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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한겨레신문
ㆍ작성일 2006-06-24 (토) 23:17
ㆍ추천: 0  ㆍ조회: 6667      
함영준씨 “한국인의 위대함 말하고 싶었다”
2006. 6.22.
한겨레신문(펌)


“한국인의 위대함 말하고 싶었다”

언론인 출신 함영준씨 ‘월드컵 광풍’ 분석 책 내


이상기 기자  

 

왜 한국에 이토록 월드컵 ‘광풍’이 부는가.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애국심이 강해서? 3S 정책 때문에?

광장 문화가 없는 한국에서 월드컵 경기만 열리면 대도시 한복판이
응원 인파로 가득 메워지는 현실에 대해 외국인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최근 한국의 현대사를 긍정적으로 다룬 〈나의 심장은 코리아로 벅차오른다〉(위즈덤하우스)를 펴낸 함영준(50) 준미디어 대표는 “한국인, 특히 젊은이들이 국민적 자부심에 목말라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최단 시일내(30년) 이룬 대단한 민족인데도 아직도 서로 다투고 과거를 부정시하고 있는데, 월드컵 경기는 한국인의 엄청난 저력을 확인해주는 장이 되기 때문이죠.”



그는 한국의 위대한 성취에 대해 정부·언론·지식인 누구 하나 진지하게 얘기하거나 구심점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런 현실에서 신세대들은 박지성이나 이승엽 같은 스포츠 스타들이 세계 강호들을 꺾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미국·프랑스·일본에 뒤질 게 없다는 프라이드를 확인한다는 것이다.



22년간 조선일보 기자로 있다가 작년초 나와 저술-방송-강의(국민대 겸임교수) 활동을 활발히 벌이는 함 대표는 “남의 것은 한없이 좋게, 크게 보면서 내 것은 하찮게 보는 우리들 심리를 들춰내 그 콤플렉스를 추방하고, 잃었던 자부심을 되찾아 주고 싶어” 책을 기획했다고 했다.



함 대표는 “과거에 부정적이었던 모래알 민족, 냄비근성, 지나친 교육열, 빨리빨리 정신, 노세 노세 등 ‘한국병’이 이제는 붉은악마로 상징되는 단결력, 신바람, IT 첨단산업, 한류열풍 등의 긍정적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강조한다. 최근 축구, 야구 등 한국 스포츠가 세계 무대에서 기대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라 그동안 축적된 저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함 대표는 “올바른 정책만 뒷받침된다면 한국 경쟁력은 21세기를 리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한국은 라이벌인 ‘모범생’ 일본을 머잖아 추월할 수 있을 거라고 그는 전망한다.


함 대표는 근거로 한국인이 △세계에서 일본을 가장 우습게 본다 △일본인보다 10배 빠르다 △한번 분위기 타면 무섭다 △지고는 못 산다 △베짱이 기질이 넘친다 △와일드하면서 소프트하다 △21세기 IT와 찰떡궁합이다 등의 기질을 타고났기 때문이라고 했다.



함 대표는 “한국인을 긍정 일변도로 다룬 점에서 국수주의 혹은 논리의 비약·빈약이 발견될 수도 있다”며 “그런 걸 갖고 가슴 활짝 펴 광장에서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는 “박정희와 김대중은 동시대에선 숙적이었지만, 역사적 관점에선 한강의 기적을 이룬 두 주역이자 동지”라며 “단군 이래 최대 국운 상승기인 지금 도리어 편이 갈라져 방황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는 게 우리 세대의 임무”라고 했다.





이상기 기자 amigo@hani.co.kr


기사등록 : 2006-06-22 오후 09:51:1


(출처) http://news.empas.com/r/hn/u=www.hani.co.kr/arti/culture/book/1350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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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5.25
연합뉴스(펌)


"냄비근성•교육열은 한국 발전의 원동력"
   
책 '나의 심장은 코리아로 벅차오른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냄비근성, 빨리빨리 문화, 지나친 교육열…. 모두 과거 한국인의 고질적 병폐로 치부되어 왔던 기질들이다.


'나의 심장은 코리아로 벅차오른다'(위즈덤하우스 펴냄)는 이처럼 과거 한국병으로 불렸던 기질들을 재평가하면서 한국인의 위대함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조선일보 사회부장과 국제부장을 역임한 저자는 이 책에서 "과거 한국병으로 불렸던 한국인의 단점들이 근거 없는 오해였거나 실제로 장점으로 바뀌어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부정적으로만 비춰졌던 냄비근성은 한국인에게 잠재된 폭발적 에너지며,
손가락질 받던 빨리빨리 정신은 21세기 발전의 점화선이다.

망국병이라 비판받던 교육열은 실은 성취의 원동력이며, 빈약하고 초라한 것으로 해석되던 한국 문화 와 문화재는 서툰 기교 속에 감춰진 아름다움이다.


한국인들은 30여년 만에 최빈국에서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고 산업화와 민주화, 정보화를 동시에 이룬 지구상 거의 유일한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신의 성취를 낮춰보고 역사를 비판하고 영웅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저자는 한국 역사의 원동력을 '전사기질'과 '선비기질'에서 찾고 있다.
한국인의 피 속에는 만주 땅을 호령하던 북방 몽골계 적손으로서 선천적으로 유전된 '전사기질'과 한반도 농경사회에서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후천적으로 체득한 '선비기질'이 흐르고 있다.


이 두 가지 속성은 상황에 따라 조화와 타협, 분열과 대립을 불러오면서 한국 역사를 만들어왔고, 앞으로 한국이 세계에서 정상을 제패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이 책은 주장한다.


저자는 "좌우간 소모적 대립이나 계층간 불화를 지양하고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위해 매진해 나갈 때 분열과 갈등은 사라지고 찬란한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우리의 기질, 역사, 문화를 긍정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260쪽. 1만원.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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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펌)


[책마을]자기비하의 장막을 걷어라




▲ 나의 심장은 코리아로 벅차오른다


함영준|위즈덤하우스


한국 사회에 ‘2% 부족한’ 게 무엇일까.

언론인 출신 저자는 바로 ‘자부심’이라고 말한다.

한국은 30년이란 짧은 기간에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도약했다.
그 기간 산업화·민주화·정보화를 동시에 이룩한,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성공한 국민이다.

그런데도 왜 자부심 대신 자기비하에 사로잡혀 있느냐는 것이다.

이같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한국과 한국인의 위대함을 ‘재발견’하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과거 ‘한국병’으로 불렸던 한국인의 단점들도 어엿한 장점으로 바뀐다.


‘냄비근성’은 한국인에게 잠재된 폭발적 에너지이고, ‘빨리빨리’ 정신은 21세기 발전의 점화선이다. 망국병이라고 비판받는 ‘교육열’도 성취의 원동력으로 되살아난다.


저자는 자부심이야말로 21세기 한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단언한다. 그것이 또한 타인에 대한 진정한 관용과 개방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1만원


(출처)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606091724561&code=9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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