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도 우리 땅`이라고 하는 노래가 나왔다.

지난 5월 18일에 `다음넷`(http://music2.daum.net/music/singer/electronica/20010517/music/v1473134.html)과 `millim.com` 에 신인가수 `아랑` 의 `대마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가 등록되어서 네티즌사이에 점차 퍼지고 있는 중이다.

`대마도는 우리땅`의 작사자 겸 제작자인 최동국씨는 대마도를 `독도` 수준의 외교 분쟁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마도는 우리땅`을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최동국씨는 현재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 대해 방어적으로 일관하고 있는 현 상황의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서 공세적으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공세적으로 독도문제를 다루다 보면 독도가 외교분쟁지역으로 되기 때문에 일본의 전략에 말려 들어갈 위험이 있음을 걱정하면서 그렇다고 방어적으로만 일관할 수도 없다고 한다.

이 때 현재 독도에 대해서는 사실상 우리 나라가 지배권을 갖고 있으므로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할 때마다 독도에 대한 일본의 주장은 무시로 일관하고 그 대신 대마도가 우리 나라의 영토임을 주장하여 오히려 대마도를 외교분쟁지역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최동국씨는 대마도가 고려시대 이래로 고려, 조선의 지배 아래 놓여있었으며 임진왜란 당시에도 풍신수길 조차도 대마도를 조선영토로 간주하였다는 사실, 왜란 이후 조선의 대마도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메이지유신이후 19세기말이 되어서야 간도와 함께 한국의 지배권이 완전 상실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이승만대통령이 대마도가 한국영토임을 꾸준히 주장해온 역사적 사실들을 근거로 하여

우리 나라의 `대마도 영유권` 주장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주장보다 훨씬 시기적 연원도 깊고 자료도 풍부하기 때문에 대마도 영유권주장은 그 자체로서 설득력도 있고 독도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동국씨는 대마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를 `한국의 쓰시마 (韓國の つしま)` 라는 제목으로 일본어로도 만들어서 특히 일본에 이 노래를 많이 전파시켜주기를 네티즌들에게 부탁하고 있다.

[ 2001-06-18 ]

이승훈 기자 <shlee@newsbo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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