으니까요. 전자와 후자중 어느쪽의 고통과 허탈감이 더 컸을지. 글쎄요, 솔직히 전 판단을 못 하겠습니다. 저보다 더 똑똑하고 훌륭하신 많은 인터넷 논객분들이라면 혹시 아실련지 몰라도 ^.*


김지은양-. ' 수령론의 몰이해 '란 글에 저 개인적으로 참 눈길가는 내용들이 많더군요.
우선 ' 우리에게 진심을 다해 존경하는 지도자가 있는가 ? '하는 문제제기. 그러한 문제제기만큼은 전 정말 높이 평가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사회. 정말 존경할만한 지도자 없지요.
정치인을 믿을수 있습니까 ? 기업인을 믿을수 있습니까 ? 그렇다고 종교지도자라고 해서 어디 신뢰할만한 사람이 있습니까 ?


김지은양의 글에 이런 부분이 있었죠 ? ' 이런 우리의 입장에서 한 정치지도자가 서거한 지 불과 17시간동안만에 수도로 30여만, 전국의 도소재지들에 각각 20여만이 넘는 군중이 모여들어 조의를 표시한 현상은 솔직히 이해하기 어렵다. 온국민이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그 정치지도자의 동상에 하루 220만이 모여 10여 일에 가까운 시간동안 대성통곡을 했다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집단 히스테리`라는 말도 서슴지 않고 튀어 나왔었다. '


이런 현상. 우리사회라면 불가능할거라고 하셨는데. 놀라실지 몰라도 우리사회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만한 곳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후죽순처럼 여기저기 널려져있는 이런저런 신흥종교 단체들. 아마 그런곳의 교주가 죽었다. 아니 하다못해 어디서 사고라도 당해 중경상이라도 입었다.
그곳 신도들 아마 울며불며 난리도 아닐겁니다. 이 부분은 전 분명 그렇게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적어도 그런곳 신도들에겐 그곳 대표가 그야말로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이니까요. - 그런 종교단체들의 논리가 대개는 그런식으로 결론이 맺어집니다.
그러그러하고 이러저러해서 우리 교주님이 인류를 구할 구세주시다 - 대충 이런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쉽게 떠오를수 있는 사례중 하나로.
한때 휴거론에 빠졌던 사람들. 막상 그 예언의 당일날. 휴거가 거짓임이 밝혀지자 얼마나 울며불며 난리를 쳤습니까 ?

저도 그때 그 모습을 보면서 휴거론을 주장한 사람들을 마구 욕했었죠.
어떻게 저렇게 감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의,젊은이들의 자아를 그토록 헝클어트려놓고 망가트려놓고 저렇게 뻔뻔스러울수가 있는가 하고요.
- 지금와 생각해보면 그 당시 제 처지도 그 휴거론자들과 하나 다를 것 없었는데도 말이죠 ^^


김지은양-. 사이비종교에 한때 빠졌었다가 - 그것도 아주 핵심적인 위치에까지 갔을 정도로 -
그 소신을 바꾸고 인연을 단절한 저의 정서와.
한때 주사파였다가 북한의 실상을 깨닫고는 돌아서서 지금은 북한민주화 운동을 주장하는 분들의 정서를 동일선상에 놓는다는 것은.
어쩌면 그분들. 북한민주화 운동가들에 대한 모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어떤 종교든 사상이든 간에 한번 빠져들었던 그 존재에서 다시 빠져나오기까진 엄청난 고통과 갈등의 시간이 동반된다는 것입니다.


한때 사이비종교에 빠졌다가 그곳의 잘못된 점을 알고 그곳에서 뛰쳐 나온 사람들중엔. 그곳의 잘못을 사회나 언론등에 고발하거나 하는 행위등으로 적극적으로 싸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 용기가 없어서 그렇게까지 하진 못 합니다만. 사실 종교문제는 결국 사후의 보이지않는 영혼의 세계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노골적으로 말해서 죽어서 정말 천당이 있는건지 극락이 있는건지는 ' 진짜로 ' 죽어보기전엔 모르는 문제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그곳의 만행을 고발한다던가 투쟁을 한다던가 하는 그럴 용기가 쉽게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사상,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 생지옥 '이 되어버린 나라가 그리고 그곳의 민중의 고통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 그것을 외면하거나 그냥 침묵하며 산다는건 정말 비겁한 일이지요. 제가 북한민주화 운동을 하는 분들이야말로 정말 용기있고 양심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그런 까닭에서입니다. 자신들이 한번 잘못 뿌린 씨앗을 자신이 거두겠다는 자신들이 바로 잡겠다는 행동은 정말 아무나 쉽게 결정하지 못 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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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9 04:55
북한을 왜 자꾸 생지옥이라고 하느냐 ?

왜 자꾸 ' 위대하신 김일성 수령님 '을 욕하느냐 ? 고 따지고 싶으실지 모르지만.

저만해도. 북한의 실상에 대해선 너무나 기가막히고 가슴아픈 수기들을 적지않게 접했습니다.
" 명태껍질을 손에 쥐어주며 ' 아버지 먹으라 '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 막내딸을 부둥켜안고 ' 넌 내 마지막 혁명동지였구나 ! ' "하고 통곡을 했다는 이야기. 북한에서 농업연구원을 지냈다고 하는 ' 이민복 '님이란 분의 수기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분은 북한의 농업정책이 잘못되었다며 집단농이 아닌 개인농으로의 전환을 주장하는 건의를 했다가 ' 1호편지 사건 '으로 걸려 보위부 감옥에 갇힌 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분은 정작 남한에 와선 정보기관에서 가혹행위를 당한 일까지 있다고 하니. 참 기가막힌 인생역정이지요. 김지은양같은 분들도 그토록 증오하는 안기부에서 가혹행위까지 당한분이 남한 정보기관이 뭐 그리 이쁘고 좋다고. 북한실상을 억지로 과장하고 왜곡하겠습니까 ?


님의 주장중 이런 부분이 있었죠 ? ' 해방 후 식민통치로 낙후할 대로 낙후한 조선 땅에서 가장 절실한 문제는 무엇이었을까? 경제의 면에서는 `빈곤으로부터의 탈출` 일 것이고, 정치적 면에서는 `근대적 민주주의 정치체제의 수립`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적 면만 보면 이북에서는 이것을 `이밥에 고깃국먹고 기와집에서 사는` 문제로 이야기한다. 남한의 `잘살아보세` 역시 앞서 말한 이북의 근대화 목표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


말씀 잘하셨습니다. 적지않은 분들이 박정희와 김일성을 동일선상에 놓고 평가하는데. 그래요. " 잘살아보세 ! "라는 박정희의 구호나 " 이밥에 고깃국 ! "이란 김일성의 구호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에대한 향수를 여전히 버리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박정희 대통령을 그래도. ' 우리를 빈곤에서 해방시킨 사람 ', ' 보릿고개를 없애준 사람 '이라고 말합니다. 어쨌든 국민소득 100달러도 안되는 나라를 그래도 세계에서 중간급 (중진국이란 표현이 저도 좀 유치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로 만들어 놓은 사람 아닙니까 ?


혹시 김지은양은 ' 보릿고개 '란 개념에 대해 아시나요 ? 30대 초반인 저도 보릿고개를 체험해보지는 않은 세대인데. 김지은양정도 연배면 더 생소한 개념이겠죠. 쉽게말해 가을에 추수한 쌀은 다 떨어져가고. 보리를 수확하려면 아직 먼 때. 그래서 먹을게 다 떨어진때가 보릿고개입니다. 보리가 날때까진 어떻게해서든 버텨서 살아나야하는거죠. 못 버티면 굶어죽는거고요. 우리 부모님,조부모님 세대들. 정말 그렇게 힘들고 어렵게 사신 분들인겁니다.


김일성이 말한 ' 이밥에 고깃국 '에서 고깃국 개념도 제 짐작엔 아마. 우리가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먹는 그런 갈비탕같은 의미의 고깃국은 아닐거란 생각이 드네요. 아마 쇠뼈라도 한조각 집어놓고 몇시간동안 우려낸 그런 국물이라도 먹게 하겠다. 그게 김일성의 공약(公約)아니었을까요 ?


결과적으로 박정희는 ' 절망과 기아선상의 나라를 구하겠다 '는 공약을 어느정도는 지킨 셈이지만. 김일성은 이밥에 고깃국은커녕 옥수수국물도 제대로 못먹는 나라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오죽했으면 북한의 나이든 어르신들은 ' 차라리 일제시대때가 더 낳았다 '고 하겠습니까 ? 드라마 ' 야인시대 '를 지켜본 국내에 정착한 탈북자들은. 감옥에 갇힌 김두한이 애인인 나미꼬나 박인애등과 면회하는 모습을 보며. ' 일제시대 감옥이 북한보다 더 났다 ! '고 입을 모으시더군요. 물론 그거야 어디까지나 드라마의 재미를 위한 구성이지만. 어쨌든 김좌진 장군의 아들 김두한은 종로거리에서 깡패두목이라도 했지만. 그렇다면 지금 황장엽씨 같은 분들의 아들,딸이 평양시내를 활보하고 다니는게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 해방후 식민통치로 낙후한 조선땅에서의 과제 '가 ' 빈곤으로부터의 탈출 '과 ' 근대적 민주주의 체제 수립 '이었다고 말씀하셨죠 ? 이 두가지가 과연 그럼 남한과 북한중 어느 사회에서 이루어졌느냐고 한번 다시 되묻고 싶어졌습니다.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사회가 더 잘살게 되었고 더 민주적인 사회가 되었는지 말이죠.


김지은양이나 혹은 김지은양과 비슷한 연배의 젊은 세대 아니 어쩌면 저를 포함한 우리사회의 대다수 보통사람들이 그토록 혐오하는 우리사회 정치판이지만. 그래도 그 정치판의 한 세력은 바로 ' 우리가 그 산업화를 경제발전을 이룬 세력 '이라고 자부하고 있고. 또 한 세력은 ' 우리가 그 민주주의 구축을 위해 뜨겁게 투쟁한 세력 '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 요즘은 그 세력의 정통성이 마구 심각하게 훼손되어있어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기도 합니다만. 민주화세력의 정통성문제 여부는 여기서 따질 문제는 아니니 그정도로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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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9 04:57
김지은양-. 북한체제를 비판하는 것 혹은 북한인권문제를 거론한다는 것이 특정한 정치세력이나 혹은 특정 이념성향을 가진 세력들. 심지어 북한을 견제하고자 하는 특정 강대국들에 의해 이용될 수도 있는 측면. 저 또한 인정합니다.

- 솔직히 요즘은 북한인권거론의 측면이 진정으로 북한동포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하는것보담은 앞에 열거한 그런 측면의 지적이 더 커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그런 회의가 생기기도 합니다

- 하지만 우리의 암울했던 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셨던 분들중에도 분명 북한인권운동에 혹은 북한민주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분들이 있다는 것. 아니 적지않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왜 그분들이 지금은 북한인권운동에 참여하고 있을까요 ?

혹은 한때 북한체제를 대안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중 일부가 왜 지금은 역으로 북한민주화의 선봉을 자처하고 나섰을까요 ?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과는 조금 다른 측면의 이야기지만. 유신이나 5공시절 역시 민주화투쟁에 나섰거나 사회주의적 경향의 사상에 가까이 근접했다가. 지금은 보수성향 정당에 몸담고 있는 그런 정치인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유신이나 5공때는 어떻게 투쟁했고, 사회주의 몰락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오류를 깨달았는지. 아마 그분들의 홈피에 가보면 그분들의 진솔한 내면고백이 그런대로 솔직하게 적혀있을겁니다. 뭐 단순한 정치꾼들의 자기PR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야 구태여 읽을필요는 없는것이지만. 최소한 김지은양 같은 분들에겐 ' 주체사상 '이나 ' 세기와 더불어 ' 읽는것보다 훨씬 더 영양가있는 일일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당신 주체사상이나 세기와더불어를 한번 읽어보기라도 했어 ? " 그렇게 묻는다면 이렇게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 당신은 OOO이나 OOO 홈페이지의 자기고백을 한번이라도 읽어보기라도 했느냐 ? "고요.


김지은양-. 앞에서 전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한때 주사파였다가 지금은 북한민주화론자로 전향한 사람의 갈등과 고통을 접하면서. 한때 사이비종교 교주의 애첩이었다가 그곳과의 인연을 끊은 제 내면의 갈등과 너무나 비슷한 공통점들이 있어 놀랐다고요. 도대체 그때 저보고 무슨 마음에서 그런길을 택할 생각을 했느냐 ? 고 묻는다면. 그때는 ' 감히 ' " 황제를 낳고 싶었다 "고 고백할까 합니다. 정말 이런데서 공개적으로 고백하긴 진짜 쪽팔린 이야기지만 그땐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김지은양-. 문득 대장금에서 장금의 대사가 떠오르네요. " 제 목숨은 빼앗아가실수 있을지 몰라도 제 뜻은 빼앗아갈수 없을 것 "이라고. 육신과 정신을 참 절묘하게 대비시킨 대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만약 육체적인 어떤 흠모의 정이 있어 그것을 이루게 된다면. 그것은 생명을 잉태하는 일로 연결되겠지만. 어떤 사상이나 신념에 매우 심취하여 그것을 다른이들에게도 전파하려 한다면. 그것은 ' 정신적 아이 '를 낳는 일이라고 비유를 한다면 어떨까요 ?


저같은 보잘것없는 여자가 한때 사이비종교 교주 애를 낳을 생각을 했든 뭘했었든. 그건 그야말로 정신나간 여자가 한때 잘못된 생각을 해. 잘못 아이를 낳는 일 하나로 끝날것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명문대중 하나인 고려대 학생이며 민주노동당 학생위원장으로 있는 님같은 분이 잘못된 사상에 심취되어 그것을 후배들에게 혹은 후세들에게 전파하려 한다면. 그건 ' 정신적 사생아 '를 낳는 일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북한이 지금 정상적인 사회입니까 ? 주체사상이 - 그 본질은 무엇이든 그건 논외로 치더라도 - 제대로 된 사상입니까 ?


김지은양-. ' 분단의 정신적 사생아 '를 더 잉태한다면 그것은 사이비종교 교주의 애를 낳는일보다 더 황당하고 엽기적인 일입니다. 전 지은양이 그런 정신적 사생아를 낳는 일의 이용물이 되고 있는 것이 안타까와 충정어린 마음으로 드리는 편지입니다. 더 이상 그런일로 아까운 청춘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왜 한창 젊고 뜨거운 20대 처자의 순결한 피를 그런 열정에 쏟아붓는단 말입니까. 그리고 지금이라도 눈을 똑바로 뜨시고 탈북자 수기라도 한번 제대로 읽어보시던가 아니면 북한인권활동을 하는 사람을 한명이라도 만나 같이 이야기라도 나누어보든가 하시면서 북한의 현실을 똑바로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어쩌면 님 또한 엄청난 충격으로 인해 고통과 방황의 시간을 보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이비종교의 잘못된 교리에 홀려 헛된 꿈을 꾸었다가 그것이 잘못임을 깨달았던 저처럼. 혹은 북한체제를 남한사회 모순의 대안으로 보았다가 북한실상을 깨달은 김지은양의 선배들처럼 말입니다. 그럴 때 외람되지만 저라도 혹시 그때의 갈등과 고통을 극복할수 있는 방법을 일러줄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그때 정 외로우시면 저라도 위로가 되어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김지은양-. 글의 마무리를 어떻게 지을까 잠깐 고심을 하다 깜박 졸고나니 어느새 새벽이 밝아오고 있네요. 태풍이 한반도를 스쳐간 밤이었는데 간밤에 피해는 또 얼마나 발생했을지 모르겠습니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말한 사람도 있었는데. 북한인권의 실상을 북한의 참상을 알리는 길을 그 어떤 방법으로 막으려고 한들. 2천3백만 북한동포들에게 진정한 해방의 새벽이 다가올날은 분명히 있을거란 확신을 가져봅니다. 이제 더 이상 분단의 사생아를 낳는 일에 얽매이지 말고 진정 이 민족의 미래를 위해 이 조국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한번 고민해볼 용의는 없으신지요 ? 저도 무엇이 애국하는 길인지는 잘 모릅니다. 다만 우리사회가 암울했던 그 시절. 그래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민주화를 위해 투쟁한 분들은. 그 공로를 분명 높이 평가합니다. 산업화 세력에겐 산업화세력의 공로가 있는것처럼 민주화세력에겐 또한 그 못지않은 공로가 있는것이니까요. 그리고 그 민주화세력중 이제 북한민주화 운동에 나선분들이야말로. 전 진정으로 이 땅을 이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민주화의 결실은 결국 북한동포까지 절망과 굶주림에서 해방되어. 다 같이 번영된 민주국가에서 사는길로 나가야지. 헛된 미망에 사로잡혀 분단의 사생아나 낳는일에 아직까지 얽매어져 있어서는 안 됩니다.


제가 듣기론 주사파만큼 민족주의성향이 강한 사람들도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무엇이 진짜 이 나라를 위해 이 민족을 위해 충성하는 길인지 한번쯤 다시 깊이 생각하고 고민해달라는 말씀입니다. 저같은 보잘것없는 할 일없는 여편네야 아무런 힘도 없지만. 최소한 민주노동당 학생위원장 정도 되는 님같은  분이라면. 더 이상 분단의 사생아를 낳는 헛된꿈을 꾸지않고. 정말 무엇이 나라에 충성하는 일인지 심각하게 고민해 줄 것이라고 확신하며. 민주노동당 학생위원장 김지은양에게 올리는 부족한 편지글을 마칩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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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연합뉴스
2014-10-09 18:46
2014. 10.09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 '국제법정 회부' 성사될까

"안보리 우회해 유엔총회에서 표결로 채택 가능성"

연합뉴스 | 입력 2014.10.09 11:50 | 수정 2014.10.09 13:05


(유엔본부=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유엔이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포함한 북한 지도부를 반(反) 인권 혐의로 국제 사법심판대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북한 인권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유엔이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북한 최고지도부를 국제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 사상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엔이 북한의 극력 반발은 물론
북한 인권문제에 유보적 태도를 보이는 중국, 러시아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일부 상임이사국의 반대를 이겨내고 북한 최고지도부를 국제 형사법정에 세우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가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유엔은 8일(현지시간)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김 제1위원장 등 북한내 반(反) 인권행위 관련자를 국제형사재판소(ICC) 등에 회부한다'는 내용으로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을 비공개로 회람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소식통은 이날 연합뉴스에
"북한의 반 인권적 행위에 대해 김 제1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이 오늘 비공개로 회람됐다"고 밝혔다.


비록 초안 형태이기는 하지만 유엔이 북한 인권결의안에 김 제1위원장 등 북한 최고지도부를 국제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유엔의 각종 결의안 초안은 최종안이 확정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이해당사국 간 조정을 거치며 수정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초안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최근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한 유엔 관련 기구와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초안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커졌다.


특히 유엔은 최근 들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기존의 컨센서스(합의) 방식 대신 표결 방식을 채택해왔다.

일부 국가들의 반대를 감안해 표결을 통한 다수결로 밀어붙인 것이다.

여기에 이번 초안이 나오기까지 그간 있었던 유엔 산하기구들의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결과물이 전례 없이 강도 높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도 유엔이 고강도 초안을 마련하게 된 밑바탕으로 작용했다.


즉 유엔 인권이사회의 결의로 만들어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지난 2월
'북한에서 반(反)인도적 범죄에 해당하는 인권침해가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다'면서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나 특별법정 설치 등을 통해 책임자를 제재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활동 결과 보고서를 발표한 것이 이번 초안 작성의 결정적 동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지난 3월 유엔 안보리에 보고서를 제출했는데도
유엔 안보리는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한 공식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단 한 차례 열린 안보리 비공식 회의마저도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불참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초안에서 보듯이 유엔이 북한 인권문제를 강하게 밀어붙이려는 것은 그만큼 이 문제를 전례 없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표시다.


따라서 이번 초안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또는 유보적인 태도를 미리 감안, 안보리를 우회해 곧바로 유엔총회에서 표결하는 방식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즉 유엔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북한 인권문제가 유엔헌장이 표방하는 인도주의적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 표 대결로 채택할 공산이 크다.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는 마당에 굳이 승산 없는 안보리에서 논의할 필요가 없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유엔총회에서 북한 인권결의안이 채택된다 해도 북한 최고지도부를 국제법정에 세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무엇보다 북한이 국제형사재판소 관할국이 아니라는 점이 걸림돌이다.


그렇지만,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15년 만에 미국 뉴욕을 방문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주재한 북한 인권회의에 참석을 요청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북한도 자신들의 최고지도자를 직접적으로 겨냥하는 인권문제에 엄청난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다.


이런 점에서 유엔이 총회라는 최고 논의기구를 통해 표결로 북한 인권결의안을 채택하면
엄청난 심리적·현실적 압박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상상 이상의 실효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게 유엔 주변의 관측이다.

gija007@yna.co.kr

(끝)

http://media.daum.net/politics/north/newsview?newsid=20141009115007996
   
이름아이콘 참고용
2014-10-10 09:36
북한인권 침해의 구조적 실태에 대한 연구- 정치범수용소를 중심으로-

2005年 6月  

高麗大學校 大學院
北韓學科

吳   庚   燮  

http://www.hanbitkorea.com/technote7/board.php?board=hbboard&command=body&no=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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